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 요가반 ‘아프로디테’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동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전국 12개 시·도의 예선을 통과한 51개 팀이 참가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성2동 요가반은 ‘조화와 균형’을 주제로 한 공연을 통해 대중성, 창의성, 협동성, 예술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은 유연한 동작과 완성도 높은 팀워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이 직접 만든 문화프로그램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문화의 중심이자 자치활동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