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7일부터 시화호 안산천하구 선착장에서 ‘시화호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시화호 파티보트를 이용해 시민들에게 시화호의 환경·정책적 가치를 알리고 해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운영은 오는 17일 오후 1시 첫 운항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진다. 다만, 물때나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과 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예약 시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초지동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주민참여 예산제에서 제안된 ‘안산천하구 유휴시설 활용’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시화호지속가능위원회의 환경개선 로드맵 공동기념사업비로 이번 체험을 운영한다. 시는 해양레저체험과 함께 기존의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안산해양아카데미 등과 연계해 도심 속 해양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여가활동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해양아카데미 운영사업을 확대하고, 시화호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5시 30분, 제부도 매바위 광장에서 ‘제부도 선셋 콘서트(Sunset Concert in Jebu)’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부도를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고, 서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11세 바이올린 영재 김연아가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김연아는 ‘2023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와 ‘2025 드보르작 국제 청소년 라디오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성악과 챔버 음악을 결합한 ‘앙상블 M’과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Solus of Seoul Brass)’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제부도의 석양을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 정통 레퍼토리부터 탱고 등 대중 친화적 장르까지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해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공연 당일 전곡·제부 정류장 현장 매표소에서 리플릿을 제시하면 정상가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24일과 25일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V <불멸>’ 공연을 통해 베토벤 교향곡 제4번과 제5번(운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경기아트센터 대극장(24일)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5일)에서 열린다. 경기필은 협연자 없이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만으로 무대를 구성해, 베토벤이 전하는 인간 정신의 ‘고뇌, 투쟁, 그리고 극복’의 메시지를 오롯이 전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교향곡 제3번 ‘영웅’과 제5번 ‘운명’ 사이에 작곡된 이 작품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고전적 균형미가 돋보이는 곡이다. 활력 있는 리듬과 생동감 넘치는 전개로 베토벤의 섬세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연주되는 교향곡 제5번 ‘운명’이 무대에 오른다. 1악장의 네 음으로 시작되는 극적인 도입부는 운명의 문을 두드리는 듯한 긴장감을 주며, 고난을 극복하고 승리로 나아가는 인간의 정신을 상징한다. 마지막 악장에서 폭발적으로 이어지는 연주는 ‘극복’을 향한 베토벤 음악의 정수를 담고 있다. 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운송원가 상승과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운수업계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 시내·마을·광역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각각 지난 8~9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버스 요금 조정안을 심의·의결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성인 1450원→1650원(200원 인상), 청소년 1010원→1160원(150원 인상), 어린이 730원→830원(100원 인상) ▲시내좌석형 버스는 성인 2450원→2650원(200원 인상), 청소년 1820원→1860원(40원 인상), 어린이 1230원→1330원(100원 인상) ▲직행좌석형 및 광역급행형(M) 버스는 성인 2800원→3200원(400원 인상), 청소년 1960원→2300원(340원 인상), 어린이 1400원→1600원(200원 인상)으로 조정된다. 인상된 요금은 오는 10월 25일 첫차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과 운송원가 증가, 운수종사자 인력 이탈로 버스업계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9월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도로 지반침하 탐사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탐사는 지하철 역사와 대형 공사장 주변 등 주요 지역 도로 총 100㎞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탐사 대상지는 대형 건설 현장 인근, 지하철역 주변, 지반침하 민원이 접수된 지역 등으로, 현재 1차 탐사를 마치고 분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탐사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관련 부서와 관계 기관에 즉시 공유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지반 이상이 발견될 경우 도로 침하나 균열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복구가 병행된다. 수원시는 상반기에도 주요 도로 구간에 대한 GPR 탐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결과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탐사 결과 또한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해 도로 지반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민들께서 도로 꺼짐이나 균열 등 이상 현상을 발견하면 시청 건설정책과나 관할 구청 안전건설과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탐사 결과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관행적으로 이어온 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책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내년도 신규사업 보고를 받았는데, 일몰사업이 명목상 변경만 된 채 사실상 존속되는 사례가 많았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거나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정리하고, 꼭 필요한 신규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재편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20년, 30년 동안 반복되어온 사업들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관행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부서장이 직접 검토해 과감히 폐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예산 운영에 대해서도 “신규사업의 규모 산정에 명확한 기준이 부족하다”며 “예산법무과와 협의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 불필요한 예산 부풀리기 관행을 없애고, 감액 조정이 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서 간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이 많다”며 “이로 인해 행정력이 분산되고 시민 혼선이 생길 수 있다. 조직 내 효율화를 위해 중복사업은 반드시 통합·조정하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특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20회 화성특례시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또한 화성특례시와 바르다임병원, 플리트, 비렉스가 후원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26일 오후 8시까지 생활체육 경기전문 플랫폼 ‘페이스콕’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팀당 5만 원이다. 개회식은 11월 8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경기 종목은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랠리 포인트 25점 1세트(듀스 없음) 리그전으로 운영된다. 조별 상위팀이 진출하는 결선 토너먼트는 21점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입상팀에게는 ▲1위 3단 사각가방 ▲2위 배낭 백팩 ▲3위 수향미가 시상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플리트 티셔츠가 참가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중복 출전자는 국대 양말 2족을 지급받는다. 정영모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장은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전통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5일 첫차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및 시흥시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6년간 유지돼 온 요금 체계를 현실화해 버스 운행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몇 년간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연료비와 정비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운수업체 경영 여건이 악화하면서 일부 노선의 운행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했다. 조정된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일반형은 ▲성인 1450원→1650원(200원 인상) ▲청소년 1010원→1160원(150원 인상) ▲어린이 730원→830원(100원 인상)이다. 시흥시 마을버스 요금은 ▲성인 1350원→1650원(300원 인상) ▲청소년 950원→1160원(210원 인상) ▲어린이 680원→830원(150원 인상)으로 조정된다. 시는 이번 요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을 경기도 공공관리제 확대, 배차 간격 단축, 노선 신설, 노후 차량 교체 등 버스 서비스 개선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자 노선에 대한 보조금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교통비 지원 정책을 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마을버스 요금을 오는 25일 첫차부터 일반인 카드 기준 200원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 9월 25일 고양시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사항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일인 10월 25일과 같은 날 시행된다. 인상 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일반 1450원→1650원(200원 인상) ▲청소년 1010원→1160원(150원 인상) ▲어린이 730원→830원(100원 인상)이다. 경기도 시내버스와 동일한 인상 폭이다. 시는 최근 운송원가 상승과 이용객 감소로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구조상 수익 배분에서도 불리해 요금 동결 시 적자가 심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돼 시민들의 실질적인 교통비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K-패스, 기후동행카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제도를 활용하면 교통비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요금 조정은 마을버스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 교통 편의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2월 킨텍스 제3전시장 본공사에 들어가며, 대한민국 마이스(MICE)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본공사에 앞서 오는 23일 킨텍스 3B 부지에서 착공식이 열린다. 이번 사업은 지난 3년간 추진해온 시설 확충, 경쟁력 강화, 조직 개편의 ‘3대 축’을 완성하는 단계로, 고양시가 글로벌 마이스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착공식에는 정부·국회·산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고양시의 새로운 도전을 기념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은 고양 마이스 산업의 도약점이자 대한민국 마이스 지형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숙박·교통·산업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완성도 높은 체류형 마이스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체류형 마이스 인프라 본격 구축 킨텍스 제3전시장은 총사업비 6726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난 3월 기초공사를 시작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 시 3A전시장(4만7천㎡, 4개홀·6개 회의실)과 3B전시장(1만2천㎡, 2개홀)이 들어서며, 기존 제1·2전시장과 합쳐 총 17만㎡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시는 완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광장에서 ‘2025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준비된 만남,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반려동물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설채현 수의사가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고지안 훈련사가 펫티켓 강의와 행동학 시범을 선보인다. 이어 반려동물 건강·행동·영양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와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시청 광장에는 50여 개의 체험·교육·홍보 부스와 플리마켓, 포토존이 마련된다. 체험존에서는 △펫 아로마 스프레이 만들기 △강아지 인식줄 제작 △반려견 캐리커처 그리기 △펫 타로 △강아지 로봇 조작 체험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물 넘기 경기장(어질리티장)과 대형견·중소형견 전용 놀이터도 운영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교육존에서는 수의사와 전문가가 반려동물의 건강, 행동 교정, 먹거리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유기동물 입양 및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홍보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유튜브 라이브 콘서트 「톡톡! 청년과 신나는 LIV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청년층이 자주 이용하는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콘서트로 기획됐다. 온라인 사전 신청은 10일부터 19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 또는 ‘성남TV’ 채널을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 50명에 한해 마감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성남시 소셜캐릭터 ‘성나미’ 한정판 굿즈 세트(키링·그립톡)와 무료 주차권 등 현장 참여 혜택이 제공된다. ‘톡톡! 청년과 신나는 LIVE’는 토크와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시정 참여 프로그램이다. 신상진 시장과 청년 패널 6명이 출연해 청년의 일상과 고민, 성남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실시간 댓글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메인 프로그램은 ▲청년의 일상을 공유하는 ‘너의 성남은’, ▲사전에 접수된 사연을 뽑아 상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