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개관 10주년을 맞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체험과 공연, 마켓을 결합한 축제 ‘들썩들썩 놀자 : 컬러풀 놀이터’를 연다. 고양특례시 화정동에 있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 동안 누적 관람객은 200만여 명을 넘어섰고, 12개 기획·상설 전시실과 체험 공간을 갖춘 어린이 가족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주제는 ‘들썩들썩 놀자 : 컬러풀 놀이터’다. 야외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환경’과 ‘올림픽’을 주요 소재로 구성됐다. 지속 가능한 축제를 지향하면서 올해 메가 스포츠 분위기를 반영해 어린이들이 놀이 속에서 도전과 존중, 연대의 의미를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컬러풀 올림픽 존’에서는 모두 8가지 신체활동 체험이 진행된다. 색깔별로 나뉜 공간에서 신문지 공, 블록, 트램펄린 등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 가족은 탄소 감축 프로젝트에도 함께하게 된다. 축제 과정에서 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국내 최대 산업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를 기반으로 노동정책을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전략 과제로 삼고 권익 보호, 복지 확충, 안전한 일터 조성에 나선다. 시흥시는 지난 3월 노동정책을 총괄하는 노동지원과를 신설하고 노동자 권익 증진과 복지 인프라 구축, 노동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정책 추진에 들어갔다. 경기도 내에서 노동 전담 부서를 둔 곳은 시흥시가 유일하다. 시흥은 제조업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노동 집약형 도시다. 전체 사업체 종사자 가운데 제조업 종사자 비율이 36.8%를 차지한다. 시흥시는 이러한 산업 구조를 고려해 노동정책을 취약계층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 성장과 지역경제 지속성을 좌우하는 정책 영역으로 다루고 있다. 올해 근로자의 날이 제정 63년 만에 법정공휴일이 되고 공식 명칭도 노동절로 바뀐 흐름과 맞물려, 시흥시는 ‘노동 존중 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체계적인 노동정책 기반 구축, 노동 권익 보호, 노동자 안전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7~2031년 노동정책 5개년 계획 수립 시흥시는 올해 안에 ‘노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계획 기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북부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양주에 동계종목 특화 특수목적고를, 의정부에 스포츠·과학·산업 융합형 특성화고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양주시에 ‘(가칭)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의정부시에 ‘(가칭) 스포츠융합과학고등학교’ 설립을 각각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경기 북부지역의 체육교육 기반을 넓히고 지역 여건에 맞는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주는 동계종목 특화 교육을, 의정부는 스포츠와 과학, 산업을 결합한 교육을 중심으로 학교 설립이 검토된다. 양주에 추진되는 경기미래체육고는 전국 최초의 동계종목 특화 특수목적고로 계획됐다. 도교육청은 양주시와 협력해 예산과 행정 지원을 연계하고, 신설교 이전 적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미래체육고는 동계종목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온라인 교육 기반도 함께 갖출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문 훈련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체육교육 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의정부에 추진되는 스포츠융합과학고는 스포츠·과학·산업 융합형 특성화고로 설립이 검토된다. 교육과정에는 스포츠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활용, 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2026 성남 연등회’가 오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분당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성남시 불교사암 및 불교시설복지관 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연등 문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성남에 피어나는 희망의 빛’을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일인 30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전통 다도 시음, 사찰 음식 시식, 연꽃등 만들기, 자개 풍경 만들기, 합장주 만들기, 소원 띠 적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연등 점등식은 같은 날 오후 6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점등식에는 시민 400여 명과 성남시 관계자, 관내 사찰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점등 버튼이 눌리면 30m 길이의 등터널을 채운 연등 500여 개가 불을 밝힌다. 행사장에는 높이 6m 규모의 미륵사지 석탑등을 비롯해 코끼리, 범종, 법고를 형상화한 장엄등과 인기 만화 캐릭터 조형물 등 모두 16점이 설치된다.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과 이어지는 동방삭 보도교에도 24개의 등간등과 연등이 놓여 행사장 주변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 여자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여자단체선수권 조별리그에서 불가리아를 5-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 대표팀은 26일 덴마크 호센스 포럼 호센스에서 열린 제31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불가리아를 상대로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를 모두 따냈다. 첫 경기 단식에 나선 안세영은 칼로야나 날반토바를 2-0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1게임을 21-7로 크게 앞서며 잡은 뒤 2게임도 21-12로 마무리해 한국의 첫 승을 이끌었다. 두 번째 단식에서는 심유진이 게르가나 파블로바를 21-6, 21-9로 꺾었다. 한국은 초반 두 단식을 모두 가져오며 경기 흐름을 확실히 장악했다. 세 번째 경기 복식에 출전한 이소희-백하나 조는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 조를 21-17, 21-14로 눌렀다. 한국은 이 승리로 단체전 승부를 조기에 결정지었다. 이후에도 한국의 기세는 이어졌다. 네 번째 단식의 김가람은 엘레나 포피바노바를 21-7, 21-18로 이겼고, 마지막 복식에 나선 김혜정-정나은 조는 게르가나 파블로바-츠베티나 포피바노바 조를 21-9, 21-4로 완파했다. 한국은 앞서 24일 스페인을 5-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4월 25일 토요일 새벽 5시. 수원에서 먼저 출발했다. 아직 어둠이 남아 있었다. 도시는 조용했다. 도로도 한산했다. 차 안에는 하루를 먼저 시작한 사람만 느끼는 묘한 활기가 있었다. 이번 길은 단순한 1박 2일 여행이 아니었다. 1985년 계룡산 갑사에서 처음 경험했던 캠핑 기억이 문득 떠올랐다. 그때는 모든 것이 서툴렀다. 텐트 하나, 버너 하나, 코펠 하나에도 마음이 뛰었다. 20대 초반 이후 캠핑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길을 나선 것은 30여 년 만이었다. 그래서 출발 전부터 마음이 조금 달랐다. 익숙한 여행 같았지만 낯설었다. 오래 덮어둔 기억을 다시 꺼내는 기분이었다. 오전 5시 40분께 향남에 도착했다. 일행과 만났다. 짐을 싣고 인원을 확인했다. 목적지는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 있는 청량산 수원캠핑장이었다. 25일 오전 향남에서 출발했다. 봉화 청량산 수원캠핑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는 1박 2일 캠핑 여정을 앞두고 이른 시간부터 대화가 이어졌다. 오전 6시. 향남을 출발했다. 차 안은 금세 떠들썩해졌다. 천장 조명까지 여행 분위기를 더했다. 평택제천간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말이 끊기지 않았다. 18살 소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교육혁신연대 선거관리위원회가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측 이의신청을 기각하고 안민석 후보의 민주·진보 단일후보 확정을 유지했지만, 대리 등록·대리 납부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와 경찰 고발이 이어지면서 단일화의 절차적 정당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경선이 결과 발표 이후 더 큰 후폭풍을 맞고 있다. 경기교육혁신연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남부두레생협에서 회의를 열고 유 예비후보 측이 제기한 단일화 결과 이의신청을 심의했다. 선관위는 회의 끝에 안민석 후보의 단일후보 확정 효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후보 확정을 취소하거나 효력을 정지할 정도의 중대한 하자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선관위는 의혹 해소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결과는 유지하면서도 수사는 맡기겠다는 결정이다. 유 예비후보 측은 이 판단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수사가 필요할 정도의 사안이라면 후보 확정도 유보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유 예비후보 측은 25일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절차적 정당성 훼손을 인정해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하면서도 졸속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5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화성시는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HPV 예방접종 지원에 올해부터 2014년생 남아를 새로 포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확대에 따라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태어난 남성 청소년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HPV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기존 지원 대상은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이다. 올해부터 12세 남아가 포함되면서 청소년 감염병 예방 체계도 넓어진다. 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에게도 항문암, 구인두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성별과 관계없는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청소년기에 접종하면 항체 형성이 좋아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올해 2014년생 남아를 시작으로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2014~2015년생, 2028년에는 2014~2016년생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이후 17세까지 확대하는 방식이다. 접종 시행일인 5월 6일에는 문자 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화성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차 지원금 신청과 지급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 방침에 따라 취약계층을 먼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1차 기간 안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와 추가 기준을 충족한 시민에 대해서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지급이 이어진다. 시는 원활한 접수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신청 체계를 정비했다. 오프라인 지급수단 확보와 현장 안내 준비도 마쳤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지원 대상자가 신청 과정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지급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지원금은 정부 지침에 따라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희망화성지역화폐 등으로 지급될 수 있다. 세부 지급 방식은 대상자별 안내에 따라 운영된다. 시는 선불카드와 상품권 수요를 면밀히 관리하고, 민원 대응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금이 취지에 맞게 사용되도록 부정 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국민의힘 김대영 안양시장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정체된 안양을 바꾸려면 지금이 선수교체의 때”라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안양시 만안구 디오르나인 빌딩 지하 홀에서 ‘캠프 체인지안양’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공식 슬로건인 “정체된 안양, 교체가 정답! 선수교체 김대영!”을 소개했다. 개소식에는 약 500명의 당원과 시민이 참석했다. 김철현 도의원, 3개 지역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당원, 대한적십자사, 바르게살기운동, 충청향우회, 좋은아버지모임 등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자신을 “충청에서 왔지만 안양에 헌신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사업가, 안양시의회 의장, 30여 년 지역 봉사 경험을 언급하며 준비된 시장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현 시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12년이 부족해 4년 더 주면 하던 일을 완성하겠다는 말이 시민을 설득할 수 있느냐”며 “제대로 책임지는 4년 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경기를 보면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선수교체의 중요성은 안다”며 “제때 맞춘 선수교체가 승리를 만든다. 그때가 바로 지금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가 상인회와 어린이집연합회, 평촌신도시 재건축연합회를 잇달아 만나 민생·보육·주거 현안을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지역 경제 주체와 교육·주거 관련 단체들을 차례로 만나는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상권 침체, 보육 환경, 평촌신도시 재건축 등 안양시 주요 현안을 당사자들에게 직접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후보는 오전 제4차 정책간담회에서 중앙시장, 남부시장, 중앙지하상가 쇼핑몰, 댕리단길 등 안양 주요 상권을 이끄는 5개 상인회 관계자 30여 명과 만났다. 상인들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일부 상인은 “가게세도 못 내고 보증금을 다 까먹은 상태”라며 “상가임대료를 못 내 쫓겨난 점포 세입자도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상인들의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향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오전 11시에는 선거 캠프에서 제5차 안양시 어린이집연합회 정책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국공립과 민간 어린이집 임원진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육 현장의 어려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선출 과정에서 제기된 선거인단 대리 등록·가입비 대납 의혹이 경찰 고발로 이어지면서 단일화 결과보다 절차적 정당성 검증이 선거판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경기교육혁신연대 참여 운영위원들은 24일 오후 경기남부경찰청에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 경선 과정의 선거인단 대리 등록과 가입비 대납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번 고발은 사전 문제 제기와 공식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운영위원들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리 등록·가입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다. 혁신연대 선거관리위원회에는 진상조사, 수사의뢰, 경선 1위 발표 유보 등을 공식 요구했다. 이들은 24일 오후 열린 혁신연대 선관위 회의를 앞두고 요구사항을 다시 전달했다. 대리 등록·대납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조사와 수사의뢰, 이의제기 답변 전까지 경선 1위 발표 유보, 수사 결과 확인 전까지 경선 결과 유보다. 운영위원들은 선관위에 같은 날 오후 5시까지 수용 여부를 공식 발표해 달라고 요청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오후 6시 직접 수사의뢰와 고발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러나 정해진 시한까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