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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의 힘, 우승을 만들다” 화성시 배드민턴 서포터즈 ‘햇살드리’ 3주년

최은희 시의원 “현장 뒷받침에 의회도 힘 보탤 것” 박종명 회장 “경기도체전 우승, 전국 제패 머지않아” 선수단·서포터즈 상호 격려…화합과 응원의 장 마련 140여 회원 활동…화성 배드민턴 저변 확대 기여

“응원의 힘, 우승을 만들다” 화성시 배드민턴 서포터즈 ‘햇살드리’ 3주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 배드민턴 선수단 서포터즈 ‘햇살드리’가 14일 오전 화성시 장안면 민턴요기요에서 창단 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화성시 체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최은희 의원, 사단법인 경기언론이협회 박종명 협회장, 김봉렬 햇살드리 단장,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은희 의원은 축사에서 “현장에서 땀 흘리며 성장하는 모습에 감동한다”며 “의회도 현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종명 협회장은 “햇살드리 창단을 지켜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지났다”며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우승은 서포터즈의 응원과 열정이 만든 결과이며, 전국대회 제패도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봉렬 햇살드리 단장은 “앞으로도 햇살드리는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 화성 배드민턴의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며 “전국 무대에서도 ‘화성’이라는 이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서포터즈 여러분과 함께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4월 10일 창단된 ‘햇살드리’는 화성시민 중심의 자발적 응원단체로, 선수단 사기 진작과 성적 향상은 물론 유소년·엘리트 선수 후원, 저변 확대를 위한 정기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약 1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햇살드리’는 이름처럼 지역 농특산물처럼 자라나는 배드민턴 선수단과 서포터즈 간의 친목과 연대를 바탕으로, 화성시를 대표하는 스포츠 공동체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도, 카카오 AI 디지털허브 유치…북부 성장 견인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 AI 허브 건립 경기북부 AI 문화산업벨트 핵심거점으로 육성 경기도·남양주시·LH 행정지원·부지공급 협력 디지털 인재채용·시민 교육 등 지역상생 추진

경기도, 카카오 AI 디지털허브 유치…북부 성장 견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의 6천억 원 규모 인공지능(AI) 디지털허브를 남양주 왕숙지구에 유치했다. 경기도는 이번 투자가 경기북부 산업 생태계 전환과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 ‘AI 기반 디지털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8기 도정 과제인 ‘투자유치 100조+’와 ‘경기북부 대개조’ 사업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디지털허브를 조성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천억 원 규모이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인허가·부지확보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LH는 산업단지 조성과 부지 공급을 담당한다. 김 지사는 “AI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경기북부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카카오와 함께 빠르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도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정신아 대표도 “AI 대중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과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유치는 수도권 규제로 기업 이전이 어려웠던 경기북부에 첨단산업 유입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AI 중심의 5대 산업벨트 가운데 경기북부 AI 문화산업벨트의 핵심거점으로 이 허브가 기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는 디지털허브를 단순 기업시설에 그치지 않고, 시민 대상 디지털 교육과 스타트업 공유공간 운영,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병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평택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시 전역에 설치 불가”

어연·한산 산단 포함 전 지역 금지 방침 재확인 환경영향평가 목록 의료폐기물 포함 주민 반발 시 “향후 절차 전면 공개…주민 건강 최우선”

평택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시 전역에 설치 불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논란과 관련해 “평택시 어느 곳에도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설치될 수 없다”는 입장을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환경영향평가 자료에 의료폐기물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며 주민 우려가 커지자, 강경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특히 사업자인 A사가 2020년 12월 “의료폐기물 소각계획은 없다”고 시에 제출한 문서를 근거로, 시는 해당 사업의 변경 가능성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주민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고 향후 사업 진행 여부를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법령 검토도 병행하며, A사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재신청할 경우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절차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사는 2016년 경기도시공사로부터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용지를 매입한 후, 하루 96톤의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계획서를 두 차례 환경청에 제출했으나, 당시에도 평택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이 모두 ‘불가’ 의견을 낸 바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 특례시시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 선출

5개 특례시 공동 현안 해결 위한 선출 배경 특별법 제정·행정 재정 권한 확보에 총력 2026년 6월까지 임기…화성시 첫 수임 운영규약·예산안 등 정기회의서 주요 논의

정명근 화성시장, 특례시시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 선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2일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제6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정 시장은 신임 회장으로서 전국 5개 특례시의 공동 현안을 주도하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포함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특례시로 첫걸음을 뗀 화성시가 중책을 맡은 것은 큰 영광이자 책임”이라며 “지금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 고양, 용인, 창원 등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이끌겠다”며 “지방자치의 새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공동 건의문 채택과 함께 특별법 제정 추진, 2025~2026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 운영규약 개정안 검토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2021년 출범했으며, 특례시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치 권한 강화를 도모해 왔다. 정명근 시장은 역대 첫 화성시장 출신 대표회장이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확성기 중단 환영…평화회복 시급”

정부의 대북 확성기 중단 결정에 공식 환영 밝혀 북한도 대남 방송 중단…접경지 주민 안도감 표출 “이기는 전쟁보다 비싼 평화가 더 가치 있다” 강조 경기도서 평화경제 선도할 정책적 노력 약속 밝혀

경기도의회 민주당 “확성기 중단 환영…평화회복 시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방침을 환영하며, 남북 간 긴장 완화와 평화 회복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12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북한도 같은 날 대남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며 “접경지 주민들은 드디어 살 것 같다며 안도했고, 이는 그간 얼마나 불안과 공포에 시달렸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확성기 방송은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을 파괴해왔다”며 “국가의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며, 비싼 평화가 이기는 전쟁보다 낫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생경제 회복은 남북협력과 한반도 평화가 전제돼야 가능하다”며 “윤석열 정부는 무너진 신뢰 회복과 평화 회복에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확성기 중단을 계기로 평화경제를 경기도에서부터 선도하겠다”며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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