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설 연휴인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산하 교육기관 및 학교 주차장 1354곳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을 포함한 교육기관과 학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기관과 학교별로 상이하며, 일부는 종일 개방된다. 무료 주차장 정보는 1월 23일부터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 민간 지도 서비스(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에어, 현대차네비게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나의신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설 연휴 주차장 무료 개방이 지역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주차장 주변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전국 최초로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를 도입해 특정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원, 용인, 의정부, 고양 지역 공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안정적인 시험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검정고시 응시자가 전국 최대 규모인 1만 8000여 명에 이르는 만큼, 안정적인 시험 운영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 규모,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고려해 211개 시험장교(수원 58교, 용인 65교, 의정부 23교, 고양 65교)를 선정하고, 2025~2027년 순번을 추첨을 통해 사전에 지정할 계획이다. 시험장교 추첨은 의정부에서 1월 21일(화), 수원에서 1월 24일(금), 용인에서 2월 4일(화), 고양에서 2월 7일(금)에 진행되며,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장교는 3월 21일(금)에 시험장소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는 학교 시설 개방을 촉진하고 시험장 부담을 공정하게 분담해 예측 가능한 시험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사전에 시험장교가 지정됨으로써 학교는 학사 운영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2025학년도 평준화학군 일반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하며, 학생들의 1지망 배정 비율이 82.66%로 지난해보다 0.60%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배정된 신입생은 평준화 지역 9개 학군 201개 일반고에 총 5만1124명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4052명 감소한 수치다. 도교육청은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배정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최대한 반영해 공정한 배정을 이뤘다. 전체 학생의 1지망 배정률은 82.66%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끝 지망 배정 비율은 1.00%로 전년 대비 0.12%포인트 감소해 학생들의 지망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학군별 1지망 배정률은 ▲수원 81.91% ▲성남 78.89% ▲안양권 79.39% ▲부천 85.17% ▲고양 84.63% ▲광명 90.44% ▲안산 78.94% ▲의정부 86.92% ▲용인 83.96%로 나타났다. 신입생 배정 결과는 도내 중학교 졸업생의 경우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나 타 시·도 출신 학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발표하며, 내신 절대평가와 대입 전형 단순화를 골자로 한 대대적인 개혁 방향을 제시했다. 임 교육감은 “대한민국 교육의 3분의 1을 책임지는 경기도교육청이 대입 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며, 이번 개혁안이 교육 본질 회복과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32학년도 대학입학시험부터 5단계 절대평가와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하며, 수시와 정시를 통합한 단순한 대입 전형 체계를 제안했다. 임 교육감이 발표한 대학입시 개혁안은 학생 내신 평가 변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개편, 대입 전형 개선 등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학생 내신 평가 변화는 2026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지필평가에 서·논술형 평가 비중을 확대하고, 고등학교 전 과목에 절대평가를 전면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개편은 203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5단계 절대평가를 적용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서·논술형 문항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대입 전형 개선은 고등학교 3학년 2학기까지 학생들이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일반직 공무원의 미래 역량 강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대학원 과정과 국제기구 파견 교육훈련을 본격 추진한다.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 20명 ▲국외 대학원 교육훈련 3명 ▲국제기구 파견 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국내외 유수의 대학과 글로벌 무대에서 교육을 받고 국제적 감각을 쌓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국내 석사과정 참여자는 한 학기 최대 150만 원의 학비 지원을 받으며, 국외 대학원 과정과 국제기구 파견 대상자는 세계적인 교육기관과 국제무대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이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교육청의 중점 정책 중 하나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단순한 학습 기회 제공을 넘어, 미래를 대비한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병엽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공무원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지향적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 공무원 전문성을 강화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민선 5기 공약 이행의 객관적 평가와 정책 신뢰도 제고를 위해 도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점검할 ‘2기 공약이행평가단 도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14일까지 4주간이며,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자녀가 도내 학교에 재학 또는 졸업한 경력이 있는 만 20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로, 위촉된 평가단은 1년 동안 활동하며 공약사업의 추진 실적 평가와 이행 계획 변경 심의, 문제점 분석 및 개선 방안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5기 공약 사업 전반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보장하는 핵심 기구다. 이들은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평가단 지원 희망자는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의 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 팩스,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도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평가 체계는 경기교육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정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공무직원의 인사·복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7일 남부청사에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의 인사·복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3월 1일 자)에 대비해 전보·교류 등 주요 인사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새롭게 도입되는 ‘늘봄행정실무사’ 직종의 신규 채용 관련 업무를 공유하며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저경력 담당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공무직원 복무 지침서 제작·배포 등 현장의 실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이 인사·복무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정기인사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5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등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진 결과로, 3월 말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통해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이번 과학고 신규 지정 절차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1단계 예비 지정에서 부천고와 분당중앙고가 전환 지정으로, 시흥과 이천이 신설 지정 대상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2단계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최종 지정까지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도교육청은 1단계 심사 이후 대학교수와 과학고 전문가들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학교 운영 계획과 특화된 교육과정을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각 지역의 지정신청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 위원회는 학교별 교육과정, 예산 확보, 운영 준비 상황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부천고는 로봇 분야의 특화 교육과정을, 분당중앙고는 판교 IT 기관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흥은 바이오 관련 특화 교육과정과 지자체의 예산 및 부지 지원, 이천은 반도체 분야 특화 교육과정과 안정적인 학교 설립 계획으로 호평을 받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전면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형 학교 모델 개발에 나선다. 이번 정책은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5C)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1월부터 각 교육지원청 권역별 상담(컨설팅)을 실시하며, 지역별 학령인구 변화와 도시 개발 등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정책을 통해 소규모 학교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가 지역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학부모 설명회와 지역 간담회를 통해 경기교육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 강화로 인구 유입 및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학교설립기획과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상담은 학생들에게는 최적의 학습 환경을, 교직원에게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이번 정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해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5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등학생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사회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준비와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총 3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약 12만4000명의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을 비롯해 다양한 자격증과 교육 활동을 학생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자율성과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운전학원연합회 및 기타 비영리 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운전면허와 같은 실무 역량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도 연계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관과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사회 진출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학교 교육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