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14일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관계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기념사와 추념사, 편지 낭독, 기림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지 35년이 되는 해다.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국내를 넘어 전쟁과 여성 인권 문제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계철 의장은 추념사에서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증언으로 역사의 진실이 세상에 알려졌지만 피해자들의 아픔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명예와 존엄도 온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를 과거 세대의 아픔으로만 바라보지 않겠다”며 “피해자들의 증언으로 역사의 진실을 배운 우리 세대가 끝까지 풀어야 할 현재의 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생존 피해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세상을 떠난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기념식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창식 기획재정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김병주 국회의원과 함께 총사업비 406억원 규모의 남양주 용암천 하천개수사업 추진 상황을 다시 점검했다. 김 위원장과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김병주 의원실에서 경기도 건설국 하천과, 남양주시 환경국 생태하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27일 남양주에서 열린 정담회 이후 사업 진행 상황을 다시 확인하기 위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실시설계 진행 상황과 경기도 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후속조치를 살폈다. 주민설명회와 환경영향평가, 보상과 공사 일정 등 남은 행정절차도 확인했다. 용암천 하천개수사업은 별내면 용암천 시점부에서 왕숙천 합류부까지 12.37㎞를 하천기본계획 구간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청학천 합류부부터 별내택지지구 경계까지 3.31㎞는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406억원이다. 경기도는 ‘경기북부대개조 순환하천길’ 사업과 연계해 실시설계 용역비 6억원을 지원했다. 김 위원장은 당초 계획보다 실시설계가 늦어진 이유와 지금까지의 조치 내용을 확인했다. 앞으로 남은 절차에서 추가 지연 가능성이 있는지도 살폈다. 김병주 의원은 “용암천 정비는 주민의 생활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제81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광복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일제강점기의 어둠 속에서도 나라를 되찾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에 국내 최고령 생존 독립유공자 오성규 애국지사를 비롯해 해공 신익희·이석영 선생 등 독립유공자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립투사들의 희생과 경기도 곳곳의 항일 역사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탱해 온 뿌리라고 강조했다. 광복절의 의미도 현재와 연결했다. 독립정신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기준이 돼 왔다며 역사를 바로 보고 정의를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앞으로 역사교육 강화와 도내 항일독립운동 유적 보존에 힘쓸 방침이다.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 선열들의 숭고한 광복정신을 계승하고 정의와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미래를 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4일 시의회 1층 로비에서 첫 ‘열린의정,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학교 주변 환경과 통학로, 공동주택, 군공항 소음 등 생활민원을 직접 들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바라는 의회의 모습과 역할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민, 수원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첫 발언에 나선 초등학생은 학교 앞 노송 주변에 쓰레기가 반복적으로 쌓이고 있다며 정비를 요청했다.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설치해 달라는 의견도 냈다. 김 의장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 참석 여부를 확인한 뒤 지역구 의원들과 현장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그늘막 설치와 쓰레기 문제를 함께 확인하고 처리 결과도 학생에게 알려주기로 했다. 태장초등학교 통학로 문제도 제기됐다. 학교 운영위원장은 통학로가 좁지만 수원시와 교육지원청 소유 토지가 섞여 있어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가 관계기관 협의를 도와달라는 요청도 했다. 김 의장은 관련 부서와 기관의 상황을 확인한 뒤 통학 환경 개선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했다. 정자동 SK뷰 입주민은 공동주택 스크린도어 설치 문제를 꺼냈다. 입주자대표는 약 7억원을 들여 펜스를 설치했지만 스크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조병진 경기도의원이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을 서둘러 추진하기보다 부서별 역할과 인력 배치를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조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에서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으로부터 안민석 교육감 취임 이후 추진하는 조직개편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보고에서는 민선 6기 교육감 체제에 맞춰 새로 만들어지거나 통합·폐지되는 부서의 기능과 조직 운영 방향이 다뤄졌다. 조 의원은 조직개편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추진 일정에 맞추기 위해 검토 과정이 부족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직이 바뀌는 과정에서 학교와 교육행정 현장의 혼란을 줄이는 방안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했다. 조 의원은 “조직개편은 앞으로 경기교육 정책을 수행할 행정체계를 만드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일정이나 눈에 보이는 성과에 쫓기기보다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설·개편 부서의 업무 범위와 인력 배치도 점검 대상으로 꼽았다. 각 부서가 맡을 일을 명확히 나누고 업무에 맞는 인력을 배치해야 조직개편 이후 혼선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 의원은 도교육청에 교직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복지와 대중교통, 생활 기반시설 등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투입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지난 13일 올해 제3회 추경안을 3조781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제2회 추경보다 1828억원, 5.08% 늘었다. 일반회계는 1083억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745억원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97억5500만원을 융자 방식으로 반영했다. 시가 자체적으로 적립한 기금을 활용하며 3년 거치 뒤 5년째부터 연 2.5% 금리로 원리금을 나눠 갚는 조건이다. 고양시는 국·도비 보조사업에 부담해야 할 시비가 늘어난 데다 경기도 일반조정교부금이 56억원 줄고 일부 사업의 도비가 내려오지 않아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기금은 우선 집행이 필요한 복지와 교통 사업 등에 배정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와 장애인 활동지원급여를 비롯해 K-패스, 광역버스 준공영제, 원흥복합문화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등이 포함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K-패스에 173억9000만원을 편성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지원 36억원, 마을버스 재정지원 3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