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총 140명의 선수단(선수 95명, 임원 및 보호자 45명)을 구성해 당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 조정, 좌식배구,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등 8개 종목에 출전했다. 탁구, 휠체어농구, 낚시, 파라트라이애슬론 종목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특히 조정 종목에서만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 500m 개인전(지적) 김태현, 시각부문 최인미, 비장애부문 김민희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고, 단체전에서도 시각·비장애, 지적·비장애 통합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총 8개의 메달(금1, 은3, 동4)을 획득하며 꾸준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휠체어통합 남자 4인조 강진용, 이장우, 윤종욱, 주영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복식·혼합복식에서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 좌식배구와 휠체어럭비 종목에서는 각각 1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좌식배구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파주 등 접경지역 내 대북전단 살포 시도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행정명령에 따라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과 감시 활동을 무기한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날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6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상황에서, 이는 접경지 도민의 생명과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발령 중인 행정명령에 따라 위험구역 내 전단 살포 관련 물품 반입을 차단하고, 살포 강행 시 행위자에 대한 처벌을 엄중히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 연천, 김포 등 주요 접경지역에는 도 특별사법경찰단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계와 순찰 인력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윤석열 정부 당시 중앙정부의 소극적 대응 속에서 홀로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해왔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김 지사는 파주·연천·김포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재난안전법에 근거한 행정명령을 통해 대응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후 특사경과 시군, 경찰, 군부대가 협력해 전단 살포 저지에 나섰고, 실제로 2023년 10월 31일과 2024년 4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먹거리부스 운영과 관련한 사전설명회를 23일 오후 3시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3층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 부스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푸드트럭, 사회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 계획과 절차를 사전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2024년 대비 변경사항 ▲2025년 부스 운영방안 ▲입점 조건 ▲운영자 준수사항 등이 안내되며, 참가 업소의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한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먹거리부스 모집공고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3층 사무실에서 현장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참여 희망 업소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도 적극 반영해 위생적이고 질 높은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집공고 내용은 7월 1일부터 안성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축제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오는 10월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7일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의 장마철 강수량 증가 예보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진행됐다. 특히 2020년 집중호우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죽산천과 구교천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안성시는 현장 내 복구사업 진행 상황,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여부, 현장 위험요소 등을 면밀히 살폈다. 현장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고 필요 시 추가 안전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돌발성 호우가 반복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향후에도 재해복구사업장뿐 아니라 취약지역 전반에 걸쳐 정기적 점검과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높았던 비전동 재랭이고개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도입, 지난 17일 공사를 준공했다. 기존 재랭이고개 교차로는 사거리와 삼거리 도로가 비정형으로 접속하는 구조로, 상습적인 차량 지체와 접촉사고가 반복돼 시민 불편이 컸던 곳이다. 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검토했으나, 해당 구간은 설계 지침상 회전교차로 설치가 불가능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평택시는 지침을 유연하게 해석하고 경찰서와 협조해 설치 가능 방안을 마련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개선을 통해 신호대기 없이 원활한 차량 흐름이 가능해졌고, 저속 주행 유도가 이뤄지면서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후 사고 건수가 평균 35.8% 감소한 만큼, 재랭이고개에서도 유사한 개선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사업비는 국비 성격의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확보했으며, 시 재정 부담도 줄였다. 시는 이번 사례를 정책 융통성과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중앙 교통섬은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해 관목이나 화초 대신 잔디만 식재해 구조를 최대한 단순화했다. 인근 주민과 운전자들은 “교통정체가 완화되고 안전하게 통행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내 공원 6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6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죽미체육공원, 맑음터공원, 마중숲공원, 아래뜰공원, 오산시청 광장, 오색물놀이터 등 총 6곳이다. 시설은 성인용과 어린이용 공간이 구분돼 있으며, 바닥분수, 놀이대, 샤워장, 미끄럼방지 매트, 임시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물놀이는 6월 21일부터 7월 13일까지는 주말만,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되며, 8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다시 주말만 개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일이다. 특히 올해는 마중숲공원, 죽미체육공원, 아래뜰공원 등 3곳에서 7월 26일, 8월 2일, 8월 9일 오후 7시부터 50분간 야간 개장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수돗물 사용, 수질검사, 소독시설 점검, 용수 교체, 안전요원 상시 배치 등 위생·안전 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진다. 오산시는 이와 함께 청호동과 부산동에 물놀이장 2곳을 추가 조성 중이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17일 시청 통합민원실 정원에서 2025년 상반기 ‘이달의 친절왕’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7명의 공무원을 만나 격려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1·3·4·5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된 공무원 4명과 상반기 국민신문고 우수공무원 3명이 참석해, 시민 응대 경험과 민원 응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친절 행정의 중요성을 나누고,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도 제시했다. 한 공무원은 “작은 배려가 시민에게 큰 위로가 된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여러분이 보여준 따뜻한 태도와 책임감이 수원시 행정에 신뢰를 더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경북 봉화군과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조성한다. 수원시는 봉화군으로부터 캠핑장 운영권을 무상으로 이전받아 시민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캠핑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봉화군 명호면에 위치하며, 2017년 개장 이후 연간 약 1만 명이 찾는 1만1595㎡ 규모의 자연휴양형 캠핑장이다. 수원시는 총 1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카라반·글램핑 시설을 확충하고 조경을 정비해 연간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캠핑장 이용 시 수원시민에게는 이용료 5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봉화군민 10명이 현장 관리인력으로 채용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관광객 유입에 따라 연간 2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양 도시는 2024년 6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캠핑장 조성은 상생협력의 대표 사례로 추진되는 첫 사업이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지난 2015년부터 공직자 교류와 지역축제 상호방문 등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왔다. 청량산 캠핑장이 위치한 봉화군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의 지지 속에 AI 기반 도시혁신을 주제로 한 ‘MARS 2025 화성 AI 엑스포’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시민 중심의 혁신이어야 한다”며, “화성시의회도 이러한 철학 아래 행정과 함께 AI 도시 구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화성시가 AI 도시로 도약하는 이정표가 되는 날”이라며, “의회 또한 그 여정을 견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고전이자 미래이며, 기술이 시민을 위한 수단이 될 때 비로소 행복한 도시가 실현될 수 있다”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혜택을 누리는 AI 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의 AI 비전은 이미 많은 부분에서 현실화되고 있으며, 화성시의회의 전 의원이 오늘 자리에 함께한 것은 그 정책에 대한 신뢰와 뒷받침의 의지”라고 밝혔다. 배 의장은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 중앙 정치권 인사들에게도 “화성시를 롤모델로 삼아 지방정부의 AI 정책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 기반 미래도시 모델을 선포하며, 지방정부 주도의 국가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ARS 2025 Mega-City AI Revolution Summit’ 개막식에서 “화성은 기술 중심의 도시를 넘어 사람 중심의 AI 특례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AI는 시민과 함께하는 동반자이며, 그 혜택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국내외 산업계, 학계, 정계, 지자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개막식은 18일 오전 10시 코엑스 401호에서 열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국회 이학영 부의장,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산업계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ASML,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LG유플러스, 신세계프라퍼티 등 주요 글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시민 주도의 자치 실현을 선언하고, 향후 30년을 준비하는 비전 공유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광명극장에서 ‘제6회 자치분권 아리랑’ 포럼을 열고, 민선 7·8기 동안 추진한 자치분권 성과와 ‘시민주권도시’로의 도약 전략을 발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발표자로 나서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정부와 발맞춰 광명시도 시민이 정책결정의 주체가 되는 시민주권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광명형 자치분권 모델과 시민 참여 확대 사례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에는 박 시장 외에도 소순창 건국대 교수, 정준희 한양대 교수가 참여해 지방자치의 제도 발전과 시민참여 확대 방향을 제시한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시민참여는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 간 자유로운 토론이 열린다. 현장 로비에서는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사진전’이 상영되며, 가수 박기영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신청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자치분권과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에는 422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있어 진정한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봉사자들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7일 화성시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을 기존 340개에서 390개로 15%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자원봉사는 한 번 하면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고, 주변에 전파되는 전염성도 있다”며 “경기도의 422만 자원봉사자 모두가 이런 좋은 영향력을 퍼뜨리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누적 2만 시간 이상 봉사한 ‘도자봉이’ 김윤주 씨, 1만 시간 봉사를 이어온 93세 정화일 씨 등 특별한 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격려했다. ‘모든 날, 모든 순간 자원봉사자를 기억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우수 봉사자 1200여 명이 참석해 봉사의 가치를 나눴다. 행사에서는 도지사 인증패 수여, 체험형 부스 박람회,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도는 매년 100시간 이상 또는 누적 5천 시간 이상 봉사자를 ‘도·금·은·동자봉이’로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