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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15명 학급·AI 맞춤교육’ 승부수…경기교육 판 흔들다

학생 맞춤형 지원·돌봄 강화, 공교육 책임 확대 내걸어 교육비 부담 완화·학부모 참여 확대, 체감형 공약 부각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15명 학급·AI 맞춤교육’ 승부수…경기교육 판 흔들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15명 학급’과 ‘AI 맞춤교육’을 앞세워 경기교육 구상을 공개했다. 학생 맞춤형 지원, 교육비 부담 완화, 365일 돌봄, 학부모 참여 확대를 한 축으로 묶은 공약을 내놓으며 공교육 책임을 넓히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유 후보는 2026년 경기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 토론회에서 초등학교 1~2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15명 안팎으로 줄이고, 모든 학생에게 ‘AI 짝꿍’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과 진로 설계를 돕고, 방과 후 교육 기회 보장제와 고등학생 연 10만 원 교육 기본소득, 진학 데이터 플랫폼, 특성화고 첫 월급 프로젝트까지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유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정책은 말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약속”이라며 정책 나열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쟁 중심 교육을 넘어 기초학력 보장과 사회·정서적 안정, 미래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학부모에게는 과도한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학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공약도 전면에 내세웠다. 유 후보는 365일 원클릭 안심 돌봄으로 돌봄 공백을 메우고, 느린 학습자와 장애 학생, 이주배경 학생, 공교육 기관 밖 학생까지 포용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학부모 참여 예산제와 경기학부모원 설립 구상도 함께 제시하며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서 학부모 참여를 넓히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토론 과정에서는 유 후보의 공약 실현 가능성과 사교육 경감 방안이 집중적으로 검증됐다. 유 후보는 초등학교 1~2학년의 기초 학습과 사회·정서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며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협력교사제 도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사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공교육 안에서 수익자 부담으로 학부모에게 전가되는 교육비부터 줄이고, 공공 AI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들이 사교육에 기대지 않고도 진로·진학 설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장관 재임 시절과 관련한 질문에는 유치원 3법과 고교 무상교육, 코로나 시기 온라인 개학과 디지털 기반 마련, 공간혁신 등을 언급하며 당시에도 교육 변화에 대응해 왔다고 밝혔다. 또 지금의 AI 발전 속도와 교육환경 변화를 고려하면 새로운 맞춤형 정책 확장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이번 토론에서 유 후보는 학생 맞춤형 지원, 학부모 부담 완화, 돌봄 확대, 공교육 중심 진로 설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었다. 학생에게는 더 촘촘한 배움의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더 큰 안심을, 학교에는 더 두터운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가 또렷하게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도-GH, 매입임대주택 600호 공급…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

신축약정형 600호 매입 추진… 5월 4일부터 신청 접수 청년 300호 배정… 권역별 수요 반영해 고르게 공급

경기도-GH, 매입임대주택 600호 공급…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00호를 매입해 공급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건설할 예정인 주택을 GH가 사전에 매입하기로 약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준공된 주택을 매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공사 초기부터 공공기관이 품질 관리에 참여하는 구조다. 도는 이번 물량을 도내 31개 시군의 인구와 소득, 주택 수요를 반영해 3개 권역으로 나눠 배정했다. 특정 지역으로 공급이 몰리는 현상을 줄이고 지역별 수요에 맞춘 공급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권역별 공급 규모는 성남·용인 등이 포함된 남부1권역 211호, 수원·안양 등이 속한 남부2권역 213호, 고양·의정부 등이 포함된 북부권역 176호다. 공급 대상도 세분화했다. 청년층에 300호를 배정했고, 신혼부부와 일반 무주택 도민에게는 각각 150호씩 공급한다. 도는 1인 가구와 고령 가구 증가 흐름도 반영해 생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도 유도할 계획이다. 매입 신청은 5월 4일부터 15일까지 우편으로 받는다. 접수된 주택은 8월 중 매입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10월부터 본격적인 매입약정 절차에 들어간다. 민간 사업자가 정해진 기간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올해 사업 참여 기회를 얻기 어렵다는 점도 함께 안내됐다. 김태수 주택정책과장은 “지역별 실제 수요를 세밀하게 반영한 매입임대주택 공급으로 무주택 도민이 겪는 주거난을 덜어가겠다”며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자율비행 드론으로 하천 고립사고 막는다… 여름철 재난 대응 투입

AI로 보행자 식별해 경고 방송… 위험 지역 즉시 대피 유도 상황실서 원격 제어·자동 복귀… 재난 사각지대 감시 강화

안양시, 자율비행 드론으로 하천 고립사고 막는다… 여름철 재난 대응 투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때 하천 고립사고를 막기 위해 무인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을 실전 재난 대응에 투입한다. 인공지능으로 하천 내 보행자를 식별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피 방송까지 송출하는 방식이다. 안양시는 무인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을 하천 사고 예방 등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에 본격 활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30분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전정책과, 정보통신과, 생태하천과 등 관계 부서가 함께 만안구 와룡로 세월교와 9둔치 주차장 등 재난 취약지역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풍수해 시기에 대비해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미리 살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에서는 하천시설과 세월교 점검, 수문 일체형 빗물펌프 시설 작동 상태 확인, 둔치 주차장 차량 침수 예방 대응체계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안양시는 점검 과정에서 드론 통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한 원격 운영 체계를 선보였다. 시 청사 내 통합상황실에서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드론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드론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옥상에 마련된 거점에서 자동으로 이륙한 뒤 정해진 경로를 따라 하천 안전 점검을 수행하고, 임무를 마치면 다시 옥상 거점으로 자동 복귀했다. 안양시는 시연을 통해 무인 감시 체계의 운영 효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자율비행 드론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됐다. 하천 안에 있는 보행자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지면 드론에 탑재된 스피커로 실시간 계도 방송을 내보내 시민 대피를 유도한다. 방송은 “안양시에서 안내드립니다. 현재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져 하천 출입이 금지됐으니 안전한 장소로 즉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와 같은 내용으로 송출된다. 현장 접근이 어렵거나 출동이 지연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빠른 경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 폭이 크다. 안양시는 드론 통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고정형 안내방송 시설의 소리가 닿지 않는 구역까지 감시와 안내를 이어갈 수 있어 재난 대응 공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을 활용한 하천 안전 활동은 기후위기 시대에 맞춘 시민 중심 스마트 행정의 한 사례”라며 “하천은 물론 산림 등 재난 취약지역 전반으로 드론 모니터링 체계를 넓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평택 고덕 알파탄약고 이전 완료… 국제신도시 조성 탄력

3월 19일 이전 마무리… 고덕지구 3-3단계 사업 속도 군사보호구역 해제 추진… 시민 참여형 명품 공원 구상

평택 고덕 알파탄약고 이전 완료… 국제신도시 조성 탄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의 최대 난제로 꼽혀 온 알파탄약고 이전이 지난 3월 19일 마무리되면서 고덕지구 3-3단계 사업과 후속 도시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일 오전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알파탄약고 이전 추진 경과와 향후 부지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이번 이전 완료로 고덕신도시 핵심 구역 개발에 속도가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2008년부터 단계적으로 개발이 진행돼 현재 약 6만7천명이 거주하고 있다. 다만 지구 중심부에 자리한 알파탄약고가 장기간 남아 있으면서 마지막 3-3단계 사업 추진에 큰 제약으로 작용해 왔다. 평택시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2021년부터 주한미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특별합동실무단을 꾸려 협의를 이어왔다. 정 시장은 브리핑에서 주한미군 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지휘관들과 직접 만나 협조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또 이전 절차에 힘을 보탠 LH와 미측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알파탄약고 이전이 끝나면서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묶여 착공하지 못했던 도로 등 필수 기반시설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평택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국방부와 협의해 군사보호구역 해제와 공여구역 반환 절차를 서두를 방침이다. 시는 후속 개발 과정에서 LH와 협력을 이어가며 고덕지구가 당초 구상한 국제도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고덕지구 3-3단계 개발도 이번 이전 완료를 계기로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탄약고가 있던 부지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린 열린 공간이자 문화예술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재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평택시는 부지 활용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민 의견을 단계적으로 반영해 평택을 대표할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정 시장은 “알파탄약고 이전 완료는 고덕신도시가 평택의 중심이자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정신으로 시민 삶 더 깊이 살피겠다”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참배 뒤 민주당 가치·정치 철학 되새겨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 소화… 출마 기자 회견은 2일 마쳐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정신으로 시민 삶 더 깊이 살피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 뒤 첫 일정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묵념하고 참배한 뒤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다시 새겼다고 밝혔다. 참배에는 아내도 함께했다. 박 예비후보는 1987년 대선 당시 대학생으로 김대중 후보를 지지하며 여의도와 보라매공원 유세에 참여했고, 고향에 내려가 선거운동도 했다고 전했다. 젊은 시절 자신이 만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선각자이자 민주주의자, 통일운동가, 대중경제이론가였으며, 청년들에게 민주화 의지를 키워준 인물이었다고 적었다. 또 이날 현충원 참배를 계기로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로 시민 대중과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세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더 깊이 고민하는 혁신가로 나아가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로 알려진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 감각으로 정치해야 한다”는 문장을 언급하며, 이를 가슴에 새기고 광명시민에게 더 효능감 있는 유능한 시장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에는 광명 현충탑도 찾아 선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로 유능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며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는 아내가 있어 행복하다”고 적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전날인 2일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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