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가 15일 오전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2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개정안’(음경택 의원) 등이 상정됐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병일·강익수·허원구·채진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병일 의원은 “종이팩·멸균팩 재활용을 위한 수거체계 개선과 어르신 일자리 연계가 필요하다”며 관련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강익수 의원은 “호계초등학교 통학로가 불법 주정차, 시야 사각지대 등으로 위험하다”며, 스쿨존 확대와 교통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허원구 의원은 “심판 판정 항의로 구단에 제재금이 부과되는 등 행정 실책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치적 수사가 아닌 실질적 결과로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채진기 의원은 “입법예고 생략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입법의 투명성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준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15일 오전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7일까지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조례 13건, 집행부 제출 조례 13건, 동의안 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1건이 상정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화성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의 남은 1년은 과거 3년을 완성하고,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화성을 위한 입법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상수 의원과 유재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NC 다이노스 유치는 약 2000억 원의 경제 효과와 18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며 “전담 TF 구성과 시민 참여 기반 유치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재호 의원은 “제설 장비를 여름철 폭염 대응에 창의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자동염수분사장치에 빗물저장 기능을 결합해 도로 살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쿨링존 확대와 살수차 상시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8일간 개최한다. 지난해 3일간 진행됐던 행사보다 대폭 확대된 일정이다. 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축제 준비 상황과 시민참여 방안을 공유했다.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인 정조대왕 능행차를 비롯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도 다수 마련된다.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상위 3개 축제에 포함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전통문화형 축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정찬해 추진위원장, 총감독단 및 신규 위촉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지역건축사회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시민의 위대한 건축’ 운영을 위한 지원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 김현수 부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축제”라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추진위원회와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2007년, 2013년에 이어 12년 만에 다시 대통령상을 받았다.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정책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원시는 시민 참여 기반의 도시정책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운영, 주거환경 개선사업 ‘새빛하우스’, 지역 기업 지원 펀드 ‘수원기업새빛펀드’, 도시공동체 회복사업 ‘손바닥정원’과 ‘수원새빛돌봄’ 등이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은 시민이 도시의 주인이며, 시정의 핵심은 참여와 협치”라며 “시민과 함께 사람 중심 도시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서울 서부선과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을 국토교통부 상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력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계삼 부시장이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2개 노선의 전략적 타당성과 경제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 서부선 연장안은 서울대입구에서 비산동 등을 거쳐 평촌신도시까지 연결되는 총 12.8㎞ 구간으로, 사업비는 약 1조688억 원이다. 위 례과천선은 정부과천청사에서 관양동·비산동·안양 원도심을 지나 광명역까지 연장되는 14.7㎞ 노선으로, 총 1조935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두 노선 모두 지난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건의됐으며, 현재 국토교통부가 검토대상 사업으로 지정해 심사 중이다. 향후 공청회 등을 거쳐 상위계획 반영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이계삼 부시장은 “신규 노선이 현실화되면 수도권 남부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박달스마트시티·교도소 이전·시청사 기업 유치 등 핵심 전략사업 추진에도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기업의 성공이 곧 시민의 행복”이라며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시정의 핵심 전략으로 재확인했다. 정 시장은 1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은 시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특별 강연을 통해 그간의 정책 성과와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2007년 시작된 경제 교류 네트워크인 화성경제인포럼이 200회를 맞은 뜻깊은 자리로, 관내 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강연에서 “20조 원 규모의 조기 투자유치, 국가전략산업 육성, AI·스마트제조 전환, 중소기업 맞춤 지원 등은 시가 주도해 온 결과”라며 “직·주·락이 조화된 첨단 미래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업투자실 신설, 기업지원 전담조직 확대, 원스톱 투자유치체계 마련 등 기업 현장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으며, 규제 완화와 산업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15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원 참여형 청렴 의정문화 정착을 선언했다. 결의문 낭독은 대회의실에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의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신뢰를 받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법과 윤리 준수 ▲공익 우선 ▲부패·비리 배제 ▲검소한 생활 ▲청렴 문화 자율 감시 등 5개 항목이 담겼다. 금품·향응 일절 수수 금지 및 부당 영향력 행사 금지 등 강력한 윤리 기준도 포함됐다. 배정수 의장은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감사하며 모범적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히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는 지난 6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구호 공모·투표의 연장선으로, 최종 선정된 구호는 ‘청렴한 오늘, 신뢰받는 화성특례시의회’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렴 실천 문화를 의정 전반에 내재화하고, 제도적·실천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총 160억 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사업을 본격화한다. 기존 도시정보센터(상록구 사동)를 인공지능(AI) 체험·교육 공간으로 전환해 시민과 산업, 도시를 연결하는 ICT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이 사업은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는 스마트 네스트센터(Smart Nest Center)를 통해 ▲AI 전시·체험 공간 ▲시민 참여형 리빙랩 ▲전문인력 양성 교육장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 네스트센터를 기반으로 교통, 의료, 안전, 상권 등 도시 전반에 AI 서비스를 확대한다. 특히 다국어 행정서비스, 도로위험 탐지, AI 건강관리 등 실생활 밀착형 디지털 서비스를 추진해 청년층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 이민근 시장은 “AI 기반 미래도시로 안산이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드는 스마트 생태계를 조성해 전국 표준 모델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오는 21일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바우처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 이용자는 평택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사전 등록한 뒤, 전화 또는 문자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차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4월 바우처 택시를 기존 50대에서 80대로 증차한 데 이어, 이번에 임산부까지 대상자를 확대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한층 강화했다. 이용 요금은 10㎞까지 기본 1천500원이며, 이후 5㎞마다 1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초과 요금은 전액 시가 부담한다. 임산부는 월 최대 8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잔여 횟수 이월은 불가하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운행 구역은 평택시 관내 전역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 편의는 물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의정활동의 결산과 더불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현장 중심 의정과 지속 가능한 정책 입법 등 향후 1년간의 방향성도 함께 공개했다. 의회는 15일 오후 2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후반기 1주년 의정활동 공유회’를 열고, 조례 제정과 행정사무감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전 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이 직접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한 해 동안의 주요 입법, 감사, 현장 민원 대응 사례를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향후 의정 방향도 함께 공유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일방통행 없는 의정 운영,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정책 설계에 전력을 다한 1년이었다”며 “특례시에 걸맞은 책임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시민과 의원 모두 체감하는 투명하고 열린 의회”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 의회 운영과 민원 대응 체계 혁신에 집중한 의회운영위원회는 태블릿 기반 전자회의 도입과 종이 출력물 40% 감축 등의 친환경 성과를 달성했다. 또 민원 처리 현황을 정기 공유하는 시스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화성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의 원본 현판 탁본이 최근 발견돼 문화재 복원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방화수류정 원본 현판은 현재 사라진 상태로, 이번 탁본은 유일한 현존 자료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 수원화성박물관에 따르면 학예연구사 김세영 연구사가 밀알미술관 특별전 ‘광평대군과 그의 후손들’ 전시를 통해 탁본 실물을 확인했다. 소장자와 협의해 복제 및 전시 활용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복제는 2026년 중 추진될 예정이다. 방화수류정 현판은 1794년 정조의 명에 따라 명필 조윤형이 작성한 것으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유실됐다. 현재는 1956년 김기승 서예가의 글씨로 제작된 현판이 걸려 있다. 김세영 학예연구사는 “우리 시와 관련된 문화유산을 지속 발굴·보존해 역사문화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관내 프로스포츠 구단들과 손잡고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kt위즈, 수원FC, 수원삼성블루윙즈, kt소닉붐, 한국전력 빅스톰 등 5개 프로구단이 스포츠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 중이다. 야구단 kt위즈는 장애인·다문화가정·사회복지사 등 7만8천여 명을 경기장에 초청하고, 연말 기부활동 ‘사랑의 산타’ 캠페인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수원 소상공인 상점에서 응원 이벤트를 벌이는 ‘위즈패밀리’도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원FC는 장애인 축구교실, 어르신 돌봄활동, 대학생 대상 홍보활동, 유소년 축구교실 등 지역 밀착형 활동으로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초등생 축구수업 ‘푸른새싹’, 출산가정 대상 선물세트 ‘본투비 블루윙즈’ 등으로 축구 팬 확대에 나섰다. kt소닉붐과 한국전력 빅스톰도 시민 초청과 할인 혜택 등으로 실내 스포츠 관람 저변을 넓히고 있다. 수원시는 실무협의체를 통해 구단과의 협업을 체계화하며, 올해 1월에는 ㈜kt스포츠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 공동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프로구단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