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화성특례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1등 도시, 내 삶이 완성되는 화성특례시”를 내걸고 재선 도전 의사를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4년간 우리가 함께 만든 변화를 바탕으로 화성의 내일을 더 단단하게 채워가겠다”며 “민선 9기 화성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서 정 시장은 이재명 정부와의 정책 연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정 시장은 “대한민국은 이재명, 화성은 정명근”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결단과 지원으로 화성특례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자부심인 4개 구청 체제를 지난 2월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가장 빠르게, 가장 넓게 시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든든한 국정 파트너가 바로 정명근과 화성특례시”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현직 시장으로서의 경험과 시정의 연속성도 부각했다.
그는 “행정의 주인은 시장이 아니라 시민”이라며 “행정은 연습장이 아니다. 107만 시민의 삶은 결코 시험 무대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동탄 출근길부터 서부권 농어촌과 갯벌까지 화성 전역의 현장을 직접 뛰어온 점을 언급하며 도시의 흐름과 과제를 가장 잘 아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향후 4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다섯 가지 축을 제시했다.
먼저 ‘화성형 기본사회’를 내걸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삶을 촘촘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 기본사회 전담 부서 신설, 지역화폐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365일 안심 돌봄 체계 구축, 청년 맞춤형 정책 강화, 공공의료기관 확충, 정신건강 검진 확대 등을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30분 이동 시대’를 강조했다.
정 시장은 지난 4년간 시민과 만나며 가장 많이 들은 요구가 교통 인프라 확충이었다고 밝힌 뒤, 동탄인덕원선과 동탄트램, 신안산선, 인천발 KTX 등 핵심 노선을 차질 없이 추진해 화성의 동과 서, 남과 북을 촘촘히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경제수도 화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정 시장은 화옹지구와 대송지구를 중심으로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산업을 융합한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 전략 산업과 우주·항공 산업까지 아우르는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을 국가 경제를 이끄는 핵심 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문화·관광 분야 청사진도 제시했다.
정 시장은 화성을 산업도시에 머물지 않고 문화와 자연, 관광이 어우러진 글로벌 매력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동탄과 동부권은 화성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화성시립미술관과 가든화성 조성을 추진하고, 서부권은 화성 국제테마파크와 서해안 해양관광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행정 혁신도 주요 과제로 내걸었다.
정 시장은 산업안전지킴이 제도와 5747건의 민원을 처리한 ‘도와드릴 QR 서비스’를 언급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막힘 없는 교통이 시민의 소중한 시간을 지켜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본이 시민의 권리가 되며, 누구나 문화를 누리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1등 도시 화성의 완성과 107만 특례시민의 내일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