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20회 화성특례시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또한 화성특례시와 바르다임병원, 플리트, 비렉스가 후원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26일 오후 8시까지 생활체육 경기전문 플랫폼 ‘페이스콕’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팀당 5만 원이다. 개회식은 11월 8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경기 종목은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랠리 포인트 25점 1세트(듀스 없음) 리그전으로 운영된다. 조별 상위팀이 진출하는 결선 토너먼트는 21점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입상팀에게는 ▲1위 3단 사각가방 ▲2위 배낭 백팩 ▲3위 수향미가 시상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플리트 티셔츠가 참가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중복 출전자는 국대 양말 2족을 지급받는다. 정영모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장은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전통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1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초등학생 500명이 참가한 ‘2025 수원 독서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초등학교 3~4학년이 참여한 1부와 5~6학년이 참여한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문제는 선정도서 20권(각 부문 10권)에서 출제됐다. 1부에서는 보정초등학교 4학년 김선우 학생이, 2부에서는 매교초등학교 5학년 전우진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각각 골든벨을 울렸다. 시상은 각 부문 상위 10명 등 총 20명에게 수여됐다. 행사장 앞마당에서는 독서 체험과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독서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생각의 힘을 키운 어린이들의 열정이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서점조합과 교보문고 광교점이 주최하고, 수원시 독서문화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수원시가 후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8일 아양동 일원에서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전야제 행사로 열린 길놀이 퍼레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예술단체가 함께 꾸민 상생의 거리축제로, 본격적인 축제 개막의 시작을 알렸다. 길놀이 퍼레이드는 바우덕이 축제의 대표 전야 행사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거리행진을 펼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올해는 시민동아리, 주민자치회, 전통시장 연합회, 해외 공연단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풍물놀이와 전통무용, 타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퍼레이드 구간은 아양동 일원 약 1km로, 사전행사로 녹색장터와 버스킹 공연, 상점 부스 운영 등이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특히 남사당 6마당의 전통연희와 전래동화를 접목한 풍물단 공연, 북청사자놀음, 전통혼례 퍼레이드, 의선중국전통공연단, 마칭밴드 등이 등장해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길놀이 퍼레이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상징”이라며 “안성의 전통과 예술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가 모두에게 신명과 즐거움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모든예술31 화성’ 사업 선정작인 미디어아트 전시 <숨, 어둠속에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화성 열린문화예술공간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어둠 속에서 빛과 움직임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기반의 몰입형 전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술단체 빛바이빛(Bit By Bit)과 리카스튜디오가 공동 주관하며, 작가 궈팅이·이영아·윤소영·최지우가 참여한다. 이들은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작품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연출했다. 전시 주제인 ‘숨’은 단순한 호흡을 넘어 현대사회에서 잃기 쉬운 쉼과 비움의 가치를 상징한다. 빛과 어둠, 움직임을 통해 관람객에게 내면의 균형과 성찰의 시간을 선사하며, 감각적 휴식의 의미를 전달한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인 10월 18일에는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창작 워크숍 <나를 채워줘!>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자들은 ‘비움과 채움’을 주제로 한 예술 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의 대표 가을축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풍성한 체험과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개막한 올해 축제는 새로운 부스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함께 남사당 여섯 마당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가 조성됐다. 시민들은 직접 줄타기와 꼭두각시극, 가면 만들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가족 단위로 참여했다. 한 방문객은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았다”고 말했다. 남사당놀이 공연은 매일 오전 11시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장터무대에서는 쌍줄타기·마당놀이·전통혼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오늘 오후에는 인기가수 솔지·홍대광·김소유가 참여하는 ‘문화도시 안성의 별’ K-팝 무대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두의 축제”라며 “안성의 문화와 정취를 함께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장애인의 문화·체육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복합공간 ‘장애인이음센터’를 13일 개관했다. 하안동 금당로 47에 자리한 장애인이음센터는 연면적 1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체력단련실과 강당,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정보화교육장, 쉼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는 지난 2022년 운영이 종료된 재활용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1월부터 9개월간 약 30억 원을 투입, 장애인 복지 중심시설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조성으로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시설이 없던 지역적 공백을 해소했다. 층별로는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실내 파크골프장 ▲1층 고령 장애인 쉼터 ‘쉼마루’ ▲2층 체력단련실 및 교통장애인협회 사무실 ▲3층 정보화교육장과 장애인정보화협회 사무실이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체육 활동, 공예, 원예, 스마트폰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체육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시설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 봉담읍에 종합병원이 새로 들어선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봉담읍 관내 종합병원 개설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시는 서부권역의 의료 공백 해소와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18개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왔다. 병원을 운영하게 될 호원의료재단은 봉담읍 상리 693번지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료시설용지를 매입하고, 지난 7월 병원 개설자로 확정됐다. 이후 개정 의료법에 따른 사전심의와 복지부의 병상 수급 심사를 모두 통과해, 지난 9월 19일 최종 개설 승인을 받았다. 이번 종합병원 승인으로 그간 응급·소아진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봉담읍과 화성 서부권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 거리와 대기시간이 단축돼 지역 내 의료격차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는 병원 조기 개원을 위해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관계 부처·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0~2세 영아를 위한 돌봄과 교육의 통합 지원 프로그램 ‘처음품애(愛)’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도내 영아 전용 어린이집 약 400곳을 대상으로 ‘처음품애(愛)’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처음품애(愛)’는 보호자와 영아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놀이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애착 형성과 양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가정과 교육 현장이 협력하는 유보통합 기반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지원 내용은 ▲보호자-영아 애착 놀이 ▲양육역량 강화 연수 등 두 분야로 구성된다. 어린이집은 강사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기관당 1회, 2시간 기준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에는 ▲오감 놀이 ▲그림책 감정 놀이 ▲음악 신체 표현 ▲발달 단계별 양육지도 ▲긍정적 상호작용 훈련 등 실질적 교육 내용이 포함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정과 교육이 함께하는 돌봄 체계를 확립해 영유아가 보다 촘촘한 발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의 대표 브랜드 쌀 ‘수향미(秀香米)’가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전국1등’ 쌀 편에서 최종 1위에 올랐다. 이번 방송은 전국 주요 쌀 산지의 대표 브랜드가 경쟁하는 ‘특산물 챔피언스리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여주와 안동 등 전국 쌀 강자들을 제치고 수향미가 최고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는 100명의 일반 미식 평가단과 이원일 셰프 등 7명의 전문가단이 참여해 3단계 평가를 실시했다. 1단계 사전 이미지 평가에서는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2단계 현장 체험 영상에서 화성시청 구내식당과 재배현장이 공개되며 반전의 호응을 얻었다. 최종 블라인드 시식에서는 향과 식감, 밥 윤기 등 품질 부문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다. 수향미는 ‘골든퀸3호’ 품종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향미로, 화성시가 전용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다. 생산부터 도정, 포장, 유통까지 계약재배로 관리해 품질 일관성을 유지하며, 구수한 누룽지 향과 찰진 식감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밥을 짓고 난 뒤에도 향과 윤기가 오래가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수향미는 국내 주요 유통망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화성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하은호 군포시장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구속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군포시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 위탁 운영 과정에서 특정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제기된 것은 행정 신뢰를 무너뜨린 중대한 사건”이라며 “경찰과 검찰은 권력과 지위를 막론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포시는 이번 사건의 경위와 관련 사업의 절차, 선정 과정 등을 시민 앞에 모두 공개해야 한다”며 “시민의 알 권리를 외면하는 행정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닌 제도적 감시 부재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이해충돌 방지와 시민참여형 감사제도 도입 등 공직 비리 재발 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군포의 미래는 투명한 행정과 시민의 참여 속에서만 세워질 수 있다”며 “끝까지 감시하고 부패 없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이름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