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뷰티썸 수원(BeautySum Korea Suwon 2025)’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박람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와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기업과 기관·단체 등 250여 개 부스가 참여해 뷰티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제품을 선보인다. 참가 기업들은 화장품, 헤어·네일·바디·향수·에스테틱·이너뷰티 제품 등을 전시·판매하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유통사 입점 프로그램, 산업 세미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세미나는 10월 31일 ‘화장품 R&D 소재와 혁신’을 시작으로, 11월 1일 ‘플랫폼으로 만드는 실전 수출’, 11월 2일 ‘글로벌 바이어를 사로잡는 K-뷰티 트렌드’ 등 주제로 열린다. 뷰티체험관에서는 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진단, 향수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AI 뷰티테크관, 향기관, 헤어아트·작품 전시관, 화장실문화테마관 등 독창적 전시 공간도 선보인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1주년을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5 경기국제보트쇼 시흥 거북섬 마리나 해상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내 대표 해양레저 박람회인 이번 전시는 거북섬 마리나(정왕동 2730)를 중심으로 열리며, 해양레저산업 발전과 시민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행사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18~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육상 전시에서는 보트 전시와 함께 해상 시승 체험, 보트 트레일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거북섬 일대를 둘러보는 ‘요트·보트 선상투어’가 18~19일 양일간 운영된다. 체험 선박 5척이 투입되며, 사전 신청 50%, 현장 신청 50% 비율로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거북섬 내 상권 이용자는 1인당 1만 원 이상 영수증을 지참해야 참여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시화호는 떠오르는 해양레저 중심지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해양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레저산업을 육성해 시흥의 해양도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가 실시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평가에서 98점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운영체계, 응급대응, 장비 관리 등 7개 항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독거노인 5594명, 장애인 269명 등 총 5863명에게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서비스 대상 가정에는 화재·낙상 등 위험 신호 발생 시 119, 보호자, 응급관리요원에게 즉시 연결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 감지기, 웨어러블 기기 등 6종 장비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 성남시는 전입·전출 등을 포함해 총 6234세트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1~9월 간 시스템을 통해 836건의 출동이 이뤄졌다. 이 중 응급 상황 574건은 119가 병원 이송을 지원했고, 화재 감지 262건은 소방이 진화 조치했다. 시는 국가정보원 화재로 중앙 전산망이 마비된 9월 26일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돌봄 공백을 방지했다. 매일 인공지능(AI) 케어콜과 유선·방문 확인을 병행하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덱 광장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 모션하이테크㈜, 배터리 제조업체 ㈜이랜텍 등 50개 기업이 참여해 총 2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중 40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10개 기업은 비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직무 멘토링관’도 운영된다. 인공지능(AI)·데이터, 반도체, 금융·재무, 경영·인사 등 8개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가 참여해 실무 중심의 상담을 제공한다. 또 AI 면접 컨설팅, 챗GPT 활용 업무 체험, 진로성향검사, 지문 인적성검사, 드론 활용 체험,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센터(031-289-2262~9)로 문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박람회를 통해 구인난 기업과 구직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청년층을 포함한 시민의 취업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중원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함께 둘러봤다. 이번 개장식은 1부 유아숲놀이터(성남중학교 맞은편)와 2부 책 읽는 광장(중원유스센터 맞은편)에서 각각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중원구에 여가공간이 부족했는데,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조성돼 뜻깊다”며 “대원공원이 50여 년 만에 시민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열린 쉼터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으로 시민 모두의 쉼터로 발전시키겠다”며 “공사에 참여한 관계자와 불편을 감내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행사 후 전망대쉼터 등 신규 시설을 둘러보며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대원공원 내 미정비 구간을 중심으로 성남동 유아숲놀이터·전망대쉼터, 하대원동 경관폭포·책 읽는 광장, 중앙동 아침정원·수국원 등 지역별 특화 테마공간을 조성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5일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마이스(MICE) 산업 융합 조성 추진과 관련해 부산 벡스코(BEXCO)와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용인도시공사 및 용인시 미래도시기획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벡스코 관계자로부터 시설 구성과 운영체계, 전시·컨벤션 유치 전략, 지역 연계 프로그램 사례를 청취했다. 의원들은 특히 벡스코가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글로벌 MICE 플랫폼’을 비전으로 내세워 성장해 온 과정을 공유받고, 이를 바탕으로 용인 플랫폼시티의 글로벌 수준 마이스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방문해 국제회의 운영 시스템과 행사 지원 인프라를 점검하고, 관광 자원과 결합한 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봤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교통·산업·주거·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산업 단지 조성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번 벤치마킹은 용인이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의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포스코이앤씨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사를 강력히 요청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6일 시청 집무실에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을 만나 신안산선 공사 사고 관련 면담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번 사고는 단순한 시공 문제가 아니라 안전관리 책임이 수반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구간 통로박스와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앞 환기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상가와 입주민 피해보상도 신속히 이행하라”며 “공사 진행 상황을 정례적으로 공개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송치영 사장은 “최근 신안산선과 광명서울고속도로 광명 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로 시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이행하고 책임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철도정책과장과 함께 포스코이앤씨 김동원 인프라사업본부장, 이동규 신안산선 사업단장이 동석해 사고 복구 대책과 주민 민원,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광명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22년 경기도 최초로 개소한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가 3년간 12개 사업을 통해 총 2만51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1인가구의 안정적 생활 기반을 다졌다. 시는 16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3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돌봄·생활안정·사회관계망 등 분야별 성과를 발표했다. 광명시 1인가구는 전체 세대의 30.9%(3만7275가구)로, 시는 이를 주요 정책 대상군으로 설정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왔다. 센터는 2022년부터 1인가구 실태조사와 안부 확인(3,097회), 방문 모니터링, 스마트 플러그 설치(33세대) 등으로 고립위험 가구를 세심하게 관리했다.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411회)을 통해 경제 자립 기반도 마련했다.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복지정보 플랫폼 ‘마음e음 앱’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 방문이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한 ‘병원안심동행서비스’로 1384건의 동행을 지원했다. 또 의용소방대와 고시원장이 참여한 ‘마음e음 안전기획단’(누적 196명)을 통해 지역 기반 안전망을 구축했다. 사회관계망 강화를 위한 ‘마음e음 커뮤니티’에는 6,517명이 참여했으며, 드림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동두천을 찾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경기북부의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옛 캠프 캐슬 부지인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현장 간담회’에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접근과 시도로 경기북부의 판을 바꾸겠다”며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과 규제개혁, 교통 인프라 확충에 더해 장기 미반환 공여구역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추진지원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기북부는 70년 넘게 중복규제와 미군 공여지 문제로 불이익을 받아왔다”며 “이제는 경기도가 중앙정부보다 먼저 나서 지역의 특색에 맞는 실질적 개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 미군 반환공여구역은 전체 면적의 42%에 달하는 40.63㎢ 규모로, 일부 부지는 대학과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여전히 절반 이상이 미반환 상태다. 경기도는 올해 8월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전담조직(TF)’을 발족했으며, 향후 10년간 3천억 원의 개발기금을 조성해 토지 매입과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할 계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우수한 SNS 운영기관으로 8년 연속 ‘대한민국 SNS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는 창의적 콘텐츠와 진정성 있는 시민 소통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했다.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중심으로 한 친근한 이미지와 유용한 정보 전달로 공공기관 SNS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소원이’의 가족 캐릭터를 새롭게 개발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확장하고, 도민이 느끼는 의회의 거리감을 좁혔다. 이 같은 활동은 카드뉴스·영상·행사현장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딱딱한 의회’ 이미지를 ‘가깝고 열린 의회’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의 변화를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대표의원 강익수)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안동과 단양 일대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연구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안동구시장과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운영 실태와 활성화 사례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강익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음경택, 김정중, 채진기, 이동훈, 곽동윤 의원 등 7명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안동구시장 특성화사업과 단양구경시장 관광 연계 활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안양시 전통시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강익수 대표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지역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터전”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안양시 정책에 반영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는 전통시장 실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올해 속초와 전주 등을 포함한 현장조사를 마쳤다. 연구회는 연내 조사 결과를 종합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조건으로 선금을 요구하는 전화사기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지역 업체에 ‘공무원 사칭 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칭범들은 실제 안성시 공무원의 이름과 행정전화번호를 도용한 명함을 사용하며, 거래 대금을 미리 입금하라며 선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특히 시청 전화번호처럼 보이도록 ‘678-○○○○’ 형식의 번호를 교묘히 조작해 발신지를 속이는 사례도 확인됐다. 일부 번호는 해외 발신이지만 ‘00’ 등의 숫자를 앞에 붙여 국내 발신처럼 위장하고 있다. 안성시는 공공기관은 전화로 물품 납품이나 계약을 빌미로 선입금을 요청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시청 홈페이지나 해당 부서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이나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특히 낯선 번호로 물품 계약을 제안받을 경우 즉시 전화를 끊고 경찰이나 시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지역 내 유사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각 부서와 협력해 행정번호 도용 차단 및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