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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몰 거래액 55억 돌파…가입 회원 4만5천명

전용 온라인몰 안착…비대면 구매 수요 흡수 성과
4월엔 공동기획 상품 추진…중소기업 판로 확대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이 지난해 55억원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가입 회원도 4만5천명에 이르면서 생리용품 보편지원 정책의 온라인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5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고, 가입 회원 수는 4만5천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쇼핑몰은 11세부터 18세까지 여성청소년에게 지급되는 생리용품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몰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대면 구매보다 비대면 구매를 선호하는 청소년 소비 흐름을 반영해 해당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몰 운영으로 정책 체감도도 높아졌다고 경기도주식회사는 설명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대면 구매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데다 무료 배송까지 지원하면서 이용 편의를 높였다는 것이다.

 

올해는 상품 경쟁력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여성청소년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유명 제조사와 공동기획 상품 개발을 협의하고 있다. 이르면 4월부터 쇼핑몰 전용 상품을 단독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도는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가격 부담을 낮추고 구매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쇼핑몰은 지원 정책의 전달 창구를 넘어 중소기업 판로 확대 측면에서도 효과를 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용 섹션을 별도로 마련하고, 최저 수준의 우대 수수료를 적용해 입점 기업의 유통 부담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리용품 브랜드 ‘프레셔스’를 제조하는 라이맥스인터내셔널의 김주혁 대표는 “공공 플랫폼을 통해 신규 고객과 접점을 넓히는 효과가 있었고, 우대 수수료 적용도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11~18세 여성청소년에게 지역화폐 형태의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급하는 정책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정책과 온라인 쇼핑몰을 연계해 이용 편의와 정책 효율을 함께 높이고 있다.

 

탁정삼 경기도주식회사 경영본부장은 “여성 건강과 직결되는 기본권 보장 정책과 온라인 쇼핑몰 운영이 맞물리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 판로 지원이 함께 이뤄지는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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