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공공건축 공사현장에 QR코드 기반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시는 공공건축 공사현장에 설치하는 기존 안내문 체계를 손질해 시민들이 공사 관련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 안내 시스템을 운영한다.
새 안내 체계는 공사현장 가설 울타리에 QR코드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공사 기본정보를 비롯해 현재 공정 단계, 세부 진행 상황, 현장 사진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공공건축 공사현장에 부착된 안내문이 한 차례 설치된 뒤 별도로 갱신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변경된 내용이 제때 반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제한적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QR코드 안내 시스템은 이런 한계를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사 현황을 수시로 반영할 수 있어 현장별 최신 정보를 안내판 하나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공정별 진행 현황과 함께 시각 자료를 제공해 시민들이 공사현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공건축물 조성 과정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공사 안내문은 정보 전달에 한계가 있었지만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안내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공공건축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건축 전반에서 정보 공개와 소통을 넓히고 시민 참여 기반의 열린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