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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안산시, 스톰테크 대규모 투자 끌어냈다…제2공장 이어 본사 이전 추진

원시동에 1만2444㎡ 공장 신설…자동화 설비 구축
본사·R&D 기능도 이전 협약…산업 경쟁력 부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코스닥 상장사 스톰테크와 제2공장 신축과 본사 이전 등을 담은 투자협약을 맺었다.

 

안산시는 ㈜스톰테크와 제2공장 신축 및 투자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20일 이뤄졌으며, 자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강기환 스톰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스톰테크가 제2공장을 새로 짓는 내용을 비롯해 생산시설을 넓히고 본사와 연구개발 기능을 단계적으로 안산으로 옮기는 방안이 담겼다.

 

공장 증설에 그치지 않고 기업 운영의 주요 기능까지 안산에 집적하는 방향으로 투자가 확대됐다는 점이 협약의 중심 내용이다.

 

스톰테크는 1999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가전용 정수기 핵심 부품을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다. 피팅, 밸브, 파우셋, 튜빙 등 정수기 부품 전반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피팅 부문에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외 주요 가전기업과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은 617억원, 영업이익은 139억원이다.

 

투자 계획에 따르면 스톰테크는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818번지에 대지면적 6천158㎡, 연면적 1만2444㎡ 규모의 공장을 신축한다. 새 공장에는 밸브 생산라인을 중심으로 자동화 설비가 들어설 예정이다.

 

안산시는 반월·시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이 집적된 도시다.

 

시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 신속한 행정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기업 유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고도화와 생산 자동화에 대응하는 산업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스톰테크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보유한 기술력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은 안산의 산업 경쟁력과 기업 유치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공장 신축을 넘어 본사와 연구개발 기능까지 안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우수 기업 유치를 바탕으로 첨단 제조 중심 도시로 나아가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투자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본사와 연구개발 기능 유치를 통한 산업 고도화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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