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 (월)

  • 맑음동두천 15.8℃
  • 흐림강릉 14.3℃
  • 맑음서울 17.7℃
  • 맑음대전 16.6℃
  • 맑음대구 20.4℃
  • 맑음울산 20.7℃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22.2℃
  • 맑음고창 15.5℃
  • 맑음제주 17.1℃
  • 맑음강화 16.0℃
  • 맑음보은 15.1℃
  • 맑음금산 14.8℃
  • 맑음강진군 17.0℃
  • 맑음경주시 20.1℃
  • 맑음거제 20.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10살 된 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컬러풀 놀이터’로 변신

5월 4~5일 체험·공연·마켓 운영
신규 캐릭터 공개·전시 환경 개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개관 10주년을 맞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체험과 공연, 마켓을 결합한 축제 ‘들썩들썩 놀자 : 컬러풀 놀이터’를 연다.

 

고양특례시 화정동에 있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 동안 누적 관람객은 200만여 명을 넘어섰고, 12개 기획·상설 전시실과 체험 공간을 갖춘 어린이 가족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주제는 ‘들썩들썩 놀자 : 컬러풀 놀이터’다. 야외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환경’과 ‘올림픽’을 주요 소재로 구성됐다.

 

 지속 가능한 축제를 지향하면서 올해 메가 스포츠 분위기를 반영해 어린이들이 놀이 속에서 도전과 존중, 연대의 의미를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컬러풀 올림픽 존’에서는 모두 8가지 신체활동 체험이 진행된다.

 

색깔별로 나뉜 공간에서 신문지 공, 블록, 트램펄린 등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 가족은 탄소 감축 프로젝트에도 함께하게 된다.

 

축제 과정에서 발생한 이동수단, 숙박시설 등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고, 그에 해당하는 만큼 산림청 나무 식재 기증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어린이날 축제에서도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약 2만8천㎏의 탄소 감축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는 나무 3255그루 벌목을 막거나 빙하 74.6㎡가 녹는 것을 줄이는 수준의 환경 보전 효과로 제시됐다.

 

디지털 체험도 마련된다.

 

‘디지털 올림픽 존’에서는 올림픽 종목을 소재로 한 11종 메이커 교육이 운영된다.

 

농구, 승마, 리듬체조, 육상 등을 주제로 전기회로 응원봉 만들기, 3D 펜 올림픽 메달 만들기, 로보로보 코딩 체험, 아두이노 활용 골대 미션 등이 진행된다.

 

‘어울림 올림픽 존’에서는 나라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10개 공연·체험 프로그램과 피크닉 공간이 운영된다.

 

‘경제 올림픽 존’에서는 어린이 가족 마켓을 중심으로 7개 마켓 체험이 열리고, 푸드트럭도 함께 배치된다.

 

‘환경 올림픽 존’에서는 팀보로봇을 활용해 9종 동물 로봇을 만든 뒤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에는 고양시 재난대응과, 고양소방서, 중부대학교, 서울호서전문학교, 한국제지, 농심, 팔도비빔면, 웅진식품, 크레몽, 청년푸드트럭협회, 고양시소상공인협회, 아름다운가게 고양화정점,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등 여러 기관과 단체도 참여한다.

 

고양시 재난대응과는 시민안전체험을, 고양소방서는 ‘고Go랜드!’를 운영한다. 크레몽은 어린이 경제 교육과 마켓을 맡고, 청년푸드트럭협회는 먹거리 공간을 마련한다. 고양시소상공인협회는 수공예품 판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개관 10주년을 맞아 신규 캐릭터도 공개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담는 박물관 숲속 친구들’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든 ‘담토리’와 ‘담찌’를 어린이날 축제를 계기로 선보인다.

 

10주년 이벤트 존에서는 신규 캐릭터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캐릭터 인형탈 팬미팅, 캐릭터 부채 증정 등이 진행된다. 박물관은 앞으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담토리와 담찌를 활용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과 시설 개선도 이어진다.

 

박물관은 도서와 전통놀이 체험을 결합한 2층 ‘구름다락 전시실’을 새롭게 선보였고, 3층 신체활동 중심 체험공간인 애니팩토리 개편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관람객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로비와 아이그루 공간 등도 개선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는 지난 10년 동안 운영한 프로그램 가운데 의미 있는 내용을 골라 재구성한 특별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상시 특별 교육과 연령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는 모두에게 열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시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