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과 안전 전반을 관리하기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능동적 민원 처리와 물가 안정, 위생·환경 관리, 교통 수송, 재난 대응, 비상 진료 등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과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흥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12개 반, 96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행정, 재난안전, 물가, 연료, 위생, 환경 감시, 청소, 상수도, 교통 수송, 보건의료, 가축전염병 대응 등 생활 밀착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도 상시 가동한다. 또한 2월 2일부터 18일까지를 물가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과 불공정 거래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가스와 석유 등 연료 공급 안정화를 위한 대응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연휴 전 집중 수거와 취약지역 사전 청소를 실시하고, 특별 수거일을 운영해 쓰레기 적체를 예방할 계획이다. 환경오염과 가스·전기·상수도 사고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성묘객 증가에 대비해 사전 분산 성묘를 유도하고, 연휴 기간 정왕공설묘지에 현장 근무반을 배치해 교통·주차 안내와 환경 관리를 실시한다. 귀성객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시설 사전 점검과 수송 상황 관리도 병행한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노숙인 보호,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 등 취약계층 지원 대책도 추진한다. 윤기현 행정국장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연휴 기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