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5월부터 10월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공연과 전통 체험을 결합한 야외 상설 프로그램 ‘한옥에서 노는 주말’을 운영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 한옥 공간에서 주말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수원전통문화관 야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옥의 분위기 속에서 음악 공연과 전통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본 프로그램은 5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면 무료다. 요일별 프로그램은 다르게 편성됐다.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야외 상설 공연이 열린다. 금요일에는 국악 버스킹 공연이 마련돼 전통음악의 멋을 선보이고, 토요일에는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5월과 9월 토요일에는 ‘달빛음악회 <밤하늘 음악 팔레트>’와 연계한 공연도 예정돼 있다. 재단은 기존 공연과 연계해 현장 프로그램의 구성 폭을 넓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북새통 체험’이라는 이름으로 계절별 세시풍속과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민의 가정경제 체감 경기가 최근 두 달 사이 뚜렷하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생경제 인식조사 결과, 현재 가정의 살림살이가 ‘좋다’고 답한 비율은 4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 조사 때 61%보다 13%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반면 ‘나쁘다’는 응답은 49%로, 2월 37%보다 12%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생활수준에 따른 체감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가정 형편이 ‘나쁘다’고 답한 비율은 주관적 생활수준 상층에서 15%, 중층에서 43%, 하층에서 73%로 집계됐다. 취약계층으로 갈수록 경제적 부담을 훨씬 크게 체감하고 있다는 의미다. 대외 여건에 대한 불안도 높았다. 응답자의 85%는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당분간 이어지거나 장기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는 ‘당분간 지속’이 58%, ‘장기화’가 27%였다. 국제 정세 불안이 민생경제에 미칠 영향 가운데 가장 우려하는 항목은 ‘물가 상승 등 생활비 부담 증가’였다. 전체 응답자의 43%가 이를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다. 이어 ‘유가 상승에 따른 교통비·물류비 증가’가 25%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전담 콜센터 운영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신청·지급 준비에 들어갔다. 광명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관련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를 23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속적인 유가 상승으로 교통비와 물류비, 생필품 가격까지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커진 시민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원금 지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원 대상과 신청 절차를 둘러싼 문의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별도 콜센터를 마련했다. 콜센터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원 대상 여부와 신청 방법, 지급 절차 등을 안내한다. 광명시는 앞서 지난 6일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전략회의를 열고 원활한 지급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사업 추진 전담팀을 꾸려 지급 준비와 민원 대응 체계를 갖췄다. 정부가 정한 3월 30일 주민등록 기준에 따르면 광명시의 1차 지급 대상은 1만1천300여 명이다. 1차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시민사회와 함께 운영해 온 ‘공유냉장고’가 누구나 먹거리를 나누고 가져갈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의 공유냉장고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별도 절차 없이 먹거리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그냥드림’ 사업과 닮은 형태로, 2018년부터 지역 안에서 꾸준히 운영돼 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그냥드림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 68개 시군구 129개 사업장에서 운영 중이며, 연내 229개 시군구 3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도 오는 5월 해누리푸드마켓 내에 그냥드림 사업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에서는 이와 유사한 방식의 공유냉장고가 이미 8년 전부터 도입됐다. 이 사업은 시민 누구나 냉장고에 음식을 채워 넣을 수 있고, 필요한 사람은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한 먹거리 공유 방식이다.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18년 1월 권선구에 첫 공유냉장고를 설치했다.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면서 현재는 모두 42개소로 확대됐다. 시는 생활권 중심으로 거점을 넓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먹거리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다져왔다. 공유 가능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민생 불안에 대응해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재준 시장은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동전쟁 장기화 대응을 위한 수원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대책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시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유지하라”며 “중동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 피부에 와닿는 대응책을 계속 발굴해 신속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 태스크포스를 가동 중이다. 지난 3월 30일 첫 회의를 연 태스크포스는 총괄반, 물가대응반, 기업·일자리지원반, 에너지수급반, 민생복지반, 홍보지원반 등으로 구성됐다. 각 반은 분야별 대응 업무를 맡고 있다. 에너지 수급 상황을 관리하고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을 유지하는 한편, 물가안정 점검과 취약계층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물가대응반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방공공요금과 중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전담 조직을 기반으로 시민 서비스와 산업,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AI 기본사회’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수원시는 ‘포용과 혁신, 체감과 신뢰의 인공지능 기본사회 실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시민 중심 인공지능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5년 10월 1일 기초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국 단위 인공지능 전담 조직인 AI스마트정책국을 신설했다. 시는 이 조직을 중심으로 시민 모두의 인공지능 기본권 보장,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을 3대 축으로 삼아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책 추진 분야는 크게 AI 시민청, AI 산업청, AI 행정청, AI 교육·인재 양성으로 나뉜다. 수원시는 각 분야별 사업을 연계해 시민 생활 편의와 행정 효율, 산업 기반 확충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AI 시민청 분야에서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에 힘을 싣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수원시 홈페이지 생성형 AI 챗봇 구축, AI 기반 재난·안전 예방 시스템, AI 기반 교통혁명 등이 제시됐다. 이 가운데 생성형 AI 챗봇은 대형언어모델을 활용한 대화형 서비스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제2차 환경교육계획을 확정하고, 기후시민 양성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중장기 정책 추진에 들어갔다. 시흥시는 환경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통합 환경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2차 시흥시 환경교육계획(2026~2030)’을 수립해 공고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후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도시 시흥’을 비전으로 삼았다. 시는 시흥형 환경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미래사회 구현, 생태전환 학교환경교육을 통한 기후시민 실천역량 강화, 도시 전반이 함께하는 시흥 특화 환경교육 협력체계 마련 등을 중심에 두고 정책 방향을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4개 영역 아래 13개 추진 전략, 33개 추진 과제를 담았다. 시는 환경교육 정책 기반을 다지고 학교와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넓히는 데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계획 수립 과정도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환경교육도시 추진 실무협의체를 꾸려 초안을 마련했고, 올해 3월 설명회를 열어 시흥교육지원청과 환경교육 네트워크, 주민자치회,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들었다. 이후 환경교육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흥시는 ‘2026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광역교통 행정 분야에서의 관리 역량을 재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징수 및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설치 조례」에 근거해 진행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전반을 점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관리, 체납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 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는 2025년도 부담금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각 시군의 행정 수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시흥시는 이번 평가에서 체납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과 부서 간 협조를 바탕으로 부담금을 제때 부과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담금 징수와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도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최근 몇 년간 이어온 성과도 다시 한번 쌓게 됐다. 시는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지역 민간문화공간을 생활문화 거점으로 키우는 ‘문화머뭄’ 사업 참여 공간 모집에 나섰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16일까지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문화머뭄’에 참여할 공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방, 카페, 서점, 갤러리 등 생활권 안의 작은 공간에서 시민과 이웃이 함께하는 문화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자체 재원을 더해 모두 25개 공간을 선정하고, 공간별로 최대 300만원의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문화머뭄 사업은 25개 공간에서 203회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시민 2101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올해도 민간문화공간이 지역 문화활동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이어간다. 선정된 공간에는 운영비 지원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다. 전문가 컨설팅과 참여 공간 간 네트워킹, 재단과 공간이 함께하는 협력사업 운영도 함께 지원한다. 재단은 이런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개별 공간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선발 방식도 적용한다. 재단은 구별 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커진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게 3개월간 월 3만원을 돌려준다. 성남시는 서울 면허버스와 수인분당선 등을 이용하며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월 3만원 환급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성남시민이다. 환급은 서울시와 같은 기준으로 4월부터 6월까지 한시 적용된다. 정액권 종류와 관계없이 이용 실적 기준을 채우면 저소득권 4만5000원권부터 일반권 6만2000원권까지 모두 동일하게 월 3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고유가 장기화와 체감 물가 상승에 대응하는 민생 안정 대책의 하나로 내놨다. 성남과 서울을 오가며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함께 높이겠다는 취지다. 재원은 약 10억원 규모로, 시는 향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실제 환급은 6월부터 시작되며,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지급 절차는 별도로 안내한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이동뿐 아니라 서울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까지 아우르는 지원책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기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임도 정비에 착수하고 우기 전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나섰다. 용인특례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피해를 줄이고 산림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임도시설 정비사업에 총 4억8700만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비 대상지는 왕산리, 묵리, 남동, 제일리 등 4곳이다. 시는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인 6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왕산리와 묵리 일원 임도에는 재해예방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이 구간에는 배수시설 개선 공사를 하고, 토사 유실을 막기 위한 돌망태심줄막이를 설치한다. 비탈면 안정을 위한 개비온 옹벽 공사와 차량 추락 방지를 위한 가드레일 설치도 함께 이뤄진다. 남동 일원 임도에는 구조개량 사업이 적용된다. 시는 깎여 나간 노면을 정비하고 측구 터파기, 횡단 배수공, 돌쌓기 등의 공종을 시행해 임도 내구성을 높일 방침이다. 제일리 임도에는 보수공사가 진행된다. 초입부 토사 유실 사면 구간을 손봐 통행 기능과 안전성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본격적인 공사와 함께 사전 예방 차원의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임도관리원을 집중 배치해 지역 내 전체 20개 임도 가운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준공 지연으로 등기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원삼일반산업단지 1·2공구에 대해 부분준공을 인가했다. 시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587-2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원삼일반산업단지 내 1공구와 2공구의 부분준공을 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삼일반산업단지는 2021년 기반시설과 기업 입주 건축물 공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지만, 사업시행자 변경 등의 사유로 전체 준공 절차가 늦어졌다. 준공이 지연되면서 입주기업들은 등기 절차를 밟지 못했고, 그 여파로 자금조달과 경영계획 수립에도 적지 않은 부담을 안아야 했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에서 기반시설 공사가 끝난 구역을 대상으로 부분준공 인가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에 따른 것이다. 부분준공 인가를 받은 곳은 원삼일반산업단지 전체 3개 공구 가운데 1공구와 2공구다. 대상 면적은 전체 10만8944.7㎡ 가운데 5만468.7㎡다. 해당 구역에는 전체 5개 입주기업 가운데 4개 기업이 들어와 있다. 부분준공 인가가 이뤄지면서 입주기업들은 소유권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기업들이 이를 바탕으로 자금조달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