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 맑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10.3℃
  • 맑음서울 12.7℃
  • 구름많음대전 12.4℃
  • 흐림대구 12.8℃
  • 울산 11.2℃
  • 구름많음광주 15.5℃
  • 흐림부산 13.1℃
  • 흐림고창 10.9℃
  • 박무제주 11.2℃
  • 구름많음강화 12.0℃
  • 구름많음보은 12.5℃
  • 구름많음금산 13.8℃
  • 구름많음강진군 14.0℃
  • 흐림경주시 11.6℃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확대…6개 시군 최대 9만원 받는다

4월 1일부터 시군 추가 리워드 도입… 기존 6만원에 최대 3만원 더해
용인·화성·시흥·오산·의왕·가평 참여… 지역 맞춤형 실천 활동도 운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이 4월부터 확대 운영된다. 기존 경기도 공통 리워드에 시·군이 추가 보상을 더하는 방식이 도입되면서, 참여 지역 주민들은 연간 최대 9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도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시·군 협력 방식으로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경기도가 제공하던 연간 최대 6만원의 리워드에 시·군별 추가 리워드가 더해진다.

 

이번 확대 운영에는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오산시, 의왕시, 가평군 등 6개 지역이 우선 참여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7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보상 제도다.

 

도민이 일상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면 지역화폐 등으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는 4개 분야 16개 활동에 대해 1인당 연간 최대 6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상 규모를 키운 점이다. 6개 시·군 주민은 기존 경기도 리워드에 시·군이 별도로 마련한 추가 리워드를 더해 최대 9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가평군은 기존 활동 실적에 추가 보상을 연계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별도의 새로운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기존 기후행동을 이어가면 자동으로 혜택이 늘어나며, 연간 최대 2만원의 추가 리워드가 제공된다.

 

용인시와 화성시, 시흥시, 오산시, 의왕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별도 실천 활동을 추가로 운영한다.

 

화성시는 재활용센터 이용, 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 탄소중립체험관 참여 등 지역 여건에 맞는 활동을 마련했다.

 

참여 주민은 생활 방식에 맞는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고, 실적에 따라 연간 1만5천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앱 서비스도 지역 맞춤형으로 개선된다.

 

6개 시·군 거주자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접속하면 해당 지역의 특화 화면과 콘텐츠가 제공돼 이용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번 협력이 예산 운영 측면에서도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참여 시·군은 경기도가 이미 운영 중인 앱 플랫폼을 활용해 별도 앱 개발 비용을 줄이면서, 주민들에게는 검증된 서비스를 곧바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변상기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기존 공통 혜택에 시군별 특화 활동과 추가 리워드가 더해지면서 도민들이 일상 속 기후행동의 가치를 더 가까이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6개 시·군 확대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경기도 전역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