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8일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4월 5일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총 9463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7983명이 합격, 합격률은 84.36%로 집계됐다. 급별 합격자는 초졸 875명(98.31%), 중졸 1670명(86.62%), 고졸 5438명(81.84%)이다. 전 과목 만점자는 초졸 49명, 중졸 6명, 고졸 38명으로 확인됐다. 최고령 합격자는 1943년생(초졸·고졸)과 1944년생(중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2012년생(중졸·고졸), 2013년생(초졸)이다. 합격 여부는 경기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시험정보–검정고시)에서 수험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성적 조회는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에서 본인인증 후 가능하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거나, 인근 초·중·고 행정실 및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설치된 환급 부스를 방문해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환급 한도는 행사 기간 내 2만 원이다. 환급 기준은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과 국내산 원물 비율이 70% 이상인 젓갈류 등 가공식품이다. 다만, 일반음식점에서의 소비,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사용, 정부 비축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환급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오는 10일 제3회 ‘시흥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 주도형 참여 행사를 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청소년 기본조례’에 따라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지정된 기념일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지역 축제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전 9시부터 거북섬 마리나 일대에서 열리는 ‘제2회 시화호 청소년 환경 마라톤 대회’가 있다. 이번 마라톤은 ‘에코런어스(Eco Run Earth)’를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 400여 명이 5km, 10km 달리기, 2.8km 걷기 코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흥집 페스타’가 진행된다. 현장에는 체험 부스와 공연, 거리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수련관 실내에서는 ‘제2회 시흥시청소년e스포츠학교대항전’도 열린다. 오후 2시에는 공식 기념식이 열려 청소년 유공자 포상, 명예청소년지도사 위촉, 청렴실천단 발대식 등이 진행된다.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함께 청소년의 권리와 성장을 축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행사 일정 및 세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7일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무용창작소에서 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의 신규 강좌 4개를 추가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개설 강좌는 뮤지컬댄스, 라인댄스, 벨리댄스, 셔플댄스다. 이번 강좌 추가는 올해 상반기 운영된 한국무용 중심 강좌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 재단은 다양한 무용 장르로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강료는 회당 1만 원이며, 연령이나 무용 경험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단순한 무용 교육을 넘어 체력 증진과 예술 감수성 함양, 무대 시연 기회까지 포함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무용 강좌를 통해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연말 무대 공연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참여자들과 함께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예방과 교정을 위한 ‘맞춤형 행동교정 교육·상담’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상담은 1:1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기본 상담을 이수한 신청자 중 일부는 훈련사가 자택을 방문해 추가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은 시립동물병원 반려동물 돌봄센터 홈페이지에서 요일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모든 상담과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자는 최근 3개월 내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보호자이며, 신청자와 소유자가 동일해야 한다. 단, 직계가족의 경우 예외가 적용된다. 성남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에 따라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행동교정 비용 부담을 낮춰 반려인-비반려인 간 갈등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는 행동교정 상담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운영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23㎍/㎥를 기록해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년도와 같은 23㎍/㎥로, 제도 시행 전인 2019년 평균 40㎍/㎥보다 약 42% 낮았다. 경보 발령일은 지난해 5일에서 올해 4일로 줄었고, ‘매우 나쁨’ 일수는 한 차례도 없었다. 반면 ‘좋음’ 수준의 날은 7일 늘어난 47일로 확인됐다. 광명시는 이번 성과가 주요 오염원에 대한 집중관리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요 조치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도로재비산먼지 청소 강화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실내공기질 점검 및 민감계층 시설 점검 강화 등이 포함됐다.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친환경 청소차량은 일 2~4회 총 1만923km를 운행해 도로재비산먼지를 줄였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8곳, 비산먼지 공사장 77곳을 점검했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위반 과태료는 총 45건이 부과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건강을 우선으로 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기질 개선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의 심리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원 전용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과 전화 상담 시스템 ‘안심콜 TAC’ 운영 현황을 공개하며 교원 마음 돌봄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한 달간 ‘마음 8787’을 통해 265명의 교원이 개인 상담을 신청했고, 심리검사에는 850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대비 최대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마음 8787’은 교사가 직접 온라인으로 상담을 신청하고, 별도 인증 없이 자가 진단형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3월부터 운영 중인 전화 상담 시스템 ‘안심콜 TAC(탁)’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교원이 교육활동 중 침해나 스트레스, 법률·행정 문제 등에 직면했을 때, 대표번호(1600-8787) 한 통으로 필요한 지원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TAC를 통한 상담은 3월부터 현재까지 총 502건이 접수됐다. 이 중 ▲행정상담 256건 ▲법률 101건 ▲교육활동 침해 99건 ▲직무 스트레스 상담 46건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중 교사가 376건으로 가장 많았다. 수원교육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7일 영통구 망포동에서 열린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수원시체육회장, 지역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복합체육시설의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지역 주민의 염원과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만남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3720.88㎡,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테니스·수영·탁구 등 11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수원시 최대 규모 공공체육시설이다. 총 27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시범 운영 후 6월 본격 개관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민선8기 입법 성과를 담은 '조례로 만나는 8가지 혁신'책자를 발간했다.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별 핵심 조례 25건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 입법 활동을 조명했다. 8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제9대 의회는 2025년 3월 기준 총 456건의 조례를 의결했다. 이 중 240건(52.6%)이 의원발의로 추진됐다. 이는 역대 처음으로 의원발의 비율 50%를 넘어선 수치다. 특히 제8대 전체 의원발의 조례 201건을 초과하며 입법활동의 폭과 깊이를 모두 확장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우수조례’ 시상에서도 반영돼, 화성시의회는 3년 연속 수상 및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책자에는 ▲공공서비스 ▲행정 시스템 ▲산업 육성 ▲기후·환경 ▲보건·복지 ▲교통·주거 ▲재난·안전 등 총 8개 분야에 걸친 조례 25건이 수록됐다. 주요 조례로는 △AI기본조례 △반도체산업 육성 조례 △탄소중립 기본 조례 △은둔·고립가구 지원 조례 △보행기·보청기 지원 조례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조례 등이 포함됐다. 화성시의회는 조례 발의에 앞서 시민 의견 수렴, 의원 연구모임,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 입법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초·중학교 학생선수 867명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도내 남학생 498명, 여학생 369명이 출전해 육상, 수영, 탁구 등 총 36개 종목에 도전한다.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5월 24일부터 4일간 경남 김해시를 중심으로 50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도 선수단은 지난해 제53회 대회에서 243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는 240개 이상 메달 획득을 목표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도교육청은 7일 용인시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종목단체 관계자들과 사전 협의회를 열고 ▲학생 안전 ▲도핑 방지 ▲폭력 예방 ▲숙소·식당 안전 점검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스포츠를 통해 인성과 공정성을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소년체전 외에도 ▲교육감배 종목별 대회 개최 ▲체육 꿈나무 육성 ▲학교운동부 장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학생선수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에서 가장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공공체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7일 영통구 망포동 망포공원 일원에서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3720.88㎡ 규모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는 276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서는 수영, 테니스, 탁구, GX(단체운동), 피트니스, 가상스포츠 ‘하도(HADO)’, 인라인스케이트 등 총 11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하다. 지하에는 25m 9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주차장(108면)이, 지상에는 실내테니스장(3면), 탁구장(7면), 다목적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다목적실 등이 마련돼 있다. 야외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도 조성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관식에서 “망포복합체육센터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체육문화 저변 확대와 스포츠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정렬 부의장, 염태영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센터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 발전설비 설치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주택과 공공·상업용 건물에 자가소비용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 광명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6월 사업계획서를 산업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평가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되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다. 설치비용의 상당 부분은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되며, 자부담 금액은 주택 태양광(3㎾ 기준) 103만 원, 건물 태양광 ㎾당 35만 원, 태양열(6㎡ 기준) 120만 원, 지열(17.5㎾ 기준) 450만 원 수준이다. 최종 자부담액은 국비 비율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시는 월 평균 400㎾h 전기를 사용하는 주택에서 태양광 3㎾ 설비를 설치할 경우, 월 5만~6만 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되며 약 20개월 내 설치비 회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설치 대상은 자가소비용 설비에 한하며, 건축물대장상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