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간부급 공무원 10명 가운데 6명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5급과 6급 보직자에서 여성 비율이 남성을 앞서면서, 시정 실무와 부서 운영을 담당하는 중간관리자층의 성별 구성이 뚜렷하게 변화한 모습이다. 데일리엔 취재를 종합하면 7월 1일 기준 수원시 전체 현원은 3743.75명이다. 이 가운데 2~4급, 5급, 6급 보직자를 합친 간부급 공무원은 872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 529명, 남성 343명이다. 여성 비율은 60.7%, 남성 비율은 39.3%로, 간부급 공무원 가운데 여성 비중이 절반을 크게 웃돌았다. 백분율은 해당 성별 인원을 전체 인원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하는 방식으로 산출했다. 간부급 여성 비율은 여성 529명을 전체 872명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한 값이다. 계산식은 529명 ÷ 872명 × 100이다.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60.7%로 정리했다. 직급별로는 6급 보직자의 여성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전체 670명 가운데 여성은 419명, 남성은 251명으로 파악됐다. 여성 비율은 62.5%, 남성 비율은 37.5%다. 6급 보직자는 부서별 팀 업무와 현장 행정을 책임지는 실무 관리자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 통합지원시스템(GOAD)에 수원도시공사 광고 집행 내역이 공개돼 있는 반면, 공사는 보도자료 배포와 언론사 관리 기준을 묻는 정보공개 청구에서 핵심 기록을 비공개로 처리하고 이의신청까지 각하해 폐쇄적 홍보행정 논란을 키우고 있다. GOAD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정부광고 집행 자료를 기관명과 기간별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세부 자료 내려받기 기능도 제공한다. 공적 재원이 투입된 광고 집행의 흐름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개 장치다. 그러나 수원도시공사가 정보공개 청구에서 내놓지 않은 자료에는 보도자료 메일링 대상 언론사 현황, 대상 추가·제외·변경 내역, 운영 기준, 내부 지시와 결재·보고 기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 집행 결과가 외부 시스템에 공개된 상황에서 정작 광고와 보도자료 배포의 연결 구조, 언론사 선별 기준, 결정 경위는 확인할 길이 막힌 셈이다. 공개된 광고 내역, 닫힌 홍보 기준 논란은 기존에 전달되던 보도자료가 중단된 뒤 불거졌다. 공사 담당자는 배포 중단 사유를 묻는 과정에서 광고비와의 연관성을 언급했고, 메일링 대상 기준으로 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보도자료 배포 기준과 광고 집행 기록 공개를 요구한 정보공개 이의신청을 정보공개심의회 없이 각하하면서, 홍보실장 개인의 판단과 지시가 공적 절차를 대신한 것 아니냐는 전횡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 공사는 이의신청에 대해 “기 통보된 내용 외에 실질적인 심사 대상이 없는 사안”이라며 각하 결정을 통지했다. 심의회 개최 여부에는 ‘미개최’, 사유에는 ‘내용 없음’이라고 적었다. 정보공개로 요구한 자료는 단순한 광고홍보비 총액이 아니었다. 언론사별 광고 집행 내역과 보도자료 메일링 대상 현황, 대상 언론사의 추가·제외·변경 기록, 배포 중단 지시와 결재·보고 자료, 광고 집행과 보도자료 배포 기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가 포함됐다. 이 자료들은 수원도시공사 홍보실이 누구의 판단 아래 어떤 기준으로 특정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보내거나 중단했는지 확인하는 기록이다. 하지만 공사는 연도별 광고홍보비 총액과 집행 횟수, 매체사 수 등 일부 취합 자료만 제공했다. 정작 논란의 중심에 선 언론사별 집행 내역과 메일링 변경 기록, 내부 지시 자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의신청 단계에서도 항목별 재검토는 이뤄지지 않았다. 데일리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재선 시정이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팔달문시장 민생 방문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으며 ‘시민 우선 행정’이 민생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지난 25일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마친 뒤 수원 팔달문시장을 예고 없이 찾았다. 팔달문시장은 수원화성과 함께 오랜 역사를 이어온 전통시장이다. 먹거리와 농수산물, 생활용품 등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수원 원도심 민생 현장이다. 이 대통령 부부가 시장에 들어서자 상인과 시민들은 “건강하세요”, “고생 많으십니다”, “파이팅입니다”라고 인사하며 맞이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을 천천히 걸으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시장 방문은 상인들의 체감 경기를 듣는 자리로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화장품 가게와 먹거리 점포, 생활용품 가게 등을 둘러보며 물품을 구입했고, 상인들에게 경기 상황을 물었다. 상인들은 고물가와 경기 둔화 속 어려움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장 상황을 살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좌판에서 채소를 팔던 어르신과의 대화였다.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단위별 개표결과에서 안양 31개 행정동 가운데 30곳을 앞서며 네 번째 시장 선거 승리를 득표수로 증명했다. 최 시장은 최다 득표 지역인 동안구 관양동에서 8447표를 얻었고, 최소 득표 지역인 만안구 안양4동에서도 1923표를 확보하며 안양 전역에서 고르게 표를 쌓았다. 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번 안양시장 선거에서 17만1909표를 얻어 당선됐다. 상대 후보는 13만4208표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만7701표다. 단순한 승리가 아니었다. 최 시장은 만안구와 동안구를 모두 가져갔고, 행정동별 결과에서도 넓은 우세를 보였다. 최 시장은 만안구 14개 동을 모두 이겼고, 동안구 17개 동 가운데 16곳에서 앞섰다. 범계동 1곳을 제외하면 안양의 거의 모든 생활권에서 최 시장에게 더 많은 표가 모였다. 전체 선거인 수는 49만124명, 투표수는 31만278표로 집계됐다. 유효투표수는 30만6117표였고, 무효투표수는 4161표였다. 구별 흐름도 안정적이었다. 만안구에서는 최 시장이 7만226표를 받아 5만4688표의 상대 후보를 1만5538표 차로 앞섰다. 동안구에서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단위별 결과에서 화성 4개 권역 모두 앞서고, 29개 읍면동 중 25곳에서 우세를 기록하며 특례시 첫 재선 시장에 올랐다. 이번 선거 결과는 화성 전역에서 나타난 고른 우세로 요약된다. 정 시장은 동탄권과 병점·진안권, 봉담·기배권, 서남부·새솔권 등 4개 권역 모두에서 앞서며 지역별 지지 기반을 확인했다. 권역별 현안이 다른 화성의 도시 구조 속에서도 전반적인 지지를 확보하면서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필요한 안정적 동력을 마련했다. 중앙선관위 최종 개표 결과 정 시장은 26만9160표를 얻어 59.42%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2위 후보와의 표차는 11만7964표다. 화성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진 시장 선거에서 시민들은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에 힘을 실었다. 권역별 흐름도 뚜렷했다. 동탄권은 가장 큰 득표 기반이 됐다. 정 시장은 동탄1·2·4·5·6·7·8·9동 합계에서 10만표 넘게 얻었다. 동탄 신도시 생활권에서 재선 지지 흐름이 강하게 나타났다. 병점·진안권에서도 안정적인 우세가 이어졌다.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화산동, 동탄3동 모두 정 시장이 앞섰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선에 성공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단위별 결과에서 수원 44개 동 전역에서 앞서며, 특정 지역이 아닌 수원 전반의 고른 지지로 승리 기반을 만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선거 결과의 핵심은 ‘수원 전역 우세’다. 이 시장은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모든 동에서 앞섰다. 특정 권역에 기대지 않고 수원 전반에서 고른 지지를 확보했다는 점이 뚜렷하다. 수원 44개 동 합산에서도 이 시장은 큰 격차를 만들었다. 동별 투표에서 이미 10만 표 넘는 차이를 벌렸고, 거소투표와 관외사전투표 등이 더해지면서 최종 표차는 13만1747표로 확대됐다.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곳은 권선구 호매실동이다. 이 시장은 이곳에서 60%대 중반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원 44개 동 가운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 장안구 정자3동도 강세가 뚜렷했다. 영통구 망포2동, 권선구 금곡동, 입북동에서도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대규모 주거권과 신흥 생활권에서 이 시장 지지 흐름이 두껍게 형성된 셈이다. 구별로는 권선구와 영통구의 격차가 컸다. 권선구는 호매실동과 금곡동을 중심으로 표차가 크게 벌어졌다. 영통구는 망포권과 영통권에서 안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보도자료 배포 기준과 언론사 제외 절차를 묻는 정보공개 청구에 핵심 자료 대부분을 비공개하면서, 논란의 중심이 홍보실 책임자의 장기 보직에 따른 폐쇄적 언론 대응과 홍보 업무의 사적 운용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수원도시공사는 최근 보도자료 메일링 대상 언론사 현황, 배포 대상 추가·제외·변경 내역, 내부 지시 여부, 광고 집행과 보도자료 제공의 관련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정보공개 청구에 일부 자료만 공개했다. 공사가 낸 자료는 ‘2024년~2025년 수원도시공사 언론사 광고홍보비 집행 현황’ 1건이다. 자료에는 연도별 집행 취지, 집행 횟수, 광고 방식, 매체사 수, 집행예산만 담겼다. 제출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2024년 언론사 광고료 및 수수료 지급 명목으로 5회에 걸쳐 64개 매체에 5486만 원을 집행했다. 광고 방식은 언론사 배너 광고로 적었다. 2025년에는 같은 명목으로 3회, 59개 매체에 5820만 원을 집행했다. 그러나 언론사별 집행 금액은 빠졌다. 집행일자, 광고 방식별 세부 내역, 집행 기준, 광고 집행과 보도자료 메일링의 관련성도 공개되지 않았다. 보도자료 배포 대상 언론사 명단, 제외 기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의 배우자 이선희 여사가 4년 전 첫 시장 선거부터 이번 재선 도전까지 이어온 90도 인사와 현장 동행으로 정 후보 캠프의 또 다른 얼굴이 되고 있다. 이 여사는 각종 공식·비공식 행사와 선거운동 현장에서 허리를 깊게 숙여 인사하는 모습으로 ‘폴더 인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캠프를 찾는 방문객을 맞을 때도, 돌아가는 이들을 배웅할 때도 인사는 반복됐다. 엘리베이터 앞까지 따라 나와 다시 허리를 숙이는 장면은 캠프 안팎에서 적지 않은 울림을 남겼다. 이 여사의 90도 인사는 선거 기간에만 나온 장면이 아니다. 4년 전 정 후보가 처음 시장 선거에 나섰을 때부터 이어진 현장 태도다. 이번 재선 도전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시민과 지지자들을 만나고 있다. 화성시 향남읍 화성소방서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는 이 여사의 찬조연설이 주목을 받았다. 이 여사는 연설에서 “남편 정명근 후보가 가족을 사랑하는 이상으로 시민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있다”며 “시민을 위해, 화성특례시를 위해 더 큰 일을 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눈물 섞인 목소리도 현장 분위기를 바꿨다. 후보 배우자의 단순한 지원 연설을 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미국 공화당의 아서 반덴버그 상원의원은 냉전 초기 이렇게 말했다. “Politics stops at the water’s edge.” 정치는 국경 앞에서 멈춰야 한다는 뜻이다. 국내 정치의 갈등이 외교·안보 현안까지 흔들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정당의 이해보다 국가의 책임이 먼저라는 의미다. 지금 수원에도 이 말이 필요하다. 수원FC위민은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상대는 북한 여자축구팀이다. 단순한 지역 경기가 아니다. 수원이라는 도시가 아시아 무대의 개최지로 서는 경기다. 남북 스포츠 교류의 상징성도 작지 않다. 이런 경기 앞에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개최도시의 품격이 먼저다. 선수들의 무대가 먼저다. 수원의 이름이 먼저다. 그러나 최근 정치권 일각의 문제 제기 방식은 아쉬움을 남긴다. 공무원 동원 의혹, 티켓 구매 과정, 예산 투입 여부, 무료 제공 시 기부행위 소지, 임시 꽃길 조성과 수의계약 문제 등은 당연히 따져볼 수 있다. 공직사회가 부당한 부담을 떠안았다면 바로잡아야 하고, 시민 예산이 부적절하게 쓰였다면 설명과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문제는 질문의 존재가 아니다. 문제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