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31개 시·군이 22일 민선9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정책협력위원회 운영과 도민 타운홀 미팅 정례화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간담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렸다. 28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가 참석했으며 성남·광명·여주는 단체장을 대신해 관계자가 자리했다. 정책협력위원회는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과 공동사업을 정기적으로 논의하는 협의기구로 운영된다. 구체적인 개최 시기와 논의 절차는 실무협의를 거쳐 정한다. 타운홀 미팅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경기도가 도민을 초청해 지역별 의견을 듣고 추 지사가 현장에서 직접 답하는 방식이다. 추 지사는 간담회에서 공정·혁신·포용을 민선9기 도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반도체 산업이 집중된 8개 시·군과 주변 지역의 격차를 줄이고, 경기북부 시·군의 부족한 재정이 생활기반시설 확충의 제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가 역할을 맡겠다는 방향도 설명했다. 추 지사는 “시·군과 사전에 충분히 소통해서 가능한 일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어려운 사안은 장애물을 확인해 입법이나 예산 확충 계획을 함께 세우겠다”고 말했다. 시장과 군수들은 간담회에서 교통·산업·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2일 오전 7시2분께 만세구 장안면 독정리에서 약 7m 규모의 사유지 옹벽이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에 들어갔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붕괴 지점 아래쪽에 주택이 있어 추가 사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화성시는 현장 접근을 막고 인근 거주자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도록 권고했다. 사고 원인도 조사한다. 화성시는 최근 이어진 비가 지반으로 스며들면서 옹벽 위쪽의 하중이 늘어난 점을 붕괴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 조사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옹벽 소유주에게는 안전시설 설치와 보수·보강을 요구하는 안전조치명령을 통보했다. 화성시는 시설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조치명령 이행 상황과 추가 위험요인을 확인한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과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도 사고 현장을 찾아 붕괴 구간과 주변 주택의 안전 상태를 살폈다. 윤 부시장은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긴급 보강과 출입 통제를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윤 부시장은 “안전조치명령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고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삼성전자 1기 팹의 2029년 10월 가동에 맞춰 전력과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22일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민선9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기반시설 문제를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국가산단 1기 팹 가동 시기를 2029년 10월로 1년 앞당겼다. 국가산단 부지 조성 착공은 늦어진 가운데 전력과 용수 공급계획은 팹 가동보다 1~2년 뒤로 잡혀 있다고 용인시는 밝혔다. 이 시장은 “집은 지어 놓고 전기와 물을 못 넣는 형국”이라며 공급 일정이 팹 가동과 맞물리도록 경기도가 관계기관 협의에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교통망 확충도 건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이 진행되는 처인구는 용인 전체 면적의 79%를 차지하지만 도로가 부족하고 철도 노선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용인 수지구를 비롯해 수원·성남·화성 등 4개 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도지사 인수위원회의 120개 정책 제안에서 이 사업이 빠졌다는 언론보도를 거론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22일 장안면 독정리 옹벽 붕괴 현장을 점검하고 추가 붕괴를 막을 긴급 보강과 인접 주민·사업장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붕괴 신고는 이날 오전 7시2분께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무너진 옹벽 주변에 주택과 사업장이 있어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한 통제와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태다. 이계철 의장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시설 현황을 보고받았다. 긴급 대응 내용과 복구 계획도 확인한 뒤 붕괴 구간 주변 시설의 안전 상태를 살폈다. 이 의장은 추가 붕괴에 대비한 보강 작업을 서둘러 시행하고 주민과 인근 사업장의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붕괴 원인뿐 아니라 시설 허가와 시공, 관리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확인하도록 주문했다. 이 의장은 “주택과 사업장이 가까운 만큼 추가 붕괴를 막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현장 복구가 끝나고 주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조치 상황을 계속 확인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현대성우쏠라이트㈜와 22일 제29호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고색 델타플렉스에 배터리 연구·개발(R&D) 시설과 수원 지역 생산라인을 유치했다. 수원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현대성우쏠라이트와 협약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윤형석 현대성우쏠라이트 사장, 윤석준 이사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협약에 따라 고색 델타플렉스 R&D 시설과 생산라인 신설에 필요한 인허가와 지원을 맡는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수원에서 전기차용 배터리와 배터리팩,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관련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제29호 유치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1979년 설립됐다. 현대자동차와 해외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산업용 배터리도 생산한다. 수원시는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추진하는 배터리팩과 BMS 사업이 자동차뿐 아니라 방산·로봇·항공 분야와도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9기 수원시의 첫 기업유치 협약이다. 수원시는 지난 6월 29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다산제약과 제28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이 연구와 혁신에 전념하며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전예슬 의원이 2027년 오산 경기도체육대회의 개최 비용과 행정 부담을 두고 경기도에 구체적인 지원 대책을 요구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0~21일 진행한 문화체육관광국과 소관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다. 전 의원은 오산시가 준비해야 할 사안이 경기장 시설과 대회 운영뿐 아니라 교통·숙박·안전까지 폭넓게 걸쳐 있다고 설명했다. 개최를 포기했을 때 발생하는 불이익도 확인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금까지 지급된 도 지원금을 반납해야 하고 이후 대회 개최가 제한될 수 있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이미 들어간 예산과 앞으로 필요한 비용을 시민에게 정확히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는 오산시와 대회 준비 과정을 함께 점검하고 행정·재정 지원 범위를 구체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래혁 국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대회 준비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오산시와 계속 협의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전 의원은 “개최도시의 재정과 행정 역량에 의존하지 말고 경기도가 오산시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22일 민선9기 첫 경기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세교3 공공주택지구와 북오산IC,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경기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참여해 민선9기 협력 방향과 지역별 사업을 논의했다. 오산시는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을 내걸고 행정·경제·교육·안심·연결도시 등 5개 분야의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세교3 공공주택지구를 AI·반도체 K-벨트와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AI·반도체 기업을 유치할 산업 기반을 확보하고 관련 기능을 세교3지구에 담겠다는 내용이다. 오산시는 간담회에 앞서 세교3지구와 북오산IC 교통 문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지원 요청을 담은 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세교3지구에는 다른 공공주택지구 수준의 광역교통개선사업비를 반영하고 자족시설 용지를 추가로 확보해 달라고 건의했다. AI·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중복 지정도 요청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세교3지구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방안도 건의서에 담겼다. 북오산IC 일대의 상습적인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한 사업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기도 31개 시·군의 만장일치 추대로 22일 민선9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선출 절차는 이날 오전 9시20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협의회 임시회의에서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의 임기는 2028년 6월까지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996년 출범한 행정협의회다. 도내 시·군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 시장은 임기 동안 31개 시·군의 현장 의견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지방분권과 재정 자립, 지역 간 상생을 주요 의제로 다룰 방침이다. 임시회의에 이어 열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최 시장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민선9기 도정 운영 과정에서 협력해야 한다"며 “협의회장으로서 31개 시·군의 든든한 대변인이 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국방부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알파탄약고와 주변 133만㎡를 21일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하면서 평택시가 공여구역 반환과 환경정화, LH 토지 매입을 잇는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 국방부가 이날 해제하거나 규제를 완화한 군사시설보호구역은 전국 10개 지역, 2916만㎡다. 알파탄약고 일대도 대상에 포함되면서 토지 이용과 고덕국제화계획지구 3단계 개발을 제한했던 군사 규제가 해소됐다. 그러나 보호구역 해제만으로 탄약고 개발이 바로 시작되지는 않는다. 탄약고 밖 보호구역은 국방부와 LH의 협의를 거쳐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탄약고 부지는 아직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남아 있다. 개발에 앞서 한미 간 공여구역 반환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후 환경조사와 오염 정화, LH의 토지 매입이 순차적으로 진행돼야 부지 활용이 가능하다. 평택시는 국방부와 주한미군, LH 등 관계기관과 반환 일정을 협의하고 환경평가와 정화, 토지 매각 절차를 관리할 방침이다. 부지 활용안도 함께 마련한다. 탄약고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보존하면서 평화·예술·문화 기능을 결합하고, 냉전시대 군사시설의 의미를 담은 기념 공간과 전시·공연·체험·교육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조용호 오산시장이 21일 삼미천·문시천 접경 현장을 함께 살펴보고 외삼미동 오수관로의 화성 연결과 삼미천 횡단 보행교, 금곡지구 하이패스IC 신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민선9기 출범 후 두 시장이 공식 일정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구역을 달리하지만 생활권을 공유하는 접경지역을 둘러본 뒤 양쪽 지방자치단체의 협조가 필요한 현안을 논의했다. 먼저 외삼미동과 화성시 능동 일원의 오수 처리 문제가 다뤄졌다. 이 지역 일부 개인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가 문시천과 삼미천으로 흘러들면서 하천 수질과 악취를 둘러싼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오산시는 외삼미동에 오수관로를 새로 설치하고 화성특례시 관로와 연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관로가 이어지면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보낼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수관로 연계가 악취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삼미천 횡단 보행교 설치도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오산시는 양산3·4지구 개발로 증가하는 보행 수요에 대응하고 양산동에서 병점역으로 이어지는 보행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보행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진행하려면 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이 충북·인천·세종 광역의회 의장들과 22일 충북도의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과 의원 1명당 정책지원관 1명 배정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정담회에는 남 의장과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 박종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권한을 뒷받침할 지방의회법 제정을 서두르고, 정책지원관 배치 기준을 의원 1명당 1명으로 확대하도록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정부 건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새 지도부가 꾸려진 뒤 진행한다. 협의회 내부 논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를 찾아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남 의장은 충북도의회 일정을 마친 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와 대전광역시의회를 잇달아 방문했다. 각 의장단과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충청권 광역의회로 연대 범위를 넓혔다. 남종섭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가 한목소리로 뜻을 모을 때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무성을 높이는 제도 변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남 의장의 광역의회 방문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시작됐다. 오는 24일에는 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지역 인구와 이용 시간대, 연령별 수요를 분석해 관내 공공체육센터 5곳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센터별로 재편해 운영하고 있다. 대상 시설은 화성국민체육센터와 그린환경센터, 남부국민체육센터, 동탄어울림체육센터, 반월체육센터다. 공사는 프로그램 등록 현황과 시간대별 이용 인원, 지역 인구 구성, 시설 여건, 이용자 의견을 종합해 센터별 강좌와 운영시간을 조정했다. 화성국민체육센터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있는 주변 여건을 고려해 고령층을 위한 골드줌바와 라인댄스를 편성했다. 출퇴근 직장인이 이용할 수 있는 아침요가와 웨이트트레이닝도 운영한다. 그린환경센터에서는 실버라인댄스와 시니어 바른자세 강좌를 진행한다. 남부국민체육센터는 새벽수영과 아쿠아로빅을, 동탄어울림체육센터는 이용자의 실력에 따른 단계별 수영강습을 제공한다. 반월체육센터에는 어린이를 위한 단계별 수영교실이 마련됐다. 센터 이용권을 넓히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 직장인, 중장년층, 고령층의 생활시간과 운동 수요를 프로그램 편성에 반영했다. 화성도시공사는 이용자 의견과 강좌별 운영 실적을 분석해 신규 종목을 추가하고 참여 수요에 맞춰 수업 시간도 조정할 계획이다. 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