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17일 오후 기흥구 신갈동 새물결기독학교에서 ‘관찰하고 상상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라’를 주제로 약 한 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새물결기독학교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여러분이 해낼 수 있다는 신념이 있다면 원하는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며 “상상력과 관찰력, 그리고 도전의 정신이 미래사회를 이끌 핵심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착시그림 ‘토끼-오리 도형’, ‘루빈의 꽃병’을 예시로 “같은 사물도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열린 사고와 유연한 시각이 창의력의 출발점”이라며 사고의 다양성을 설명했다. 이어 피카소의 ‘황소머리’, 마그리트의 ‘헤라클레이토스의 다리’, 아르침볼도의 사계절 인물화 등을 보여주며 “남의 작품을 단순히 모방하지 않고 새롭게 해석하는 것이 진정한 창조”라고 말했다. 또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과 이순신 장군의 전략 사례를 언급하며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길을 찾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것은 관찰과 상상, 그리고 용기 덕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도자의 판단력 중요성을 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저녁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린 ‘제6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상인과 시민을 격려하며 “별빛야시장이 용인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은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야시장 축제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현장에는 시민들이 몰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우리가 봄과 가을마다 기다리는 용인의 자랑, 별빛야시장이 올해도 문을 열었다”며 “지난해 3일 동안 약 27만 명이 방문했을 만큼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더 많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더욱 기다려지는 행사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이전에는 골목형 상점가가 단 하나도 없었지만, 지금은 중앙시장을 포함해 3개의 상점가와 15개의 골목형 상점가가 지정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상점가 지정으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이 사용 가능해지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중앙시장 일대를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5억 원을 투입해 CCTV와 범죄예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해당 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7일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열린 ‘2025 수원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예총 수원지회가 주관하고 수원시의 7개 예술협회가 참여한 이번 예술제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수원의 대표 종합예술축제다. 이재식 의장은 “7개 분야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매년 축제를 이어가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예술제가 예술인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 시민에게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 도시 수원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술제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 연예예술협회·음악협회·국악협회 공연, ▲17~31일 미술협회·사진협회·문인협회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광림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정용한·황금석·김종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제안을 이어가며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시의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번 임시회가 시정 운영을 점검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시정 현안을 점검한다. 이어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와 주요 안건 의결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대표의원 이준배)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이덕수 의원의 허위발언과 의회 파행 책임을 강력히 규탄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 의원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거론하며 12년 전 이미 종결된 사건을 왜곡한 것은 시민을 기만한 저급한 정치쇼”라며 “법원 판결로 끝난 사안을 재조명하며 허위 인식을 조장했다”고 비판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성남시의회는 민생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지 정치공작의 무대가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이 의원의 허위발언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고 징계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법원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이 의원을 국민의힘이 다시 의장 후보로 추대한 것은 사법 판단을 조롱한 행위”라며 “의장 보궐선거를 즉각 실시하고 시민 앞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민주당협의회는 △이덕수 의원의 즉각 사퇴 △국민의힘 해산 및 시민 앞 사과 △의장 보궐선거의 즉각 실시를 강력히 촉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제39회 안양만안문화제’가 18일 낮 12시 30분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함께 즐기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다.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986년부터 매년 ‘문화의 날’에 개최되어 안양의 역사와 공동체 정서를 이어왔다. 행사에서는 안양대학교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혼례와 어린이 과거시험 재현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전통혼례는 전안례·교배례·근배례 순으로 진행되며, 사회자의 해설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거시험 재현에는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장원급제자가 왕에게 홍패와 어사화를 받는 장면이 재현된다. 오후에는 가야금, 판소리, 한국무용 등 안양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무대와 안양시립합창단 공연이 이어지고, 저녁에는 태권도 시범과 안양검무, 향토가수 공연, 풍물놀이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삼덕공원 일대에서는 떡메치기, 투호놀이, 활쏘기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가평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을 방문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던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11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군과의 상생 협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여름 가평 수해 현장에서 맹호부대 장병들이 보여준 헌신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며 “군이 있어 국민이 안전하고, 국민이 있어 군이 빛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는 접경지역으로, 평화는 든든한 국방과 힘이 뒷받침될 때 완성된다”며 “경기도는 군과 함께 평화를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맹호부대 및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경기도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성구 사단장은 “지사님의 방문이 우리 장병들에게 큰 자부심이자 격려가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맹호부대는 지난 7~8월 집중호우 당시 가평 전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펼치며 실종자 수색, 토사 제거, 도로 복구 등 총 2만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해 군의 안전한 복무 여건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8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화창한 가평의 미래를 위해 함께 매진하자”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11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가평군민들과 직접 만나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 다섯 번째로 가평을 찾았다”며 “처음엔 기쁜 마음으로 왔지만, 이후 세 번은 수해 복구와 자원봉사를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찾았다. 오늘은 희망찬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농가의 가평산 농산물을 경기도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접경지역 선정과 지방정원 지정 등 가평에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과 함께 밝은 가평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가평군민의 날 행사는 ‘다시, 가평으로’를 주제로 열려 수해를 극복하고 지역 재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 지사는 유공 군민 표창을 전달하고 기념행사에 함께했다. 한편, 경기도는 김 지사 취임 이후 가평군의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등 주민 요청 사업 7건(111억 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원했으며, 주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도내 공동주택 자동출입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르면 10월 말부터 별도의 방문자 확인 없이 장애인콜택시가 공동주택에 자동 진입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17일 경기교통공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공동주택 자동출입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장애인콜택시라도 차량 차단기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해 교통약자들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겪고 있다. 도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군별 특별교통수단 전체 차량번호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주차관제시스템에 일괄 등록해 차단기 자동 통과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광덕 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별교통수단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교통복지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7일 아양도서관에서 ‘축산냄새 저감 5개년 대책(2023~2027)’의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축산냄새 저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축산단체와 농·축협,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ESG 냄새저감 홍보영상 상영 ▲성과보고 ▲우수 농가 사례 발표 ▲비전 2030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는 3년간 추진한 4대 핵심사업을 공개하며, 스마트 축산과 환경개선의 실질적 성과를 강조했다. 첫째, ‘축산냄새 제로형 스마트 무창축사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안성형 표준모델’을 개발, 6개소에 적용 완료해 냄새를 80~90% 저감했다. 둘째, ‘맞춤형 냄새저감 시설 지원사업’으로 중소규모 농가 18곳에 설비를 보급해 냄새를 50~70% 줄였다. 셋째, ‘축사 이전(철거) 보상사업’을 통해 악취 민원 지역 6곳을 철거하며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했다. 넷째, ‘ICT 냄새모니터링 시스템’을 양돈농가 148개소에 설치해 실시간 감시체계를 구축, 내년에는 가금농가로 확대할 계획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6일 아양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장과 함께하는 복지이야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복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330명의 의견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안성시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시민 복지욕구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응답 내용을 분석·공유했다. 현장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한경국립대학교 류원정 교수가 함께해 ‘2026년 안성시 복지 주요전략’을 주제로 시민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특히 현장 즉석 질의응답에서는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1인가구, 고독사, 돌봄뿐 아니라 일자리와 교통 문제 등 청년 세대의 고민을 직접 전달했고, 김 시장이 이에 즉석에서 답변하며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류원정 교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이 복지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서로를 돌보는 안성형 복지모델이 머지않아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복지 현안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