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고기교 재가설 공사에 앞서 고기교에서 고기초등학교 후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도로를 확장·정비해 개통했다. 차량 교행이 어려워 민원이 반복되던 고기동 164번지 일원 74m 구간을 우선 개선해 주민 불편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 구간이 1개 차로에 보행로까지 좁아 통행 혼잡이 지속되자, 본격적인 고기교 재가설 이전에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달 공사를 시작했다. 차로 한 개를 확장하고 보도 폭을 넓히는 작업을 거쳐 9일 개통을 완료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고기교 재가설 착공은 2026년으로 예정돼 있지만,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더는 미룰 수 없어 선제적으로 정비에 나섰다”며 “이번 조치로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기교 재가설은 보상 준비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2003년 건설된 기존 고기교는 길이 25m, 폭 8m의 2차로로 차량 증가에 따른 상습 정체가 이어져 왔다. 시는 이를 길이 46.4m, 폭 20m의 4차로 교량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이상일 시장 취임 직후 신상진 성남시장과의 협의를 시작으로 추진됐으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10일 가수 예린과 함께한 첫 공식 음원 ‘나의 하늘을 담아’를 발표했다. 장애예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대중가수와 협업해 음원을 정식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곡 ‘나의 하늘을 담아’는 멈춘 시간 속 서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순간, 지친 하루를 버텨내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동행의 메시지를 담았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감성적 연주에 예린의 투명한 보컬이 더해지며, ‘온기·회복·새출발’이라는 테마가 곡 전반을 이끈다. 예린은 “곡을 처음 듣자마자 여운이 남았다”며 협업 소감을 전했고,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예린의 담백한 감정선이 곡의 분위기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신곡은 타이틀 버전, 오케스트라 중심 버전, 연주 버전 등 3종으로 제작됐다. 음원은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정오부터 서비스된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경기도가 지난해 창단한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40명의 장애예술인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에서 예린과 함께 라이브 연주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대중음악과의 협업을 통해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기부 플랫폼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연루자 남욱 씨의 차명 재산으로 지목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에 대해 제기한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에서 법원의 담보제공명령을 받아냈다. 추징금 0원 확정으로 기존 추징보전이 풀릴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시가 독자적으로 재산 보전 조치를 확보한 것이다. 문제가 된 건물은 법인 ㈜아이디에셋 명의로 등기돼 있으나, 2022년 검찰이 남욱의 차명 재산으로 판단해 추징보전을 걸어둔 바 있다. 아이디에셋은 남욱 지인과 정영학 가족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남욱이 50%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법인은 추징보전 해제를 요구하는 제3자이의 소송을 법무부를 상대로 진행 중이다. 성남시는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남욱의 추징금이 0원으로 확정돼 기존 추징보전 유지가 불투명해졌다는 점을 들어, 민사 가처분을 통해 해당 건물을 다시 묶어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대장동 관련 재산에 대해 7건의 담보제공명령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결정도 가처분 인용을 전제로 한 절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법원이 현재 다른 재판에서 추징보전 해제 논란이 진행 중인 상황임에도 가처분 담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쟁점이었던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유지의 무상귀속 여부가 경기도의 최종 검토로 결론이 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8일 덕이구역 내 무상귀속 대상 면적을 최종 확정해 시에 통보했다. 경기도는 덕이구역 내 농림부 국유지 3707㎡ 중 2690㎡는 무상귀속 대상, 1017㎡는 비대상이라고 최종 판단했다. 이는 조합이 제출한 ‘항공사진 판독성과’가 보완자료로 인정되면서 내려진 결정이다. 이 과정에서 조합은 무상귀속 권한이 고양시에 있다고 주장했으나, 시는 관련 규정 검토를 통해 최종 결정권자가 경기도임을 명확히 했다. 이후 경기도 역시 농림부 국유지 무상귀속 협의권자가 경기도임을 공식 회신하며 논란은 종결됐다. 덕이구역은 토지 형질 변경이 오래전에 이뤄져 기존 공공시설 여부를 증명하는 자료 제출이 쉽지 않았고, 이에 경기도·고양시·조합이 절차 조정에 합의해 항공사진 판독을 근거로 재검토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사업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조합이 준공 관련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지방식으로 진행되는 덕이구역 사업은 조합의 재원 마련 능력과 추진 의지에 따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시 전역의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하며 도시 야간 안전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시는 기존 노후 보안등 9천여 개 교체에 이어 올해 가로등 전체를 LED로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한 보행·차량 이동 환경 조성을 목표로 조명시설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LED 전환으로 도로 조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전력 소모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올해 도로시설과에서 관리하는 가로등 전량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면서 시흥시 주요 도로의 밝기와 가시성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는 조도 취약 구역과 어두운 보행 환경에 대한 정기 점검도 강화해 야간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LED 교체가 100% 완료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조명 개선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42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7~28일 이틀간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린다. 생활체육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국 규모 대항전으로, 17개 시·도가 참가하는 연말 최대 생활체육 행사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와 김해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김해체육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지방자치단체 등이 후원하며 요넥스, SS피랩, 플렉스, 아미노바이탈 등이 협찬한다. 경기는 70대부터 20대까지 연령대별로 세분화되며, 급수는 S·A·B·C·D급으로 구성된다.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등 총 126종목이 치러져 전국 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시·도 대항전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 대상은 각 시·도 협회에 등록된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이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지역 특산품 홍보, 기업과의 협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12월 16일 오후 6시까지다. 연령과 급수를 세분화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대회로 전국 동호인이 교류하고 기량을 나누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보건소가 경기도의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의 건강증진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검토한 결과다. 경기도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금연·절주, 신체활동, 영양·비만 관리, 구강건강,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역 건강 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주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형 건강환경 조성에 주력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하도록 ‘예방–관리–참여–확산’ 구조로 이어지는 생활터 중심 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시민이 함께 만든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건강정책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내년부터 인공지능(AI)·반도체·미래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 개편에 나선다. 시는 미래산업 육성과 첨단 일자리 창출, 시민생활과 직결된 기술 혁신을 위해 2026년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산업통상부 공모에 선정된 ‘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151억 원 규모의 제조 AI 혁신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2026년에는 7억 원을 투입해 고성능 컴퓨팅 클러스터 확충, AI 활용 제조 솔루션 기업 육성,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며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방침이다. 시스템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도 속도를 낸다. 정부 공모로 확보된 총 728억 원 규모의 관련 프로젝트와 연계해 내년도 예산 23억 원을 반영했다. 팹리스 기업의 첨단장비 공동 이용, 검증지원센터 구축, 방위산업용 반도체 실증 기반 마련 등 설계부터 검증·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하는 전주기 생태계를 확충한다는 전략이다. 교통·도시 안전 분야에서도 대규모 디지털 기반 구축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22억 원을 들여 정밀 공간정보를 확보하고, 자율주행차·도심항공교통(UAM) 실증에 활용할 고정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연말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높이기 위해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이벤트를 시작했다. 시는 10일부터 24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기부 독려에 나섰다. 이번 이벤트는 광명시를 제외한 지역에 주소를 둔 기부자가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이(e)음’과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는 참여자 중 200명을 선정해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연말 집중 모금 기간을 31일까지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적극 알리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그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광명시 답례품은 광명사랑화폐, 한돈 생고기 세트, 무농약 참송이버섯, 수제 강정과 베이글·커피 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 주거·교육 지원, 중장년 1인가구 식비 지원 ‘황금도시락’, 가족돌봄청년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9일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에서 한 해 동안 지역 복지 향상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단체 43곳을 공식적으로 예우하며 나눔 공동체 구축 의지를 밝혔다. 행사는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주요 내빈, 기부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로 대상은 금상 7개소, 은상 7개소, 동상 29개소로 선정됐다.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고액 기부 기탁식도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나눔은 지역의 복지 수준을 끌어올리는 가장 확실한 힘”이라며 “기부가 개인의 선의를 넘어 도시 전체의 행복을 확장하는 공동의 가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올해 디지털 기반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청 본관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기업 ESG 활동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넓혀왔다. 공동모금회와의 협업을 통해 기부금 공개와 성과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화성특례시복지재단은 감사패 전달, 답례품 제공, 고액 기부자 명판 부착 등 단계별 예우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어워즈를 통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삼성전자의 세 번째 첨단 물류거점(CDC)이 들어선다. 화성시는 9일 삼성전자·㈜에이치테크노밸리와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내 약 6만4천㎡의 산업시설용지 분양 절차를 공식화했다. 협약은 화성시와 시행사의 지속적인 협의와 삼성전자의 물류 고도화 전략이 맞물려 추진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거점 구축에 토지·건축비 등 2000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 H-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73만6천㎡ 규모로 조성 중이며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발안IC·청북IC 인접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반도체·미래차 소부장 기업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CDC는 단순 보관창고가 아닌 ▲자동화 설비 ▲지능형 물류시스템 ▲로봇기반 운송체계가 집약된 초대형 스마트물류허브다. 완공 시 수도권·중부권 물류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업의 비전 실현을 뒷받침하는 최적의 파트너 도시임을 보여준 사례”라며 “완결형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구조물 이상이 확인된 동탄숲 생태터널에 대해 전면 통제를 시행한 가운데, 긴급안전조치 공사를 12월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6일 공사에 착수했으며, 완료 즉시 전문가 자문위원회가 차량 통행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 이번 조치는 하반기 정밀안전점검 과정에서 구조물 이상이 확인되면서 시작됐다. 시는 1일 재해예방 관계자 회의를 소집해 전문가·유관기관 의견을 수렴했고, 3일 오전 9시부터 터널을 전면 통제했다. 이어 5일 LH·시공사와 긴급회의를 열어 보강 공사 추진을 확정했다. 긴급조치와 별개로 구조물의 영구적 보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도 진행 중이다. 용역은 60일간 진행되며 2026년 2월 중순 완료될 예정이다. 전면 통제로 인한 교통 혼잡에 대비해 시는 ▲교차로 신호 연장(8~15초) ▲왕산들교차로~신리천공원 7개 구간 수신호 운영 ▲버스 노선 증차 협의 및 좌회전 노선 확충 ▲임시정류장 5곳 설치 등 즉각적인 교통 완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정 상황과 시민 궁금 사항을 다양한 경로로 알리고, 경찰·소방·LH와 협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