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0일,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유치원 218명, 초등 1,077명, 특수(유치원) 17명, 특수(초등) 196명 등 총 1508명으로, 이 중 장애인 선발 인원은 115명이다. 응시원서는 9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임용시험은 1차와 2차 시험으로 나뉜다. 1차 시험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 초등 영어수업실연·영어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올해 1차 시험은 11월 8일(토)에 치러지며,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9일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 시험에서는 ‘수업능력평가’를 ‘수업실연’으로 일원화하고, 수업설계 역량 구상형 1문항과 수업실연 구상형 1문항으로 평가 체계를 변경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립 특수학교 초등 교사 7명, 사립학교법인 위탁 교사 20명(초등 4명, 특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6일부터 7일까지 양평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2025 경기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남자 21개팀·여자 22개팀, 중등부 남자 23개팀·여자 23개팀, 고등부 남자 24개팀·여자 21개팀 1000여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는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대표팀 간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조별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이 병행됐으며, 초등부는 21점제, 중·고등부는 25점 랠리 포인트제로 승부를 가렸다. 동률 시에는 다승·승자승·득실차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는 학생들의 경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협동심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학생들은 경기 전 생활기록부 확인 등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공정성을 확보했다. 남자 복식은 초등부 21팀이 참가해 광교호수초가 우승했다. 세종초가 준우승, 산운초와 철산초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중등부 23팀이 겨룬 결과 별내중이 우승했고 초월중이 준우승, 배곧해솔중과 정천중이 3위에 올랐다. 고등부 24팀 대결에서는 안성고가 정상에 섰고, 삼괴고가 준우승, 고양일고와 산본고가 3위를 기록했다. 여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5일 202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61명을 발표했다. 7개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 216명 ▲전산 5명 ▲사서 14명 ▲공업 4명(일반전기) ▲식품위생 5명 ▲시설 16명(일반토목 3명, 건축 13명) ▲기록연구 1명이다. 합격자의 연령은 10대 0.4%(1명), 20대 57.1%(149명), 30대 37.2%(97명), 40세 이상 5.3%(14명)로 평균 연령은 29세다. 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9월 11일 수원, 12일 의정부 지역에서 본인 직접 방문해 등록해야 하며, 신분증과 등록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등록 후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12월부터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순차적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세부 명단과 등록 장소 등 관련 안내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시험정보→지방공무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교육부를 방문해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 확대, 학생 주도 교류, 교육정책 및 기관 간 협력, AI 활용 교육, 직업교육 지원 등 실질적 협력 내용이 담겼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 주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이후 약 9개월 만의 만남이다. 당시 알누리 장관은 경기교육 정책에 큰 관심을 표하며 협력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튀니지는 최근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 지시로 교육 전 분야를 선도·지원하는 기관을 창설하며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협력 분야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교사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제공, 직업 교육 협력을 제시했다. 특히 튀니지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수요를 반영해 경기공유학교 한국어랭귀지스쿨(KLS)에서 튀니지 버전 한국어 교재를 제작·제공할 계획이다. 알누리 장관은 “경기도교육청의 경험과 기술은 튀니지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을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MOU는 시작일 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보건교육정책실행연구회(회장 김민혜)와 공동으로 ‘경기 학교 응급체계 구축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교 내에서 반복되는 응급 상황에 대응해 학생 건강권과 교직원의 안전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사전 준비로 지난 7월 15일부터 10일간 학부모·교직원·학생 등 9,1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1%가 “법의 미흡성”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으며, 일반교사의 52.3%, 관리자의 54.7%는 법적 책임 부담 때문에 적극적인 응급 조치를 주저한다고 응답했다. 경기도보건교육정책실행연구회 김민혜 회장은 발제에서 “경기도 내 학교들은 대부분 보건교사 1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기관을 넘어선 보건·돌봄 책임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그러나 응급 상황 대응 과정에서 학교가 감당할 수 없는 제도적·법적 지원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질적 연구(3512명 참여) 결과, 학부모·교직원·보건교사·관리자 모두가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보호와 안전한 치료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9일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이달 12일 치러졌으며 지원자 1만1명 중 8767명이 응시, 7908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902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제1회 시험 합격률(84.28%)보다 5.92%포인트 높은 수치다. 급별 합격자는 초졸 574명(합격률 97.95%), 중졸 1625명(93.50%), 고졸 5709명(88.61%)으로 나타났다. 전 과목 만점 합격자는 초졸 22명, 중졸 34명, 고졸 200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중졸 1938년생(86세), 최연소 합격자는 초·중졸 2013년생(11세), 고졸 2012년생(12세)으로 확인됐다. 합격 여부는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수험번호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성적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에서 본인 인증 후 조회 가능하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정부24 온라인 발급 또는 인근 학교 행정실과 교육(지원)청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는 20일 ‘찾아가는 학생 성교육·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설명회’를 열어 사업 취지와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사업에 참영하는 기관 간 협력을 강화했다.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도내 200개교 이상에서 진행된다. 특수학교, 벽지·오지 학교, 학생 수 200명 이하 소규모 학교를 우선 지원하며, 학교밖 청소년과 난민 학생도 포함된다. 운영은 학교 방문 체험형으로 이뤄진다. 부스는 최소 4개 이상 설치하고, 2교시 블록으로 편성한다. 부스당 체험 시간은 약 20분이며, 회차당 30명 내외가 참여한다. 초등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 수업 단위로 학교와 협의해 진행한다. 필수 체험은 귀·눈 건강, 신체측정, 생명의 탄생, 임신·출산, AI 신생아 돌보기로 구성된다. 선택 영역은 구강·비만·흡연·마약 예방, 응급처치, 감염병 예방, 양성평등·성폭력 예방, 성매개 감염병 예방, 사춘기·이성교제 등이다. 교육 기자재는 AI와 에듀테크 장비를 활용한다. 귀·눈 건강 키오스크, 신체 분석 장비, VR·로봇 기반 교구 등이 적용된다. 장비는 센터 보유분과 민간 전문기관 장비를 함께 쓴다. 성과 관리를 위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9일 경기도의회 양당 대표단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교육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용욱 수석부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 이용호 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정책 공감대 형성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도의회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을 사전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임 교육감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도입 등 핵심 현안을 제시하며 “도의회와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도의회와의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정책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에는 본청과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 직원 5900여 명이 참여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최초 상황 보고에서 “예상치 못한 전시상황에서도 신속히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초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과 남부청사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제2부교육감과 북부청사 간부들은 영상회의로 함께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전시 상황을 가정해 단전·단수, 방독면 착용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대응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통제부 구상에 따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훈련이 처음 도입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비상 상황에서는 스마트워크 체계가 작동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대면 구조로 전환해 신속히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상 시 의사 결정이 위임되는 만큼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을지연습은 단순한 절차 확인이 아니라 실전감을 익히고 개선점을 찾는 교육적 훈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한다. 18일 새벽 전 공무원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전시 직제편성 훈련을 진행한다. 단전·단수 사태에 대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전 대응을 위한 방독면 착용·대체 장비 활용, 고양 지축초등학교 대테러 훈련 등 실전형 훈련이 이어진다. 특히 비상시 통신망 유지와 단절 시 우회 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훈련에 인공지능(AI) 기반 메시지 부여 절차를 처음 도입했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안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기간 중 남부청사 1층에서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주관 ‘유해 발굴 유품 전시’가 열려 6·25 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의 의미와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린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 계획 검증과 새로운 안보 위협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