[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토지 보상 절차를 서둘러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거지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기도의회는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성남8)이 제38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용인시의 적극적인 보상 행정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을 지역 개발 차원을 넘어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사안으로 규정하며, 행정 지연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방선거 이후 클러스터 이전 논란이 다시 제기될 수 있다는 현장 우려가 있는 만큼, 보상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판교에서 열린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산업 연계·협력 포럼’에서 들은 업계 의견도 전했다. 반도체협회와 팹리스 기업 대표들 사이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방 이전 논란이 선거 이후 다시 거론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삼성전자의 보상 진행률이 정체된 상황에서 이런 불확실성은 기업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경기도가 용인시와 관련 부서, 관계 기관과 협의해 보상 절차를 신속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판소리와 피아노를 결합한 ‘피아노 병창’ 무대로 봄 정취를 담아낸 기획공연 ‘고영열의 봄이 오는 소리: 춘향’을 선보인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2026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고영열의 봄이 오는 소리: 춘향’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 고영열이 선보여 온 ‘피아노 병창’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피아노 병창은 북 대신 피아노 반주에 전통 소리를 얹는 방식으로, 판소리의 서사성과 서양 악기의 선율을 한 무대에 담아내는 형식이다. 재단은 이번 공연에서 고영열이 쌓아온 예술 세계를 무대 위에 풀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영열은 전통 판소리를 바탕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이어온 소리꾼이다. 공연 1부에서는 판소리 ‘춘향가’를 피아노 병창 형식으로 다시 풀어낸 무대가 이어진다. ‘꽃잎이 내리던 그 시절’, ‘매화비녀’, ‘사랑가’, ‘이별가’, ‘장원급제’ 등을 통해 춘향과 몽룡의 이야기를 차례로 들려준다. 전통 판소리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이야기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2부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 멤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지구의 날을 맞아 공공건물 10분 소등과 탄소중립 체험 축제를 추진하며 기후변화주간 실천 활동에 나섰다. 안양시는 제56회 지구의 날인 22일을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기후 행동 참여를 넓히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지자체와 기업 등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올해는 ‘지구는 녹색대전환(GX)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안양시는 22일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보 이용을 권장하는 ‘지구를 위해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전국 소등행사에 맞춰 안양시청 청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공공건물과 예술작품 등 41곳의 전등을 10분 동안 일제히 끈다. 시는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지구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기후변화주간 행사도 이어진다. 안양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안양그린마루에서 ‘지구를 바꾸는 이틀, 안양그린마루 탄소중립 체험 축제’를 연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누에섬 공원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양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1일 누에섬 공원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개발 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이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누에섬 공원 조성 방향과 단계별 추진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누에섬을 안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누에섬은 안산시 관광명소 12경 가운데 제4경으로 지정된 지역 대표 해양 관광자원이다. 안산시는 누에섬이 지닌 자연경관의 장점을 살려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 잡게 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앞으로 관련 행정절차를 차례로 밟아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토지 매입 등 주요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 1단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안에 토지 매입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2027년 1단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대부도와 연계한 누에섬만의 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중동 사태로 수출에 차질을 빚는 지역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 시책 안내에 나섰다. 수원시는 이원구 경제정책국장 등으로 꾸린 현장 지원단이 델타플렉스 벤처밸리2에 입주한 두피 보호기능 화장품 생산업체 ㈜크로마흐를 찾아 이동환 대표와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중동 정세 악화로 수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 상황을 직접 살피고, 시 차원의 대응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로마흐는 당초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예정됐던 ‘수원시 중동 수출개척단’에 참가할 계획이었지만, 중동 사태로 일정이 취소되면서 수출 추진에 차질을 겪게 됐다. 이 기업은 또 중동권을 대신할 새 수출국 발굴 과정에서 국외 안전 인증 문제와 수출 계약 물량의 국제 물류 공급 지연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지원단은 기업 측과 면담하면서 수출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시 지원 제도를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슬람권 무역 거점으로 꼽히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수출개척단 운영 계획과 국외 안전 인증 지원 제도, 수원시 특화 수출 절차 간소화 정책 등을 안내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행정 현장의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청렴정책 마련에 나섰다. 수원시는 행정, 건축, 토목 등 시민 접점이 많은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한 공무원들로 ‘청렴정책 현장자문단’을 꾸려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문단에는 20년 이상 현장 경험을 쌓은 베테랑 공무원 7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들의 실무 경험과 현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행정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부패 취약 요소를 살피고, 보다 현실성 있는 청렴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자문단은 지난 21일 새빛민원실에서 열린 ‘부패 취약 분야 정밀 진단 포커스그룹 인터뷰(FGI)’를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에서 체감한 법령의 사각지대와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부조리 요인, 업무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청렴 저해 요소 등을 실무 시각에서 점검했다. 수원시는 자문단 운영을 3단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제 업무 과정에서 축적된 해결 경험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면서 공직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준 정립에 나선다. 시는 자문단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실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원형 청렴·적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골목형상점가에서 나오는 유용생활폐자원의 배출과 수거 체계를 표준화하고, 민관 협업 방식의 상시 관리 기반 마련에 나섰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골목형상점가연합회, 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재단과 ‘유용 폐자원 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골목상권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모델을 발굴하고, 골목상권 안에서 친환경 소비와 판매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자원순환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세부 프로그램 운영에도 나선다. 상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교육과 사업 홍보, 현장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한다. 수원시골목형상점가연합회는 상점가에서 분리배출과 수거 체계에 참여하도록 상인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용생활폐자원은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폐자원을 말한다. 폐건전지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등이 대표적이다. 수원시는 그동안 유용생활폐자원을 수거한 뒤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 등을 운영하며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정왕동 청년 복합문화공간 ‘청년스테이션’을 거점으로 미취업 청년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는 1억626만 원이며, 이 가운데 80%인 8500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사업 운영은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사업본부가 맡는다. 청년사업본부는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전문 상담과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스테이션을 활용해 참여 문턱을 낮춘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접근성이 높은 공간에서 상담과 교육을 운영해 미취업 청년과 졸업예정자가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지역에서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과 졸업예정자다. 참여 신청은 청년스테이션 현장 접수 또는 ‘고용24’ 누리집 내 청년성장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전문 상담사의 1대1 진단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청년들의 구직 준비뿐 아니라 일상 회복과 관계 형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참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흥시는 최근 농작업과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는 SFTS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SFTS는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감염 뒤 5일에서 14일 사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혈소판 감소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발생한 뒤 2025년까지 총 2천345명의 환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422명이 숨져 약 18.0%의 치명률을 보였다.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SFTS에 대한 백신이나 특이 치료제가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예방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SFTS를 옮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은 풀밭과 잡목림, 산길, 초지 등에 주로 서식한다. 사람이나 동물이 수풀 사이를 지날 때 피부에 달라붙어 흡혈하는 습성이 있어 야외활동 때 풀숲 접촉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진드기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다중이용시설과 숙박시설, 공연장 등 재난 우려 시설을 대상으로 두 달간 집중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시흥시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6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 집중 안전점검 관련 부서가 참석한 추진계획 점검 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과 부서별 협조 사항, 향후 일정 등을 점검했다. 집중 안전점검은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으로, 2015년부터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공연장 등 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들이다. 시는 주민이 직접 점검 필요 시설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 신청제’를 함께 운영해 점검 대상을 추가로 반영하기로 했다. 현장 점검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안전 상태를 살필 수 있도록 자율 안전점검표도 배부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도 함께 추진한다. 점검 과정에서 비교적 경미한 사항은 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시청에 통합돌봄과를,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보건소에 의료돌봄팀을 각각 신설하며 성남형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정부의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면 시행에 발맞춰 이 같은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복지국 노인복지과 내 팀 단위로 운영되던 통합돌봄 기능은 과 단위 조직으로 확대됐다. 관련 업무를 맡는 전담 인력도 기존 3명에서 9명 늘어난 12명으로 재편됐다. 새로 만든 통합돌봄과는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돌봄사업팀 등 3개 팀으로 꾸려졌다. 이 부서는 통합돌봄 관련 정책을 기획하고,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연계 업무를 총괄한다.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는 의료돌봄팀이 각각 신설됐다. 여기에 배치된 전담 인력은 모두 6명이다. 보건소 의료돌봄팀은 퇴원 환자와 생애 말기 환자를 집중 관리하고, 재가 의료서비스 전반을 맡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65세 이상 돌봄 필요 대상자는 모두 3만6천14명이다. 장기요양 등급자와 시설 퇴소자, 퇴원 환자, 고령 장애인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시는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복합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공공건축 공사현장에 QR코드 기반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시는 공공건축 공사현장에 설치하는 기존 안내문 체계를 손질해 시민들이 공사 관련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 안내 시스템을 운영한다. 새 안내 체계는 공사현장 가설 울타리에 QR코드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공사 기본정보를 비롯해 현재 공정 단계, 세부 진행 상황, 현장 사진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공공건축 공사현장에 부착된 안내문이 한 차례 설치된 뒤 별도로 갱신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변경된 내용이 제때 반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제한적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QR코드 안내 시스템은 이런 한계를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사 현황을 수시로 반영할 수 있어 현장별 최신 정보를 안내판 하나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공정별 진행 현황과 함께 시각 자료를 제공해 시민들이 공사현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공건축물 조성 과정도 보다 투명하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