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공연단과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오후 7시, 정조테마공연장 야외 어울무대에서 시민 참여형 야간공연 여민동락 퀴즈쇼 <알고나니 수원~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조선 정조대왕의 정치·문화적 이상을 무대화한 참여형 역사 콘텐츠다. 무대는 역사 퀴즈와 함께 무예 시연, 소리꾼 공연, 연극 등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퀴즈를 맞히면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공연을 통해 수원화성의 밤을 체험하고 지역 명소와 음식 등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공연이 체류형 관광 유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립공연단 관계자는 “역사와 공연이 결합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수원만의 문화자산을 공연으로 계속 확장해가겠다”고 밝혔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및 수원시립공연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제4회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 본선 무대를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창작 음악 축제로, 시흥시가 주최하고 해로토로 국제 환경문화사업단이 주관한다. 환경부와 한국동요문화협회가 후원한다. 올해 본선에는 전국 및 해외 공모로 접수된 총 116편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곡이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 가창팀이 참여해 환경을 주제로 한 동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인 김현욱 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마술팀 ‘트릭 온’의 공연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좌석은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 또는 카카오톡 채널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를 통해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체험형 팝아트 전시 《짐 아비뇽 : 판타스틱 월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독일 팝아티스트 짐 아비뇽은 베를린 장벽 벽화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사회적 이슈를 경쾌한 이미지로 표현하는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현대 사회의 혼란과 모순을 포착하면서도 긍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다. 관람객은 전시장 곳곳에 배치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아비뇽의 예술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대표작 ‘컨트리 버거’를 오마주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전시는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 플랫폼에서 예매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5년간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을 중심으로 예술교육이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극 기반 종합예술교육 ‘꿈의 극단 용인’과 실기 중심의 ‘용인 대중예술아카데미’다. ‘꿈의 극단’은 초6~고3 학생 36명을 선발해 연극 기획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게 하며, 협업과 무대 경험을 쌓도록 돕는다. ‘용인 대중예술아카데미’는 댄스·보컬 등 대중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경기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미르아이 공유학교’로 운영된다. 최대 11: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고, 최종 60명의 수강생이 9월 성과공유회 무대에 선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은 아이들의 정체성 형성과 진로 탐색에 중요한 자양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지역 인재가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21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광장에서 아트트럭 기획공연 ‘용인 3區3色 STAGE: 처인구 버럭쇼’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버럭쇼’는 이동형 무대인 ‘아트트럭’을 활용해 용인시 3개 구를 순회하며 열리는 광장형 문화공연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다. 공연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로 구성돼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형태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DJ 세포 ▲퓨전국악 루나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 ▲전통 퍼포먼스 냄뚜 ▲마술사 홍승인 등 거리공연 예술가 ‘아임버스커’팀이 출연하며,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 참가하는 명지대학교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갈라쇼도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여름 부채 만들기 ▲바다유리 자석 만들기 등 아트러너가 운영하는 무료 예술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는 ‘돗자리존’ 선착순 배정과 간식꾸러미 제공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후 1시 체험 부스 운영, 오후 2시 본 공연이 시작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과 밀착한 광장형 예술축제로, 앞으로도 각 구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기간에 맞춰 해설형 셔틀 프로그램 ‘이야기 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작년 처음 도입돼 큰 호응을 얻은 ‘이야기 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수원화성과 축제 정보를 소개하는 이동형 문화해설 서비스다. 올해는 기존 경기대학교 후문 주차장 외에 합동신학대학원 주차장도 출발지로 추가했다. 버스는 두 출발지 모두 수원전통문화관까지 편도 약 25분 소요되며, 20분 간격(일요일 30분)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무료 운행된다. 다만 경기대 주차장은 요금이 별도 부과된다. 재단은 관람객 접근성을 높이고 야행 축제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교통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수원전통문화관, 화홍문, 용연 일대에서 전시·공연·체험 등 ‘8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