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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원시, 베테랑 공무원 앞세워 청렴 점검…현장자문단 본격 가동

20년 이상 실무 경험 공무원 7명 참여해 취약 분야 진단
법령 사각지대·관행적 부조리 살펴 수원형 기준 마련 착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행정 현장의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청렴정책 마련에 나섰다.

 

수원시는 행정, 건축, 토목 등 시민 접점이 많은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한 공무원들로 ‘청렴정책 현장자문단’을 꾸려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문단에는 20년 이상 현장 경험을 쌓은 베테랑 공무원 7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들의 실무 경험과 현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행정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부패 취약 요소를 살피고, 보다 현실성 있는 청렴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자문단은 지난 21일 새빛민원실에서 열린 ‘부패 취약 분야 정밀 진단 포커스그룹 인터뷰(FGI)’를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에서 체감한 법령의 사각지대와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부조리 요인, 업무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청렴 저해 요소 등을 실무 시각에서 점검했다.

 

수원시는 자문단 운영을 3단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제 업무 과정에서 축적된 해결 경험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면서 공직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준 정립에 나선다.

 

시는 자문단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실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원형 청렴·적극행정 표준 모델’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현장에서 작동하는 기준을 세워 청렴도 향상과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함께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베테랑 공무원들의 통찰을 시 정책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부패 취약 분야를 면밀히 진단해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일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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