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행정복지센터가 새 청사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보라동 분동 이후 늘어난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주민자치, 독서, 생활체육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행정공간도 함께 열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1일 기흥구 한보라1로 48 일대에서 보라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라동은 2020년 1월 상갈동에서 분리돼 새 행정동으로 출범했다. 이후 인구가 늘면서 민원과 복지, 주민자치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시는 같은 해 2월 청사 건립에 착수했고, 2025년 12월 공사를 마친 뒤 지난 3월부터 신청사 운영을 시작했다. 새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70㎡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등 행정서비스 공간이 들어섰고,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의실과 열린도서관, 다목적실이 마련됐다. 3층에는 강당과 체력단련실이 배치됐다. 시는 새 청사를 행정업무 처리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각종 민원과 복지 상담은 물론 주민자치 프로그램, 독서 활동, 체력단련 시설도 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근거를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하자 수원·용인·화성특례시가 일제히 환영 입장을 내고 본회의 의결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1일 수원시와 용인시, 화성시에 따르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를 통과했다. 법안은 2024년 12월 정부안 발의 이후 국회에 계류돼 왔으며, 이번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과 의원 발의안 8건을 병합한 수정안 형태로 소위를 넘었다. 법안에는 특례시에 대한 행정·재정상 특별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특례시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관광·농업·산림·정보통신 등 분야별 특례사무를 확대하고 일원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수원특례시는 이번 소위 통과를 특례시의 실질적 권한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계기로 평가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오랜 시간 제정을 염원해 온 법안”이라며 “특례시가 국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는 특별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흥호수 수변산책로에 1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시는 잔디 활착이 마무리되는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추가 부지를 확보해 18홀로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31일 기흥구 하갈동 434-4번지 일원 하갈2교 하부에 마련한 기흥호수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파크골프장은 약 1만4천㎡ 규모다. 시는 당장은 14홀로 운영 준비를 마친 뒤, 앞으로 공간을 더 확보해 4홀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18홀 규모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 주민, 파크골프 동호인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준비된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이 오랫동안 바라온 기흥호수 파크골프장 공사가 마무리돼 5월부터 문을 열게 됐다”며 “기다려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은 전국 최초”라며 “추가 공간을 확보해 18홀로 넓히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흥호수 파크골프장은 용인에서 세 번째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인근 주요 시설물에 대해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사실상 재시공 수준의 보강 방안을 약속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버스 노선 우회에 따른 행정 손실 보상에도 합의가 이뤄졌으며, 남은 주민 개별 보상도 속도감 있게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오후 인천 송도 포스코이앤씨 본사를 찾아 송치영 사장과 면담을 갖고 사고 현장 안전 확보와 피해 보상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면담에는 광명을 국회의원실 백현석 수석보좌관도 함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10월 송 사장이 광명시장 집무실을 찾아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주민·소상공인 피해 보상을 약속한 이후 두 번째다. 광명시는 그동안 시공사에 사고 책임 이행과 보상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지만, 현장 인프라 보강 방식과 일부 보상 문제는 더디게 진행돼 왔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이 직접 본사를 방문해 보다 분명한 이행 약속을 요구했다고 시는 전했다. 광명시는 이번 면담의 가장 큰 성과로 사고 구간 인근 통로박스와 수로암거 보강 방식의 변화를 꼽았다. 기존 보수 수준을 넘어, 사실상 원점에서 다시 손보는 전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음 달 4일부터 선거상황실을 가동한다. 안양시는 시청 내 상황실을 중심으로 선거 관련 주요 상황을 상시 관리하고,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거상황실은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대비해 설치되며, 선거일 다음 날까지 운영된다. 상황실은 선거 관련 현안을 수시로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총괄 기능을 맡는다. 안양시는 이를 바탕으로 법정 선거사무 이행의 빈틈을 줄이고 선거관리 전반의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단위 선거다. 정치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인공지능 기반 허위정보 확산 가능성도 선거 공정성을 흔들 변수로 거론된다. 안양시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을 선거관리의 중심 과제로 두기로 했다. 안양시는 선거상황실 운영과 함께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선거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세부 과제는 공명선거 지원 협조체계 구축, 법정선거사무의 철저한 이행, 공무원 선거중립 및 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인터넷신문을 정부광고 집행 기준에 어떻게 반영할지, 또 지역언론을 고려한 홍보예산 배분 체계를 어떻게 손질할지를 놓고 제도 정비 논의에 들어갔다. 31일 열린 ‘경기도 홍보와 지역언론 육성 및 상생의 미래’ 지역언론 기자 간담회에서는 현행 정부광고 기준의 혼선과 경기도의회 홍보비 집행 구조를 둘러싼 현장 불만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경기도의회 양우식 운영위원장은 이날 간담회가 관련 규정 정비의 출발선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광고홍보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제도개선 마련 연구’와 연계해 마련됐다. 양 위원장은 "그동안 제도 운영과 관련한 지적이 적지 않았지만 개선되지 않은 부분이 남아 있고, 지역언론을 육성해야 한다는 과제가 있는데도 현장에서는 외면받는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용역의 내실을 높여 지역언론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찾겠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홍문기 한세대 교수는 이번 논의의 핵심 쟁점을 정부광고 집행 기준의 공백과 혼선으로 정리했다. 홍 교수는 2021년 정부광고 지표 개편 논의 과정에서 인터넷언론을 디지털 환경에 맞춰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논의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회 폐회 직후 휴직에 들어가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 안전과 민원 처리, 주요 현안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간부진의 책임 있는 대응을 거듭 주문했다. 3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 GM 주간정책회의에서 박승원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6.3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자신의 휴직 일정을 직접 언급했다. 박 시장은 “의회가 내일 폐회하고 내일모레 정도 저는 잠시 휴직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일정에 맞춘 행보를 공식 석상에서 밝힌 셈이다. 박 시장은 휴직 기간에도 시정 운영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잠시 휴직하는 것이니 다시 돌아온다”며 “시민들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없으니까 잘 안 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으면 안 된다”며 “없어도 잘하더라 이런 이야기가 들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민원 대응과 현안 처리도 빠뜨리지 않았다. 박 시장은 “업무를 꼼꼼하게 잘 챙겨봤으면 좋겠고 그 업무 중에서도 시민 안전과 관련된 건 특별히 잘 챙겨달라”고 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교육을 확대해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올해 4만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공직자 AI 교육 의무화와 인센티브 제도도 도입해 시민 중심의 인공지능 선도도시 구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수원시는 31일 수원시의회 다목적라운지에서 ‘수원시 인공지능(AI) 주요 정책 언론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오민범 AI스마트정책국장은 “인공지능 기본사회의 출발점이자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인공지능 교육과 인재 양성”이라며 “시민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직자도 이를 바탕으로 행정을 혁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올해 AI 정책의 중심축을 교육과 인재 양성에 두기로 했다. 시민 대상 교육은 시 9개 부서와 3개 협업 기관이 함께 추진하며, 올해 교육 대상은 4만여 명 규모다. 취업 준비생과 어린이, 청소년 등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직자 교육도 강화한다. 시는 공직자들이 AI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의무화하고, AI를 적극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른 유가 상승과 물류 차질, 환율 변동 등에 대응해 비상경제대책을 내놨다. 중앙정부에 국가 재난 선포를 건의하는 한편,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할인율 상향, 소상공인·기업 금융지원 강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충격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오전 시청 모란관에서 중동사태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신 시장은 회견에서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앙정부가 국가적 차원의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현 상황을 국가적 경제위기로 판단해 재난을 선포하면, 시는 관련 법률에 따라 41만 전 가구에 10만 원씩 지급할 수 있도록 총 41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해 즉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사전 준비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성남시는 소비 진작과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늘리기로 했다. 월 발행액은 기존 25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확대하고, 할인율은 8%에서 10%로 높인다. 개인별 구매 한도 역시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의료와 요양, 일상지원, 정서회복을 잇는 ‘365 안심 링크 프로젝트’를 내놓고 통합돌봄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5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광명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65 안심 링크 프로젝트’ 공유 한마당을 열고 통합돌봄도시 광명의 비전과 주요 추진 사업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가 추진하는 통합돌봄 정책의 방향을 설명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 돌봄 체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통합돌봄 관련 부서 공무원과 사회연대경제조직, 자활기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종합복지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시가 제시한 통합돌봄 모델 ‘365 안심 링크 프로젝트’의 핵심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방문진료와 퇴원 후 회복 지원, 재활 연계, 맞춤형 서비스 설계, 정서 지원까지 돌봄 전 과정을 포괄하는 5대 사업을 추진한다. 5대 핵심사업은 방문돌봄주치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제29회 시민의 날을 맞아 4월 3일부터 이틀간 아양2공원 일원에서 ‘2026 안성문화장 페스타’를 연다. 조선시대 3대 장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안성장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행사로, 공연과 전시, 체험, 판매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꾸민다. 안성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아양2공원 일원에서 ‘2026 안성문화장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9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시는 전통 장터인 안성장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공예와 공연, 전시,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안성만의 문화적 특색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4월 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시민의 날 기념 공연이 열리며, 가수 테이와 10CM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안성의 결’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 예술단체와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공연을 비롯해 천연염색 시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중·고등학생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안(安)녕(YOUNG)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학교별·요일별로 다른 하교 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차량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학생 이동 편의와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안성시는 30일 가온고등학교에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안(安)녕(YOUNG)버스’ 개통식을 열고 운행 시작을 알렸다. 이번 통학 순환버스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사는 중·고등학생의 통학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학생 중심 교통복지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실제 학교 현장의 등하교 시간대를 반영한 맞춤형 운행이 핵심이다. 특히 하교 시간은 학교별 학사 일정과 요일에 따라 차이가 큰 점을 고려해 버스 운행 시간도 탄력적으로 짰다. 획일적인 시간표가 아니라 학생들의 실제 이용 패턴에 맞춘 방식이어서 실효성을 높였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버스 명칭인 ‘안(安)녕(YOUNG)버스’에는 여러 의미가 담겼다. 안성의 ‘안’, 젊음을 뜻하는 ‘영(YOUNG)’, 그리고 학생들이 아침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