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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원시, ‘모기 없는 마을’ 16곳으로 확대…영통 시범사업 민원 62% 줄었다

2024년 9곳서 올해 16곳으로 확대…공원·주거지 집중 방제 추진
광교호수공원·망포1동 민원 19건서 5건 감소…체감형 방역 성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모기 발생이 잦은 공원과 주거지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올해 16개소로 확대한다. 영통구 시범사업에서 모기 관련 민원이 큰 폭으로 줄어든 만큼, 사업 범위를 넓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방역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수원시보건소는 올해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모두 16개소로 늘려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기의 생활 주기에 맞춰 유충과 성충을 함께 방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기 생활사 2주 이내에 집중 방제를 실시해 재발생을 줄이고, 밀도가 높은 지역은 중점 관리해 서식지 자체를 줄이는 데 무게를 뒀다.

 

수원시는 영통구보건소가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성과가 확인되자 사업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혀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모기 민원은 2019년과 비교해 62% 감소했다.

 

중점관리지역이었던 광교호수공원과 망포1동의 민원 감소 폭도 컸다. 해당 지역 모기 민원은 2019년 19건에서 2025년 5건으로 줄었다.

 

수원시는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지역을 해마다 확대하고 있다. 대상지는 2024년 9개소에서 2025년 12개소로 늘었고, 올해는 16개소까지 확대됐다.

 

올해 구별 중점관리대상지는 장안구 4곳, 권선구 4곳, 팔달구 4곳, 영통구 4곳이다. 장안구는 만석공원, 조원1동, 정자1동, 송죽동이 포함됐다.

 

권선구는 서둔동, 상상캠퍼스, 세류3동, 금곡동이다. 팔달구는 인계동, 동말공원, 고등동, 매산동이며, 영통구는 광교호수공원, 망포1동, 영흥숲공원, 원천동이 대상지다.

 

수원시보건소는 공원과 주거지역 등 모기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곳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시민 생활과 맞닿은 방역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방제 효과를 높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도 힘을 쏟겠다는 설명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퇴치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방제로 생활환경을 더 쾌적하게 만들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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