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5월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2025 제16회 화성특례시 가족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봄봄 예술놀이터’를 부제로 설정하고, 재단 주요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지역 예술인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예술 체험, 기획전시 연계 프로그램, 아트마켓, 공연, 올해의 도서 연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주 무대에서는 화성 뱃놀이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바람의 사신단' 참가단체가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버스킹존에서는 화성시 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골목놀이 체험존에서는 가족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축제기획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일상 공간을 예술 무대로 활용하는 ‘자유공간+’ 프로젝트를 4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유공간+’는 전문 예술 공간을 벗어나 시민 일상 속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일상화와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자유공간29’ 사업이 12개 프로젝트, 61회 운영을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한 장소에서 10회 이상 운영되는 프로젝트만 지원 대상으로 설정해 지속성을 강화했다. 2025년 공모에는 총 75건의 지원서가 접수됐으며,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최종 8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연극, 음악, 뮤지컬 등 공연예술부터 놀이 프로그램, 커뮤니티 아트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4월 26일 극단 민들레의 ‘문화로 만나는 마주 페스타’를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화성시 곳곳의 8개 공간에서 총 80회 이상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별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자유공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가 글로벌 공연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은 8년 만의 내한이자, 단일 투어 최다 관객(32만 명), 최다 회차(6회)를 기록하며 고양시의 존재감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고양콘’이라는 별칭까지 생긴 고양종합운동장은 칸예 웨스트, 엔하이픈, 세븐틴, 지드래곤, 드림콘서트에 이어, 하반기 BTS 진 팬콘서트, 블랙핑크 월드투어, 오아시스 재결합 공연, 트래비스 스캇 내한까지 줄줄이 대형 아티스트 일정을 확보했다. 서울 잠실, 상암 대관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고양종합운동장은 뛰어난 접근성(인천공항 1시간 내), 지하철 3호선·GTX-A 연결, 정규리그 미사용이라는 조건을 갖추며 공연 최적지로 부각됐다. 고양시는 지난해 9월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연장 인프라 개선, 소음 저감 설비, 교통·안전대책을 정비했다. 콜드플레이 공연에서는 태양광 무대, 자전거 발전기, 친환경 굿즈 등 ESG 요소도 적극 반영했다. 시민 편의 강화를 위한 교통순환버스 운영, 사전 안전점검,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 구축 등도 호평을 받았다. ‘고양콘’ 열풍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2025년 기회소득예술인 상설무대’ 출연진 모집 기한을 기존 4월 25일에서 5월 9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회소득예술인 상설무대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회소득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인에게 지속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회, 예술이 되다. 문화, 일상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공연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수원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된다. 장르 제한 없이 실외 공연이 가능한 예술인을 서류·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경기도 거주자로 2023년 또는 2024년 기회소득 예술인에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최대 6인)다. 신청자는 공연계획서, 증빙자료(영상·사진), 입증서류, 주민등록초본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세부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기회소득 예술인들이 도민과 소통하며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상설무대에는 145팀 373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총 24회 공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25일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연출기획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즌제 마지막 편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연출기획단은 이원준 총감독을 중심으로 ▲손수진 브랜딩감독(백석예술대 교수) ▲이진수 기술감독 ▲신근희 콘텐츠감독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5 “새빛 향연(饗宴)”을 주제로, 1795년 정조의 화성행차 중 벌어진 잔치를 현대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할 계획이다. 2021년 시작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정조 사상(시즌 1) ▲수원화성 축성(시즌 2) ▲정조 행차(시즌 3) ▲8일간의 축제(시즌 4)를 주제로 첨단기술과 결합된 야간 콘텐츠로 호평을 받아왔다. 2024년에는 총 53만 명이 관람해 수원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이번 행사는 수원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문화기술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정조의 이상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시즌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5월부터 11월까지 ‘2025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작년 3회에서 올해는 4회로 확대 편성됐다. 첫 공연은 5월 17일 ‘효사랑 트롯 콘서트’로, 탤런트 이정용이 진행을 맡고 가수 금자, 김태성, 줌마걸스, 이명신 등이 출연한다. 라이브 연주는 5인조 용인경음악단이 맡는다. 6월 21일 공연은 ‘여름의 시작이야기’라는 주제로 가수 써니, 춘식이, 이동백, 나다움이 무대에 오른다. MC는 개그맨 김종하가 맡는다. 10월 18일에는 ‘가을과 고향’을 테마로 김재이, 정해웅, 이미선, 공영아가 출연하고, 마지막 공연인 11월 15일에는 ‘낭만에 대하여’를 주제로 신현, 김찬, 김미수, 하루가 무대를 꾸민다. 모든 회차에는 대중가요 가수 외에도 특별 게스트가 출연한다. 개그 이벤트는 라동근, 아코디언 연주와 노래는 전 평양예술단 소속 배윤아가 맡는다. 재단은 단순한 감상형 공연이 아닌, 관객 참여형 무대로 기획해 실버세대가 직접 노래를 배우고 부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만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