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내 가구기업 13개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SOFURN)’에서 총 321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29억 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일부터 4일까지 전시회에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해 도내 가구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SOFURN은 프리미엄 가구와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열린 국내 대표 가구 전시회로, 올해는 130개 국내외 업체가 참가하고 4만 5천여 명이 참관했다. 경과원이 운영한 단체관에는 도내 13개 기업이 참여, 가정용·사무용 가구 신제품을 선보이며 유통사 MD 초청 상담회,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포천시 세턴바스는 독립형 욕조 제품으로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 상담을 성사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성장부문 이사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도내 가구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오는 8월 24~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OFURN’에도 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산과 양육, 난임 치료까지 포괄하는 종합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담은 ‘안산 아이(I)러브유)’ 정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정책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부터 임산부, 출산 후 가정, 난임을 겪는 부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해 출산율 제고와 양육환경 개선에 실질적 효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출산 가정 대상 지원 확대 출산가정에는 ▲출산지원금(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 ▲출생축하용품(10만원 상당 세트) ▲첫만남 이용권(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 ▲산후조리비(아기 1인당 50만원, 지역화폐 지급) 등이 지원된다. 또 만 0~2세 아동에게는 부모급여를 통해 월 최대 100만원의 양육비도 지급된다. 이는 정부의 영아수당을 확대 적용한 제도로, 0세(100만원), 1세(50만원), 2세(30만원)로 차등 지급된다. 난임 부부 대상 의료비 지원도 강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안산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1985~2006년생) 미취업 청년으로,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도 포함된다. 지원 범위는 2024년 12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 중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이 포함된다.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해당된다. 지원 한도는 인당 최대 30만 원까지며, 신청 및 지원 횟수 제한은 없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예산 소진 시 선착순 마감된다. 지급은 서류검증 후 개인 계좌로 입금된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의 자격 취득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연면적 100㎡ 이하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건축사 재능기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감리 의무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건축물의 부실 시공과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지역 건축사와 연계해 무료 기술지도 및 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건축신고 또는 착공신고 시 군포시 건축과를 통해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건축법상 감리 제외 대상 건축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사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감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 확보와 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건축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와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두 차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1차 신고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 2차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자진신고 기간 내 등록 시 과태료가 면제되며, 미등록에 대한 집중단속은 7월과 11월에 진행된다. 등록 대상은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이며, 희망 시 반려 목적 고양이도 등록 가능하다. 등록 방법은 내장형(동물병원에서 마이크로칩 주사) 또는 외장형(등록 목걸이 부착)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행기관 정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유자 정보 변경 시에는 정부24 또는 구청 방문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 등록 동물은 분실 시 신속한 보호자 확인이 가능하며, 반려동물 놀이터 등 공공시설 이용도 지원된다. 미등록 또는 정보 미변경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을 활용해 등록을 완료하고,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전 세대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배움터’ 39개소를 12월까지 운영한다. 배움터는 장안구 7곳, 권선구 9곳, 팔달구 15곳, 영통구 8곳 등 지역별로 운영되며, 집합·온라인 병행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은 ▲기초(계정 생성, 앱스토어 활용) ▲생활(키오스크, 전자금융, 공공서비스 이용) ▲심화(AI·코딩·데이터 분석 등) ▲특별(드론·3D프린터 체험, 전문가 강연) 등 4단계로 구성된다. 올해는 디지털 금융, 헬스케어, AI 활용 등 실생활 중심 과정이 새로 개설됐으며, 소상공인 컨설팅, 장애인 재활교육,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 등 특화 교육도 병행한다.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는 디지털 기자재와 교구를 갖춘 이동형 ‘에듀버스’를 투입해 현장 중심 교육도 지원한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팔달구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의 디지털체험존과 신한 학이재(수원금융센터 2층)에서도 다양한 체험과 특화 교육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디지털 격차 없이 기술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곳곳에 남은 항일운동의 흔적을 잇는 인문기행 코스를 운영한다. 연무대에서 김세환 집터까지 약 4.5㎞를 도보로 탐방하며 1919년 3·1운동 당시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짚는 여정이다. 코스는 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된 연무대와 방화수류정, 독립운동의 배경이 된 종교시설과 근대학교들, 그리고 화성행궁과 서장대, 독립기념탑, 김세환 생가터 등 총 10여 곳의 장소를 포함한다. 전체 이동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다. 1919년 3월 16일 수원 장날, 창룡문 인근 연무대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방화수류정, 팔달문, 종로까지 번졌다. 당시 시위를 주도한 김세환은 훗날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으로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이 기행 코스에서는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임면수가 공사감독을 맡은 아담스기념관, 수원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인 삼일여학교, 독립계몽운동에 헌신한 종교지도자들의 활동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화성행궁에서는 수원기생 30여 명이 봉수당에서 만세운동을 벌인 일화가, 서장대에서는 3·1운동 기념탑과 대한민국독립기념비가 당시 항거의 정신을 오늘에 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 코스는 독립운동의 공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이 직접 글을 쓰고 책을 출판하는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글쓰기 교육, 원고 집필, 독립출판, 북페어 전시, 출판기념회까지 창작 전 과정을 연계해 시민이 창작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첫 단계로 ‘한 줄의 글, 한 권의 책으로’ 강좌가 5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철산도서관에서 열리며, 수강생 15명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자전적 이야기나 창작 콘텐츠를 바탕으로 책을 집필한다. 이어 7월에는 창작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참여 가능한 ‘글이 책이 되다’ 독립출판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총 32명의 참여자를 선정해 각자 10부의 도서 제작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이 만든 책은 9월 ‘광명 책축제’와 연계된 북페어에서 전시·판매되며, 시민과 저자가 직접 소통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연말에는 출판기념회와 도서 전시회를 통해 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한 사람의 이야기가 지역 문화를 이끄는 힘이 된다”며 “책문화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줄의 글, 한 권의 책으로’ 강좌는 5월 14일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상현동 ‘상현4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산업연구시설용지 A2블록(2만2,280㎡)에 두 번째 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연면적은 14만344㎡에 달한다. 오는 2027년 3월 착공해 2030년 9월 준공될 예정이며, 건축주는 제이비광교2차피에프브이㈜다. 시는 제조업, 바이오, 정보통신 등 약 600개 IT 관련 기업 유치와 2,100명 이상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상현4지구는 첨단산업과 업무복합단지로 개발 중인 지역으로, 이번 사업은 용인의 미래형 산업기반 조성과 일자리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 기업 유치와 고용 확대를 통해 용인을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당초 4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4월 30일 사이에 이미 접종한 경우에도, 접종 간격 90일이 지난 경우 의료진 상담 후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전국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기관별 백신 보유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전화 문의와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여름철 코로나19 발생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위험군은 중증화와 사망 위험이 높아 조속한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월 말 기준 용인시 고위험군 접종률은 47.7%로 전국 평균(47.4%)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면역 형성까지 약 4주가 소요되는 만큼, 5월 내 접종을 완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4개 동 새마을부녀회가 총 53개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마북동(22개소), 동백3동(9개소), 죽전2동(13개소), 영덕2동(9개소) 새마을부녀회는 떡, 음료, 과일, 편육, 만두 등으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뜻을 전했다. 각 동 부녀회는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지역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간식 전달에 참여했다. 박정분 동백3동 부녀회장은 “매년 이어온 전통을 통해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지역 어르신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체 중심의 돌봄문화 확산과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복지 실현을 강조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의정부 북부과학교육관에서 ‘과학으로 크는 어린이’ 행사를 열고 유아와 학생, 학부모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천문·전시 특화시설인 북부과학교육관의 특성을 살려 천체투영실 관람, 3D 영화 감상, 태양계 팔찌 및 레고 키링 만들기, 야외 비누방울 실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화 속 과학 이야기’ 구연동화 특별 강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행성과 우주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정행 원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과학을 접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 저변 확대와 미래형 융합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북부과학교육관 과학전시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