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 산본신도시 재정비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2개 구역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심의를 통과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18일 열린 노후도시·경관 공동위원회에서 선도지구 9-2구역과 11구역의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안)을 심의한 결과, 두 구역 모두 조건부 의결됐다. 이번 심의 통과로 군포시는 올해 배정된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 물량 4620호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산본신도시 재정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포시는 지난 10월 말 두 구역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뒤, 11월 주민공람과 12월 시의회 및 경기도 의견 청취 절차를 차례로 진행하며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왔다. 특별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되기 위해서는 위원회에서 제시한 조건 사항을 보완·충족해야 하며, 이후 특별정비계획 결정과 구역 지정·고시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선도지구 2개 구역 모두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고시를 목표로 남은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산본신도시 재정비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예술 인생 29년을 집약한 무대가 연말 관객과 만난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극장에서 이은결의 공연 TRACK을 총 5회 선보인다고 밝혔다. ‘TRACK’은 이은결이 걸어온 예술적 궤적을 되짚으며, 그동안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작과 실험적 성격의 작품을 함께 엮은 공연이다. 마술을 단순한 기술적 트릭이 아닌 서사와 감정을 담은 예술로 확장해 온 그의 작업 세계를 한 무대에 담았다. 1996년 마술을 시작한 이은결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도전으로 국내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한국인 최초 국제마술대회 그랑프리 수상 등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도 활동하며 한국 마술의 위상을 높여 왔다. 이번 공연은 빠른 전개와 대형 일루션 퍼포먼스,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구성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무는 장면들이 연속적으로 펼쳐지며, 마술과 음악, 이미지가 결합된 복합 예술 무대를 완성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은결의 깊어진 예술 세계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공연”이라며 “연말을 장식할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의 2026년도 예산이 1조347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보다 18.8%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가 1조193억 원에 달해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을 통해 ‘기본사회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기본사회, 탄소중립, 자치분권, 민생경제 등 핵심 정책에 총 2726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기본사회 분야에는 499억 원을 편성해 돌봄·교통·의료·주거 등 시민 생활 전반의 기본권 강화를 추진한다. 입영지원금과 첫돌축하금, 청년기본소득을 비롯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독거어르신 제철과일 지원, 가족돌봄청년 지원 등 생애주기별 정책도 확대된다. 교통비 지원과 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 운영 등 이동권 보장 사업도 포함됐다.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도시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정원도시 분야에는 1천441억 원이 배정됐다. 시는 도시숲과 정원 조성, 도시농업 활성화, 자원순환경제 구축 등을 통해 환경과 일상이 공존하는 도시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자치분권과 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중앙정부가 제시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정책 방향이 지방정부 현장에서 이미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광명시는 시가 수년간 추진해 온 사회연대경제 정책이 최근 정부 부처별 추진 전략과 높은 정합성을 보이며 현장에서 실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각 중앙부처가 제시한 사회연대경제 정책은 전담 조직 구축, 평가지표 반영, 교육·인식 확산, 지역공동체 연계, 돌봄 등 사회서비스 활용이 핵심이다. 광명시는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을 이미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설명이다. 광명시는 사회연대경제를 시정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경제·교육·복지 전 분야에서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 특히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특정 부서에 한정하지 않고 평생학습, 교육·청소년, 문화·관광, 복지 부서와 연계해 추진하며 통합형 정책 구조를 구축했다.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지방정부 전담 조직과 평가지표 반영 기조에 맞춰 광명시는 경기도 내 유일하게 ‘사회적경제과’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 우선구매를 부서장 성과지표에 반영하고, 사회적경제 우수부서 시상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갖췄다. 교육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는 사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노인 일자리 정보를 한 권에 모은 안내서 ‘시흥시 노인 일자리 매거진’을 제작해 배포에 들어갔다. 어르신들이 여러 기관을 오가며 정보를 찾아야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매거진은 노인 일자리 사업 정보가 수행기관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이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일자리 정보를 일원화해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선택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거진에는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등 관내 5개 수행기관의 사업 내용이 수록됐다. 기관별 특성과 참여 가능한 일자리를 비교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노인 공익활동, 노인 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단, 현장 실습 훈련(어르신 인턴십 취업 지원) 등 주요 사업유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참여 희망자가 자신의 여건과 희망에 맞는 일자리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매거진은 각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현장에서 활용된다. 시는 향후 노인 일자리 상담과 안내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인 일자리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흥시는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벅스리움에서 겨울 시즌 체험 프로그램인 ‘흥곤이의 선물’ 시즌4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체험·미션형 콘텐츠를 강화해 현장 참여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즌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 2종이 선보인다. ‘12.25초를 잡아라!’는 참가자가 12.25초에 맞춰 시간을 멈추는 순발력 체험으로, 미션 성공 시 곤충 블록과 시흥시 마스코트 ‘해로토로’ 인형이 제공된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흥곤이의 황금 코인 찾기’는 전시관 곳곳에 숨겨진 황금 코인을 찾는 탐험형 체험으로,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겨울철에도 관찰할 수 있는 나비와 광대노린재를 비롯해 멸종위기 곤충인 두점박이사슴벌레와 물방개 등도 특별 전시된다. 벅스리움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각각 입장 마감 시간이 정해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벅스리움 누리집이나 안내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던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예산 삭감으로 제동이 걸렸다. 용역비 약 5억9천만원이 전액 삭감되면서 원도심 관리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지구단위계획은 개별 필지 중심의 난개발을 관리하고 도로·보행공간·주차·경관 등 최소한의 도시 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제도다.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원도심 여건에서 개별 건축이 공공 목표에 부합하도록 유도하는 선행 단계로 평가된다. 하지만 계획 수립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서 구체적 기준 없이 소규모 신축이 이어지는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신축 건물은 늘고 있으나 도로 폭과 보행 여건, 주차 문제는 개선되지 않아 주민 체감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양시는 예산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원도심 환경 개선의 속도와 범위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시는 내년 초라도 예산이 반영돼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재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원도심 문제는 개별 필지가 아닌 생활권 단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시가 원당·일산·능곡·관산·고양 등 5개 권역을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로 제시한 것도 이 같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과거 재정비촉진지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전담 인력을 확대했다. 성남시는 해당 서비스의 전문 인력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려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접근성과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1인 가구뿐 아니라 혼자 병원에 가기 힘든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가족 등 실질적인 1인 생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용 희망자는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전화 또는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대상자 자택을 찾아 병원까지 동행한다. 병원에서는 접수와 수납, 진료 과정을 돕고, 진료 후 약국 이용과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서비스 대상 병원은 성남시를 비롯해 서울과 수원, 용인 지역까지 확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기본 3시간 5000원이며, 초과 시 30분당 2500원이 추가된다. 병원 이동에 필요한 교통비는 이용자가 부담한다. 성남시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 건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연말 최종전에서 정점을 찍었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5 BWF 배드민턴 월드투어파이널에서 한국 선수들이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3개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석권했다. 여자단식 결승에 오른 안세영(삼성생명)은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2-1(21-13 18-21 21-10) 승리를 거뒀다. 안세영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가며, 최근 맞대결 흐름에서도 우위를 재확인했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서승재·김원호(삼성생명)가 량웨이캉·왕창(중국)을 2-0(21-18 21-14)으로 제압했다.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틀어 경기력 기복이 거의 없었고, 빠른 전개와 네트 플레이에서 확실한 우세를 보였다. 여자복식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인천국제공항)가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일본)를 2-0(21-17 21-11)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대회 내내 수비 전환 속도와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고, 결승에서도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시즌 성적 상위 선수들만 출전하는 최상위 무대다. 한국 선수단은 조별리그에서부터 꾸준히 승수를 쌓아 토너먼트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청소년 성장과 지역 관광을 아우르는 체류형 거점을 공식 개관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0일 서신면 궁평관광지에 조성된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개관식을 열고, 같은 날부터 숙박 운영을 포함한 유스호스텔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과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부지 1만4580㎡, 연면적 1만381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조성됐다. 총 103개 객실을 갖춰 최대 358명이 동시에 머물 수 있다. 2인실·4인실·6인실·가족실 등 다양한 객실 유형을 갖췄으며, 대부분 객실에서 서해안 조망이 가능하다. 시설에는 옥상 루프탑, 북카페, 대강당, AR 스포츠 체험실 등이 마련됐다. 가족실에는 취사 편의시설과 가족 욕실이 갖춰져 가족 단위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개관 당일부터 숙박 운영을 시작해 높은 객실 이용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개관을 기념해 청소년 체험·놀이 부스 등 부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민 협의 없이 추진된 동탄2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광비콤) 공공분양 계획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19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5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동탄2 업무지구 공공분양 사전공고와 관련한 주민 의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입주자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광비콤 내 주거복합(공공분양) 추진이 동탄2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약화시키고, 교육·교통 등 생활 인프라 과부하와 기업 유치 저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주민설명회를 예고한 상황에서 사전공고가 먼저 진행된 점을 두고 절차적 정당성과 신뢰를 훼손한 조치라는 비판이 집중됐다. 주민들은 공고 철회와 원점 재논의를 강하게 요구했다. 화성특례시는 그동안 수차례 주민 간담회와 설명회 개최를 요청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주민 협의가 모든 계획 추진의 전제 조건이라며, 이번 사전공고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LH에 철회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2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가 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제조 현장 실증 기반 ‘피지컬AI 랩’을 개소하며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화했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성남시 센터엠 지식산업센터에서 ‘피지컬AI 랩(Physical AI Lab)’ 개소식을 열고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AI 실증 지원에 들어갔다. 피지컬AI는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제조 공정 자동화와 생산성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이번에 문을 연 피지컬AI 랩은 중소 제조기업이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실제 제조 환경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실증 거점이다. 실험 환경 부족과 초기 투자 부담으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의 현장 애로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실험실에는 산업용 로봇팔, 자율이동로봇(AMR), 3D 이동형 셔틀 등 첨단 장비가 구축됐다. 입주기업은 해당 장비를 활용해 공정 테스트, 데이터 수집, AI 자동화 적용을 무료로 실증할 수 있다. 총 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기업당 최대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매출 1천억 원, 고용창출 150명, 기술개발 50건 이상의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