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 ‘2025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오는 19일 용인시실내체육관 앞 천연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기도수의사회, 용인시수의사회와 협력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펫티켓(반려동물 예절)’ 교육 ▲‘동물등록제’ 홍보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어질리티 공연·반려동물 운동회·토크 콘서트 등 풍성한 무대가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급수대와 반려동물 전용 화장실, 천연잔디 놀이터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반려동물 운동회’에서는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는 ‘댕댕이 건강 달리기대회’, ‘멍! 때리기’, ‘OX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수의사와 훈련사 등이 건강관리·행동교정·미용 등 실생활 상담을 제공하고, 수의사 설채현 박사는 ‘펫티켓’ 교육 강연을 통해 올바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체납차량 단속 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효율적이고 정밀한 단속으로 전환한다. 시는 기존 주소지 기반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기반 체납차량 출현지도’를 구축, 체납차량의 이동 경로와 출현 가능 지점을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단속 체계는 주정차 위반 단속 폐쇄회로(CC)TV 데이터를 분석해 상습 체납차량과 명의도용 의심 차량의 주요 출현 지역을 파악하고, ChatGPT 기술을 활용해 이를 지도상에 시각화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매월 데이터를 갱신해 출현지도를 최신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단속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주소지 중심 단속은 실제 차량 위치와 등록 주소가 달라 단속 성공률이 낮았으며, 명의도용 차량은 사실상 추적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사전예측형 단속 체계는 데이터 기반으로 단속 우선순위를 정해 현장 효율을 크게 높였다. 시는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체납차량 단속 CCTV 310개소의 데이터를 분석해 출현 패턴을 확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의 돌봄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전국 첫 지방정부가 됐다. 광명시는 지난 2일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노인, 장애인, 중장년, 청년, 고립가구 등 모든 돌봄대상자가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조례는 의료·요양·주거·일상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해 공공의 돌봄을 제도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돌봄을 시혜가 아닌 시민의 권리로 규정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명문화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돌봄 생태계’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광명시는 이번 제정을 통해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공포한 ‘기본사회 조례’와 연계되는 정책 기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기본사회 조례’가 시민의 보편적 권리를 제도적으로 선언했다면, ‘돌봄 통합지원 조례’는 이를 생활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실행 조례라는 점에서 연속성을 갖는다. 시는 조례 시행 전부터 돌봄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와 함께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오후 4시 3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을 찾아 ‘2025 하나은행 K리그2’ 제34라운드 성남FC 홈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는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FC와의 맞대결로, 성남FC의 K리그1 승격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으로 꼽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기 시작 전 “오늘 경기가 성남FC의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성남을 찾은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과 팬들에게도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장에서는 성남FC와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의 동행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엄브로 하우스 부스 △10주년 사진전 △스킬 트레이닝 체험 △푸드트럭 운영 △서포터즈 블랙리스트의 응원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성남FC는 전반 0-2로 끌려가던 중 후반에 연속 두 골을 넣으며 2-2 무승부를 기록, 리그 선두팀을 상대로 값진 승점 1점을 추가했다. 홈 팬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단의 투혼에 큰 박수를 보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1일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 ‘제10회 안성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3일 차 주요 행사로 열렸다. 읍면동 15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해 노래, 댄스, 풍물, 체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하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느꼈다. 심사 결과, 양성면의 사물놀이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금광면(민요반)과 보개면(라인댄스), 우수상은 죽산면(기체조)과 서운면(에어로빅), 장려상은 미양면(요가반)과 공도읍(노래교실)이 각각 수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해주신 주민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센터가 일상의 행복을 나누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시 주민자치센터는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여가생활 향상을 위해 150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 27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1일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3일 차 행사로 ‘안성시민이 함께 만드는 100인 색소폰 공연’을 안성천 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9개 시민·자치동아리가 참여해 100인의 대규모 색소폰 합주를 선보이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했다. 무대에는 60대에서 70대의 어르신 연주자들이 함께해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00일간 지휘자와 연습 녹음본을 공유하며 꾸준히 합주를 맞췄다. 최고령 연주자인 77세 박 모 씨는 “매일 연습하며 자신감이 생기고 인생이 젊어진 기분이었다”며 “시민들과 함께한 무대가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공연은 ‘평행선’, ‘머나먼 고향’, ‘만남’ 등 대중적 곡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뉴비전앙상블·거북이앙상블·하모니앙상블 등 동아리별 독주와 중주 무대도 이어졌다. 관객들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조화로운 연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의 열정이 만든 이번 공연은 바우덕이 축제를 더욱 빛냈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무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인 색소폰 공연은 오는 25일 ‘공동체 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0일 화성시장애인론볼경기장에서 ‘제4회 척수장애인 화성시지회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척수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 행사로, 론볼 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선수 120명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함께하며 따뜻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는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개회식 전에는 척수장애인 회원들의 하모니카 연주와 난타 공연이 분위기를 달궜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배정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시구 등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시련을 이겨내고 도전하는 척수장애인 여러분의 용기에 깊은 존경을 보낸다”며 “론볼 공이 목표를 향해 굴러가듯, 화성특례시는 여러분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 통합과 포용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열린 ‘보카(보정동 카페거리) 코지 가든’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새단장을 축하했다. 이번 점등식은 보정동 카페거리가 ‘보카 코지 가든’으로 새롭게 꾸며진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관조명과 수목 투사등 설치를 통해 거리 전체가 아늑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상인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보정동 카페거리는 용인의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더 아름답고 특별한 명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025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확보, ‘보카 코지 가든’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상인들은 직접 상점 앞을 정원처럼 꾸미는 ‘코지가든 가드닝’을 진행하며 거리의 개성을 더했다. 한편, 점등식 이후 18일과 25일에는 ‘코지가든 플리마켓’이 열리고, 지역 공방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코지살롱’도 4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보정동 카페거리가 빛과 정원, 문화가 어우러진 용인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1일 오후 6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2025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시민들의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식전공연으로 고양예술고등학교 무용부와 고양시립합창단이 무대를 꾸미며 분위기를 띄웠고, 본 행사에서는 시민대표단이 시민헌장을 낭독하며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동환 고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양의 발전은 시민의 참여와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들에게 모범시민상이 수여됐다. 이어 LED 트론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선보였고,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가 행사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가수 나태주와 박기영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고양특례시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1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초등학생 500명이 참가한 ‘2025 수원 독서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초등학교 3~4학년이 참여한 1부와 5~6학년이 참여한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문제는 선정도서 20권(각 부문 10권)에서 출제됐다. 1부에서는 보정초등학교 4학년 김선우 학생이, 2부에서는 매교초등학교 5학년 전우진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각각 골든벨을 울렸다. 시상은 각 부문 상위 10명 등 총 20명에게 수여됐다. 행사장 앞마당에서는 독서 체험과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독서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생각의 힘을 키운 어린이들의 열정이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서점조합과 교보문고 광교점이 주최하고, 수원시 독서문화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수원시가 후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1일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서 ‘일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숲속 별빛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노동단체 회원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가을밤의 정취를 함께했다. 음악회는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합창단 버스킹팀 ‘멜로일상’과 가수 바다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수원을 움직이는 힘”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몫을 다하는 여러분 모두가 수원의 영웅이자 자랑”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해머앤아머와 수원시새마을문고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4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삼열 ㈜해머앤아머 대표와 이종선 수원시새마을문고 회장은 10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노수용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윤삼열 대표는 “의사이자 연구자로서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선 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청소년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기업과 단체의 꾸준한 기부는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기탁자의 뜻을 담아 학생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수원시장학재단은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1만3561명에게 총 117억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