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장마철을 앞두고 도내 빗물받이 약 90만 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도는 16일부터 27일까지를 ‘빗물받이 집중 준설·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침수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비는 침수위험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나눠 진행된다. ▲침수이력 가구 인근(1순위), ▲침수흔적도 내 구역(2순위), ▲지하층 밀집지역(3순위), ▲기타 일반지역(4순위) 순으로 대응하며, 1·2순위 지역은 20일까지 조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본청 및 시군 공무원은 물론 자율방재단, 마을순찰대, 환경미화원 등 가용 가능한 인력을 모두 투입하고, 도 안전관리실 소속 124명을 현장에 직접 배치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이번 정비는 환경미화가 아닌 생명 보호 조치”라며 “반지하 주택 등 취약가구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도 공동브랜드 ‘착착착’ 온라인몰에서 여름맞이 할인 기획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오는 20일까지 전 상품을 대상으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JUNE비’ 기획전을 진행한다. 식품과 생활용품 등 400여 종에 적용되며, 1인당 1회 할인 쿠폰 사용 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된다. 이어 16일부터 27일까지는 ‘뷰티파티’ 기획전을 통해 뷰티·케어 제품 약 30개 품목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쿠폰 역시 1인당 1매만 발급되며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착착착’은 도내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기관 등에서 생산한 사회적가치 생산품을 판매하는 경기도 대표 온라인몰이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 혜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획전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감사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기반 감사체계 전환에 나선다. 도는 올해 안에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연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는 지난 13일 감사위원회, 도의회, 사업수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시스템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추진된다. 감사기획부터 결과, 이행 상황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감사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다양한 감사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감사 사각지대도 줄일 방침이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시범 도입한다. 검색 증강 생성(RAG) 기법을 적용해 축적된 감사자료를 구조화하고, 자연어 기반 질의응답을 구현함으로써 지능형 검색과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안상섭 감사위원장은 “감사정보시스템은 경기도 감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기반”이라며 “도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감사체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의 방역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고위험군 보호 대책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해외 환자 증가와 계절적 유행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관계자 간 간담회를 열고, 감염 발생 시 대응 절차, 시설별 역할 분담, 예방수칙 이행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36개소를 대상으로 고위험군의 감염 및 중증화 방지를 위한 특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감염취약시설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통해 25개 점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흥지역화폐 ‘시루’ 가맹점 중 5년 이상 운영된 소상공인으로, 매출·지속성·서비스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 점포를 선정했다. 올해는 ▲연잎명태조림(하중동) ▲소문난양꼬치(정왕동) ▲리틀창조의 아침 미술학원(배곧동) ▲시흥문고(은행동) ▲오똔느플레르(산현동)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포함됐다. 선정된 점포에는 간판, 인테리어, 안전·위생 개선 등 최대 300만 원의 시설 지원이 이뤄졌으며, 인증 현판이 부착되고 향후 3년간 명품점포 자격이 유지된다. 임병택 시장은 “명품점포 사업은 시흥의 대표 정책으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은계지구 내 수인로 구간(은행동 683번지 일원)에 정원형 띠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 녹지과 주관으로 추진된 도시녹지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대상지는 은계지구 중심도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중심상업지구, 학교가 밀집된 지역이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정원형 띠녹지를 조성, 도심 경관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꾀했다. 녹지는 상록성 교목, 개화 관목류, 다년생 초화류 등을 활용해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사계절의 정취와 자연의 위로를 느낄 수 있다. 김정철 녹지과장은 “바쁜 도심 속에서도 시민들이 잠시나마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여유를 얻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조성한 공간”이라며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 배드민턴 선수단 서포터즈 ‘햇살드리’가 14일 오전 화성시 장안면 민턴요기요에서 창단 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화성시 체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최은희 의원, 사단법인 경기언론이협회 박종명 협회장, 김봉렬 햇살드리 단장,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은희 의원은 축사에서 “현장에서 땀 흘리며 성장하는 모습에 감동한다”며 “의회도 현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종명 협회장은 “햇살드리 창단을 지켜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지났다”며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우승은 서포터즈의 응원과 열정이 만든 결과이며, 전국대회 제패도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봉렬 햇살드리 단장은 “앞으로도 햇살드리는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 화성 배드민턴의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며 “전국 무대에서도 ‘화성’이라는 이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서포터즈 여러분과 함께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4월 10일 창단된 ‘햇살드리’는 화성시민 중심의 자발적 응원단체로, 선수단 사기 진작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SBS ‘오 뉴스’에 출연해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모두 완료되면, 단일 도시로선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재 용인시에서 진행 중인 세 가지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산업·경제·고용 등 다방면에서 막대한 파급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일대 778만㎡ 부지에 360조 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산단 계획은 1년 9개월 만에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돌입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원삼면 415만㎡ 부지에 122조 원을 들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첫 번째 반도체 생산시설(팹) 공사가 2월 착공돼 오는 2026년 가동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용인 기흥캠퍼스에는 20조 원이 투입돼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할 미래연구단지가 조성된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역사를 시작한 기흥에서 미래기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총 502조 원이 투자되는 이 세 프로젝트는 삼성 국가산단에 상주근로자 10만3000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총괄 답변을 통해 과학고 유치, 결혼친화 정책, 미래산업 육성 등 주요 시정 과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신 시장은 분당과학고 유치와 관련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지난 3월 경기도교육청에 학생 우선선발권 40%를 요청했다”며 “교육청도 긍정적 입장이며, 성남 우수 학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결혼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선 ‘솔로몬의 선택’ 등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 제공, 공공장소 예식장 운영, 저출생 인식개선 교육 등 다각적 접근을 소개했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은 연구센터 건립과 얼라이언스 운영을 통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 시장은 성호시장 현대화 사업을 소규모재개발 방식으로 2026년 하반기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공정한 절차와 신속한 사업 집행을 통해 상인의 조속한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에 참석해 “30여 년간 이어진 숙원사업이 마침내 첫 결실을 맺었다”며 “시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우선 개방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장은 시작일 뿐”이라며 “뮤직홀과 카페,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성남물빛정원을 성남의 대표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수처리장처럼 역사의 흔적이 남은 장소를 시민에게 의미 있는 공간으로 돌려드리는 재생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구미동 하수처리장을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산책로 개장에 이어 오는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가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13일 화성상공회의소 제34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화성상공회의소는 수십 년간 지역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해온 든든한 파트너”라며 “시의회도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화성시 향남읍 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렸다.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경희·배현경·송선영·이용운·이은진·전성균 의원 등 시의원 1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전·현직 회장단과 임직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상공회의소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 케이크 전달, 축하 메시지 작성, 행운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배 의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열고,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장학의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경기미래장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 신중철 안일중 교장, 장수연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자율운영 확대, 장학의 정책적 동력, 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임 교육감은 “장학은 지시나 평가가 아닌 현장의 어려움을 풀어주는 지원이어야 한다”며, “교육이 잘 가동되도록 여건 조성에 집중하는 장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