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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화성시, 동탄 트램 재입찰 준비…조건 손질

건설업계 설명회 열어 공사비·기간 의견 수렴
입찰 여건 전반 재정비 2월 신규 입찰 추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의 재추진을 위해 입찰 조건 개선에 착수했다.

 

화성특례시는 6일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공사비와 공사기간, 입찰 조건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실무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앞선 긴급대책회의와 시민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디엘이앤씨, 태영건설, 쌍용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를 포함해 15개 업체에서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개요와 발주 조건을 공유받은 뒤, 입찰 참여를 제약하는 요인과 사업성 개선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자리에서 제시된 건설업계의 실무적 의견을 종합 검토해 사업 여건을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구조적 요소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공사기간 재설정과 입찰 조건 완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화성시는 안정적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입찰 환경을 조성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오는 2026년 2월 동탄 트램 건설사업 재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 트램은 화성시 미래 교통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시민과 건설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사업이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오르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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