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이 28일 분과별 정책위원장 7명을 임명하며 정책기구 전열을 본격 가동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기존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파주4)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임명된 위원장은 ▲윤재영(용인10) 제1정책위원장 ▲이영주(양주1) 제2정책위원장 ▲서성란(의왕2) 제3정책위원장 ▲이학수(평택5) 제4정책위원장 ▲윤충식(포천1) 제5정책위원장 ▲오세풍(김포2) 제6정책위원장 ▲이성호(용인9) 제7정책위원장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분과별 다양한 국민의힘표 정책 발굴을 위해 신중히 구성했다”며 “열정 있는 의원들과 함께 좋은 정책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은 “지역 곳곳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도민 삶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대표단 구성에 이어 정책위까지 체계를 완비했다”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남은 1년 국민의힘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이 28일부터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책 점검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도정과 교육행정 분야의 핵심 실·국 중심으로 진행되며, 2024년 하반기 중점사업에 대한 설명 청취와 함께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제도적 타당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정책과 행정을 정확히 이해해야 감시와 견제가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며 “도민 신뢰를 얻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은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을 경청하고 점검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며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쟁보다 실질, 비판보다 대안 중심의 정책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7월 초 제4기 대표단과 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새 지도부는 현장 중심의 민원 청취와 정책 구조 점검을 통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실질적 협치 의제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6일 열린 K리그1 ‘1호선 더비’에서 FC안양이 수원FC에 1-2로 패한 후, 경기 전 본인이 제안했던 ‘결승골 세리머니 공약’을 지키며 구단주로서의 약속을 실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 전 “패배한 구단주가 상대팀 결승골 세리머니를 따라하고 인증샷을 남기자”고 제안했고, 수원FC가 후반 윌리안의 프리킥 골로 승리했다. 28일 세리머니를 재현한 사진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장면은 지난 4월 수원FC가 1차전에서 패했을 당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FC안양 유니폼을 입고 집무하는 인증 사진을 올린 공약 이행 사례와 맞물린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은 각각의 상황에서 공약을 이행하며 시민과의 신뢰를 보여줬다. ‘1호선 더비’는 지방정부 리더들이 승패를 넘어 약속을 지키고 유쾌한 소통을 실천하며, K리그 팬문화와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리더십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싸박의 감각적인 동점골과 VAR 끝에 인정된 윌리안의 프리킥 결승골이 터지며 수원FC가 3연승을 이어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며 "이 기세 그대로 수원F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7월 29일부터 시내순환버스 ‘91번’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91번은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안청중학교, 국민체육센터, 구터미널,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잇는 순환노선으로, 3대의 차량이 하루 69회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10~20분이다. 운행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다. 해당 노선은 당초 7월 28일 개통 예정이었으나, 당왕지구 도로 임시 개통 일정 조정으로 하루 연기됐다. 시는 이어 8월 중 안성시청과 보건소, 아트홀 등을 경유하는 ‘90번’ 순환노선도 새롭게 투입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2024년 7월 경기도에 신규 노선을 신청하고, 2025년 5월 백성운수를 운수사업자로 선정해 이번 노선을 준비해왔다. 시 관계자는 “순환노선 운행으로 시민 중심 교통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고 야간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중앙 달빛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행사는 안성밤마실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7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어린이자료실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시원한 도서관에서 독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해당 시간대 도서관은 음악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며 간식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바뀐다. 또한 보드게임, 인형극, 영화상영, 가족 과학실험 등 매주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밤 문화를 선사하고 있다. 시는 “중앙 달빛 도서관이 시민들의 여름밤 피서처이자, 가족·이웃과의 교류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참여는 사전 접수 및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시민동아리 간 협력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 행사 ‘느슨한 연결’이 지난 23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주관하고, 시민동아리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김성윤 고양자치포럼 대표의 ‘우리 삶에 공동체가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동아리 활동 지속성과 재원 마련, 민주적 운영, 리더십 강화 등을 주제로 한 모둠 토의와 발표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 모둠별로 실현 가능한 협업 활동을 제안했고, 전원 투표로 선정된 ‘최고의 네트워크상’ 모둠에는 별도 모임을 위한 공간·간식·강사비 지원 혜택이 주어졌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작은 고민을 모두의 문제로 보고 해법을 찾는 데서 진짜 네트워크가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공동체 활동의 지속성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막기 위해 집단급식소와 어린이식품 조리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예방 홍보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증가에 따라 관내 집단급식소 712곳에 여름철 자제해야 할 식단, 대량조리 시 주의사항, 달걀 취급 요령 등을 담은 홍보자료를 배부해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식중독에 취약한 어린이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495개소에 대해 월 1회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개학기를 앞두고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급식소에 대한 집중 점검도 예고했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 보존식 의무 준수, 조리자 위생 상태, 식재료 냉장·냉동 보관 등이다. 시는 시민들에게도 손 씻기, 보관온도 준수, 가열하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손보구가세’ 실천을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발행하는 ‘희망화성지역화폐’가 전국 최고 수준의 누적 발행액과 사용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화폐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9년 발행을 시작한 희망화성지역화폐는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발행액 2조5301억 원, 가입자 수 74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발행액 3,620억 원 중 90.8%인 3,286억 원이 실사용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에는 상시 10% 인센티브와 명절 캐시백 이벤트 등 시민 중심 정책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설 명절에는 3만 원 이상 결제 시 20% 캐시백을 제공해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는 추석 연휴와 연말에도 추가 캐시백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정책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지역 밀착형 경제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8일 오전 9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지원쿠폰’ 지급률이 84%를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기초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체 지급 대상자 약 97만 명 중 81만여 명이 일주일 만에 쿠폰을 신청했으며, 누적 지급액은 1270억 원에 달한다. 시는 조승문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를 구성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고, 전담 창구 점검 및 부시장 주재 회의 등을 통해 신청률을 끌어올렸다. 시는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운영 중이며,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청자 모두가 제때 혜택을 받고, 지역 상권도 함께 살아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문의는 정부 콜센터(1670-2525), 국민콜 110, 화성시 콜센터(1577-4200),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국무총리 훈격)’ 6명을 선정하고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는 ▲김병욱 자연재난팀장(안전정책과) ▲김은주 기후변화정책팀장(기후대기과) ▲양정아 도로행정팀장(도로과) ▲이석규 통합센터팀장(스마트도시정보과) ▲이선화 도시정책팀장(도시계획과) ▲정윤주 조직관리팀장(총무과) 등이다. 김병욱 팀장은 재난 업무 분야에서의 헌신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으로, 김은주 팀장은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대기질 개선 기여로 각각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정아 팀장은 민관 협력과 도로 행정 개선을, 이석규 팀장은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을, 이선화 팀장은 개발제한구역 관리성과를, 정윤주 팀장은 조직 혁신 및 교육체계 개선을 통해 탁월한 행정 성과를 거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으로 시정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 한병홍)가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정이음’ 핵심 가치 선포식을 개최했다. ‘청정이음’은 ▲청렴한 마음(청) ▲정결한 행동(정) ▲서로 잇는 협력(이) ▲울려 퍼지는 문화(음)의 4대 가치를 바탕으로, 조직 전반의 반부패 실천 의지를 내재화하겠다는 HU공사의 전략이다. 이날 선포식은 사장의 청렴 메시지를 시작으로, 핵심 가치 소개, 반부패모니터링단 대표의 실천서약 낭독, 전 직원의 자율서약 순으로 진행되며 청렴 실천의 공감대와 동참 의지를 강화했다. HU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맞춤형 교육, 투명한 신고체계, 소통 강화 등 실행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청렴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내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령층과 야외작업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며, 7월 26일 기준 누적 온열질환자는 505명, 이 중 7월에만 438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8명) 대비 6배에 달하는 수치다. 환자의 79.8%는 실외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작업장(37.8%), 길가(11.9%), 논밭(9.1%) 등 야외 환경에서 집중됐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25.1%, 남성이 81.2%를 차지해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흔한 질환은 열탈진(63.6%)이었다. 올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3명이다. 이 중 고령자가 자택 인근에서 벌초 중 사망하는 등 고온 노출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다. 경기도는 특히 8월에도 지속적인 폭염 피해 우려가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무더위 시간대 외출 자제, 수분 보충, 그늘 휴식, 햇빛 차단 복장 착용 등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 중이며, 기후위기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