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예술의전당이 올해 1월 15일 문을 연 뒤 평균 객석 점유율과 유료 판매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개관 이후 열린 공연마다 예매가 빠르게 이뤄졌고, 화성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관객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화성예술의전당은 개관 초기 흥행에 머물지 않고 상반기 기획공연을 통해 관객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클래식과 발레, 아동·가족 공연, 전통예술까지 장르를 넓혀 편성하면서 대형 공연장의 운영 흐름을 본격적인 시즌 체제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재단은 3월부터 6월까지의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평균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한 개관기획 시리즈에 이어 국내외 명성 있는 무용단체와 스타 안무가 작품, 가족 뮤지컬, 국립단체 공연으로 상반기 기획 라인업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화성예술의전당은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 안에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이다. 연면적 1만3766㎡ 규모에 1450석 대공연장인 동탄아트홀과 약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갖췄다. 대공연장에는 어쿠스틱 쉘 시스템과 대형 스크린, 무대 승강 장치 등이 적용돼 클래식부터 뮤지컬, 콘서트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용주사 천보루의 보물 지정 의미를 조명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시는 10일 용주사에서 ‘용주사 천보루 보물 지정 기념 – 용주사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용주사 천보루가 국가 지정 문화유산인 ‘보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관리 체계 전환에 맞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병행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문화유산을 단순한 보존 대상에 머물지 않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역사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건축문화유산 분야 전문가인 류성룡 고려대 교수와 김관수 경기대 겸임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조선 18세기 건축 양식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 천보루의 역사적 변화 과정과 건축적 가치가 소개됐다. 이어진 토론에는 문화유산·건축·조경 분야 전문가 9명이 참여해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천보루의 원형 보존과 활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에는 강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시박물관이 시민구단 용인FC 창단을 기념해 한국 축구의 역사와 용인 지역 축구 발전사를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을 연다. 10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특별 기획전 ‘함께 킥오프, 우리들의 축구도시 용인’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21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 축구가 도입된 초기 역사부터 용인축구센터를 거쳐 시민구단 용인FC로 이어진 용인의 축구 발전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한국 축구의 성장 과정을 소개한다. 한국 축구의 대부로 불리는 김용식 선수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국가대표 주영광 선수의 유물 등 축구 역사 자료를 통해 한국 축구의 태동기를 살펴볼 수 있다. 2부는 관람객이 축구 규칙과 전술, K리그 구조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다리 스텝 훈련과 리프팅 체험 등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만의 용인FC 전술 보드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3부에서는 용인 지역 축구 발전사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일제강점기 용인 지역 축구의 연표를 정리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광교에 있는 ‘경기인디시네마관’이 문화체육관광부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지정되면서 경기도 내 전용 상영관이 4곳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4일 수원 광교 롯데시네마 1관에 조성된 ‘경기인디시네마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독립영화전용관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독립영화전용관은 기존 ▲파주 헤이리시네마 ▲안산 명화극장 ▲성남 CGV오리에 이어 경기인디시네마관까지 총 4곳으로 확대됐다. 경기인디시네마관은 공공기관인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형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경기인디시네마관은 상업영화 중심의 상영 환경에서 벗어나 독립·예술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다양성 영화를 상시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독립영화 87편을 상영했으며 관람객 1만1천806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독립영화전용관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정 승인을 받아 운영되는 상영관으로, 연간 상영일수의 60% 이상을 독립영화로 편성해야 한다. 지정된 상영관은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오는 9월 열릴 ‘2026 안양청년축제’를 함께 기획할 청년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 안양시는 청년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2026 안양청년축제’ 준비를 위해 청년축제기획단 15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안양청년축제는 청년이 주체가 돼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청년 중심 행사로, 2019년 처음 시작된 이후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선발된 기획단은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해단식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한다. 이 기간 축제 주제 선정, 프로그램 기획, 홍보 전략 수립, 현장 운영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청년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정책서포터즈·청년단체 소속 청년 ▲안양시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직장인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서류 심사를 통해 총 15명의 기획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가능하며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기획단에게는 문화·축제 기획 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형 공연 ‘고양콘’이 누적 관람객 85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고양시가 올해도 방탄소년단(BTS)과 임영웅 등 대형 공연을 이어가며 공연도시 위상을 강화한다. 고양특례시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대형 공연 브랜드 ‘고양콘’을 중심으로 올해도 글로벌 공연과 대중 공연을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최근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지드래곤,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며 국내 대표 스타디움 공연장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이후 공연을 보기 위해 고양을 찾은 관람객은 약 85만 명에 달하며 공연 관련 수익은 125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총 26회의 공연이 개최되면서 시는 대형 공연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행정 경험과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팝과 K-POP,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이어지며 고양종합운동장은 대형 공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공연 일정도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4월에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공연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9월에는 가수 임영웅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방탄소년단 공연은 컴백 이후 진행되는 월드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