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조성 중인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규모가 장기적으로 약 1600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12일 밤 법률방송 ‘김진희의 부의 탄생’에 출연해 용인 반도체 산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면서 SK하이닉스가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에 600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데 이어 삼성전자의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투자액도 당초 360조원보다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600조원이라는 수치는 확정된 삼성전자 투자계획을 합산한 금액은 아니다. 이 시장은 삼성이 호남지역에 반도체 팹 2기를 건설하는 데 400조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한 사례를 들어 용인 국가산단에 계획된 6개 팹의 투자 규모가 향후 약 1000조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밝힌 600조원 투자계획을 더한 금액이다. 이 시장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기업들의 용인 반도체 산단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려면 정부가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을 신속하게 세우고 송전망을 둘러싼 지역 갈등 해결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에서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기지 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총사업비 7826억원 규모의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배곧 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는 배곧신도시 북측 배곧동 319번지 일원 약 4만700㎡다. 장기간 개발되지 않은 유휴부지로 남아 있던 곳으로, 시는 주거·상업시설과 체육시설을 한 공간에 배치하는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5월 27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에는 ‘배곧 파트너스’와 ㈜제이엘케이홀딩스 등 2개 사업자가 사업계획서를 냈다. 시는 지난 10일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뒤 배곧 파트너스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했다. 배곧 파트너스는 배곧시그니처를 대표사로 자이에스앤디㈜와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에는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의 주상복합시설과 공동주택 1860세대, 상업시설이 포함됐다. 시흥시가 공모 단계에서 필수 개발시설로 제시한 체육시설도 약 3만㎡ 규모로 반영됐다. 전체 사업부지 약 4만700㎡ 가운데 상당 부분을 체육 기능에 배정한 셈이다. 총사업비는 약 7826억원이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2028년 말 공사를 시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산후조리비 지원 종료를 둘러싼 반발에 대해 민선 9기가 관련 예산을 임의로 삭감한 게 아니라 기존 예산 공백 속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우선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은 출생아 1명당 5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오는 30일 신청분까지만 지원하고 사업을 종료한다. 올해 본예산에는 산후조리비를 포함한 일부 민생사업이 9개월분만 반영돼 10~12월분 산후조리비 약 80억원이 편성되지 않았다. 추 지사는 “괜히 ‘미생예산’이라고 말씀드린 것이 아니다”며 “산후조리비 지원예산을 민선 9기 도정이 임의로 깎은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당시 상당수 사업이 9월이면 예산이 끝나는 상태였고, 지방채 발행과 각종 기금 사용으로 추가 재원을 마련하기도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추 지사는 지난 2일 경기도의회 도정질문에서도 민선 8기 당시 지방채가 단기간에 5차례 발행됐고 각종 기금도 사용됐다며 재정 운용에 문제가 있었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경기도는 부족한 재원을 어느 사업에 먼저 넣을지를 놓고 내부 논의를 거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민생과 안전, 교통, 첨단산업 기능을 강화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에 나선다. 새 조직은 10월 1일부터 가동한다. 조직 규모는 2실 9국 5직속기관 10사업소 140과·관·단에서 2실 11국 5직속기관 9사업소 145과·관·단으로 바뀐다. 정원도 3805명에서 3932명으로 127명 늘어난다.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1일 수원시의회를 통과했다. 가장 큰 변화는 안전과 교통 분야다. 시는 기존 안전교통국을 안전국과 교통국으로 분리한다. 재난·안전 대응과 교통 업무를 각각 담당하는 국 단위 조직으로 운영한다. 시민소통국도 새로 만든다. 시민소통과는 소통과로 바꾸고 언론과와 홍보과를 같은 국에 배치한다.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담당할 ‘생활비절감추진단’도 신설한다. 교육비와 의료비, 교통비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정책을 맡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글로벌축제과를 새로 만든다. 관광과는 관광산업과로 이름을 바꾸고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업무를 맡는다. 첨단산업 조직도 손질한다. AI스마트정책국은 첨단산업AI국으로 개편한다. 첨단산업과와 AI전략과를 배치하고 기존 기업지원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병목안동을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의 운행 횟수를 늘리고 중앙시장까지 운행 구간을 확대한다. 개편은 오는 21일부터 적용된다. 하루 운행 횟수는 기존 26회에서 32회로 6회 늘어난다. 배차 간격도 30~45분에서 20~40분 수준으로 줄어든다. 중앙시장 주변 정차 지점도 추가된다. 상행은 성원아파트3동과 성원아파트, 삼덕공원에 정차한다. 하행은 중앙시장과 삼덕공원, 성원아파트 등 3곳을 추가해 왕복 6개 정류장이 새로 포함된다. 기존 똑버스는 병목안동과 안양역을 연결해 왔다. 이번 개편으로 중앙시장까지 운행 범위가 넓어진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한 전화 호출 안내도 강화한다. 똑버스는 ‘똑타’ 앱뿐 아니라 대표전화로도 호출할 수 있다. 안양시는 차량 외부와 버스정보안내기, 전자게시대,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을 활용해 전화 호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똑버스는 일반 버스 운행이 어려운 병목안동 일부 지역을 다니는 수요응답형 버스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시내버스와 같은 1650원이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운행 개선으로 병목안동 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도로변 유휴차로를 시간대별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탄력주차’ 실증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2026년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에 선정된 ㈜동성아이텍의 실증사업이다. 수원시는 실증 대상지를 제공하고 현장 운영과 행정 지원을 맡는다. 탄력주차는 평소 주차가 어려운 도로변 유휴차로 등의 위치를 디지털로 관리해 필요한 시간에만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활용하며 차단기나 무인정산기 같은 대형 시설은 설치하지 않는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과 자동응답시스템, QR코드로 실시간 주차면을 확인할 수 있다. 예약과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다. 실증에는 동성아이텍과 수원시, 수원시정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교통학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동성아이텍은 플랫폼 구축과 관할 경찰서 협의, 시설 시공, 시스템 운영, 이용자 응대 등을 맡는다. 수원시는 24개월 동안 진행되는 실증 과정에서 시민 안내와 현장 소통을 지원한다. 실증 과정에서 쌓인 데이터를 토대로 실제 제도 도입이 가능한지도 살펴본다. 사업자가 도로교통법과 주차장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요청할 경우 지자체 의견 제출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가을을 맞아 지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용인 8경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용인 8경 가운데 2곳 이상을 방문해 용인관광 플랫폼 ‘용인 관광’에서 위치 기반 인증을 하면 된다. 참가자 중 선착순 400명에게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용인 8경에는 새해 해맞이 명소인 석성산 일출과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 광교산 사계, 도심 휴식 공간인 기흥호수공원이 포함된다.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연꽃단지, 용인자연휴양림, 조비산 조망도 8경에 이름을 올렸다. 봄철 벚꽃 명소인 가실벚꽃과 송전저수지의 노을을 볼 수 있는 어비낙조도 포함된다. 스탬프투어와 별도로 시가 운영하는 산책 정보 앱 ‘걸어용’에서도 용인 8경 방문 인증이 가능하다. 장소에 따라 20~1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을 맞은 용인의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용인관광과 걸어용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기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4일 집무실에서 이동기 제2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동 부시장은 제8대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일하게 된다. 1974년생인 이동 부시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행정리더십을 전공해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노무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소상공인진흥공단 청렴시민감시관, 한국광해관리공단 비상임이사, 건설산업정보원 원장 등을 지냈다. 정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민주연구원 이사,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장을 맡았다. 시민사회에서는 속초·고성·양양 반부패국민연대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동기 제2부시장은 중앙을 알고, 지방을 알고, 현장을 아는 인물”이라며 “수원의 가치를 알리고 중앙정부·경기도와 수원시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집중호우 때 도로 침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침수 취약지역에 빗물받이 위치표시판을 설치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상습 침수와 물 고임이 잦거나 낙엽·쓰레기로 빗물받이가 막힐 우려가 큰 300곳에 표시판을 달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역과 용인교 사이, 기흥구 공세동 경부고속도로 공세육교 하부, 수지구 풍덕천동 두리소공원 일원 등이다. 집중호우가 내리면 도로에 물이 차거나 빗물받이가 낙엽과 쓰레기에 가려져 위치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표시판을 설치하면 현장에서 빗물받이 위치를 빠르게 확인해 막힌 부분을 정비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구청과 읍면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설치 지역을 선정했다. 표시판 설치 구간은 구청 도로과와 도시미관과 등이 집중 관리한다. 낙엽과 쓰레기 제거 등 빗물받이 정비도 계속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때 도로 침수를 막는 기본 시설인 만큼 평소 위치를 분명히 표시하고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험지역을 미리 점검해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대학생, 공무원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직접 만든 앱과 업무 개선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체감에서 행정혁신까지-AI 화성 챌린지’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생활과 행정 현장에서 찾은 문제를 앱이나 프로그램으로 구현했다. 바이브 코딩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 일상적인 말이나 글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만들어주는 개발 방식이다. 행사는 시민·공무원 AI 공모전, 대학생 AI DATA 경진대회, AI챔피언 성과공유회 등 세 분야로 진행된다. 시민·공무원 공모전에서는 두 차례 심사를 통과한 시민 3건과 공무원 3건 등 6개 출품작이 최종 평가를 받는다. 실제 생활이나 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지가 주요 심사 기준이다. 대학생 경진대회에는 수원대학교와 협성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화성시 도시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24개 과제 가운데 최종 선정된 8개 솔루션을 발표한다. AI챔피언 성과공유회에서는 관련 교육을 받은 화성시 공무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은 불편을 AI로 개선한 결과물을 소개한다. 세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