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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성남시, 통합돌봄과·보건소 의료돌봄팀 신설…성남형 돌봄체계 본격 가동

시청 전담 부서 격상하고 인력 늘려 통합지원 총괄
3개 구 보건소 전담팀 신설해 퇴원 환자 관리 강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시청에 통합돌봄과를,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보건소에 의료돌봄팀을 각각 신설하며 성남형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정부의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면 시행에 발맞춰 이 같은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복지국 노인복지과 내 팀 단위로 운영되던 통합돌봄 기능은 과 단위 조직으로 확대됐다. 관련 업무를 맡는 전담 인력도 기존 3명에서 9명 늘어난 12명으로 재편됐다.

 

새로 만든 통합돌봄과는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돌봄사업팀 등 3개 팀으로 꾸려졌다. 이 부서는 통합돌봄 관련 정책을 기획하고,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연계 업무를 총괄한다.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는 의료돌봄팀이 각각 신설됐다. 여기에 배치된 전담 인력은 모두 6명이다.

 

보건소 의료돌봄팀은 퇴원 환자와 생애 말기 환자를 집중 관리하고, 재가 의료서비스 전반을 맡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65세 이상 돌봄 필요 대상자는 모두 3만6천14명이다. 장기요양 등급자와 시설 퇴소자, 퇴원 환자, 고령 장애인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시는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할 기반을 갖추고, 수요자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돌봄 대상자 3만6014명의 의료·요양·돌봄 필요 정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통합 돌봄 판정 체계’도 도입해 운영한다.

 

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병원 입원과 가정 내 돌봄 사이 경계선에 있는 대상자를 선별해, 거주지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과 민간의 보건·의료·요양 서비스를 연계·통합하는 방식으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성남형 통합돌봄안전망’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청 통합돌봄과와 보건소 의료돌봄팀 신설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성남형 돌봄 지원 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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