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최고 높이를 상향 조정한 ‘9차 변경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SK하이닉스와 협력업체의 첨단 생산시설 구축 및 공공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변경 내용은 ▲SK하이닉스 부지 용적률 상향 및 제한 높이 변경 ▲산업단지 면적 조정 ▲토지이용계획 변경 ▲유치업종배치 및 용도지역 면적 변경 등이다. 특히 SK하이닉스 부지(A15)의 용적률은 350%에서 490%로 상향됐고, 건축물 최고 높이는 120m에서 150m로 완화됐다. 이번 결정은 첨단 반도체 공정의 대형 설비 설치를 위한 층고 확장 필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결정과 2025년 9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용인시는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첨단 팹(Fab) 조성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변경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집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5’를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안산화랑유원지와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한다. 안산페스타는 그동안 분산돼 열리던 지역 축제와 행사를 ‘안산페스타’라는 브랜드로 통합해 선보이는 가을 대표 축제로, 전통·예술·체육·먹거리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다. 23일 개막일에는 ‘안산거리예술 아트마켓’이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열리며, 국내외 거리예술가들이 참여해 공연단체 홍보 부스, 포럼, 초청공연 등을 진행한다. 24일부터는 통합축제의 중심인 ‘제6회 김홍도축제’가 원형무대, 단원각 등에서 펼쳐져 공연과 체험,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같은 날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는 ‘제14회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열리고,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는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기는 ‘Rock & 樂 페스타’가 개최된다. 25일에는 와~스타디움 서측 잔디광장에서 ‘안산 펫 페스티벌’이 열려 반려동물 운동회와 펫티켓 교육이 진행되며, 화랑유원지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대공연장에서는 ‘안산음식문화제’와 ‘평생학습 한마당’이 동시에 열린다. 김홍도미술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일원에서 ‘2025 안산 음식문화제’를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맛있는 안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음식문화제는 ‘안산페스타’(10월 23~26일) 기간 중 김홍도축제, 평생학습한마당 등과 함께 진행돼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장은 ▲음식문화관(룰렛 퀴즈·맛집 홍보) ▲식품안전관(원산지 비교 체험·식생활 퀴즈) ▲시민참여관(전통장 만들기·떡메치기) ▲향토음식 시식·체험관(바고찌·삼두밥상·우리밀바지락칼국수·브랜드빵) ▲우수기업 홍보관(동서·조흥·사조대림·고려은단헬스케어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맛과 전통, 안전한 음식문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가족이 함께 즐기며 지역의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1일 각골체육관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본오2동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지역 현안과 생활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본오2동 주민과 직능단체, 시의회,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폭넓게 청취했다. 주민들은 ▲노후 생활 인프라 정비 ▲문화·체육시설 확충 ▲주차 및 교통편의 증진 ▲보행환경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생활밀착형 요구를 제시했으며, 특히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여가공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화 후에는 각골공원(본오동 45-6 일원) 현장을 방문해 공원 평탄화, 문화공간 및 맨발걷기길 조성 등 주민 건의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시는 주민 의견과 공원 활용도, 예산 투입 시기 등을 종합 검토해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본오2동은 생활 인프라 개선과 문화 기능 확충을 통해 충분한 발전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편안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주민대화를 계기로 제안–논의–실행–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장성민(안산시갑), 서정현(안산시을), 김명연(안산시병) 당협위원장과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당정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산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정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안산선 지하화 ▲한양대병원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각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정책적·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논의했으며, 당협위원장들은 시정의 동반자로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이자 안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당정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내 인구와 가구,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경기도에서는 전체 가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121만 표본가구와 모든 기숙·사회시설이 조사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성명, 국적, 보육, 통근·통학 등 55개 문항으로, 이 중 42개 문항은 현장조사로, 13개 문항은 행정자료로 대체된다. 올해는 가족돌봄 시간, 결혼계획·의향, 가구 내 사용언어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포함된 안내문이 발송되며, 10월 22일부터 인터넷(모바일·PC) 또는 전화로 조사원 방문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수집된 모든 정보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인구이동, 주거 복지, 저출생 대응 등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경임 인구정책담당관은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내 버스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2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한다. 이번 인상은 2019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도는 일반형·좌석형 시내버스 요금을 각각 200원, 직행좌석형·경기순환형 버스 요금을 각각 400원 인상하기로 했다. 다만 ‘The 경기패스’와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The 경기패스’는 19세 이상 도민에게 월 이용금액의 20~53%를 환급하는 제도로, 2025년 7월부터 월 61회 이상 이용 시 전액 환급 혜택이 추가됐다. 예를 들어 광역버스를 월 40회 이용하는 30대 직장인은 인상 후에도 교통비 환급을 통해 실제 부담이 약 2만 원 감소한다. 경기도는 물가 상승과 운수종사자 인건비, 유류비 증가 등 불가피한 요인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과 인천이 이미 요금을 인상했음에도, 도는 그동안 도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6년간 동결을 유지해왔다. 도는 단순한 요금 인상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품질 개선을 병행한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통해 무정차·불친절·난폭운전·배차간격 위반 등 4대 민원을 근절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 안필연)은 21일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 ㈜화성요트 등 3개 기관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서부권역의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해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을 본격화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국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한 상품 기획 및 판촉 ▲단체·패키지 관광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제부도 케이블카, 화성요트 체험,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숙박을 연계한 통합 관광 패키지를 개발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필연 재단 대표이사는 “서해랑 케이블카와 화성요트,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의 협력으로 화성이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각 기관이 힘을 모아 화성의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문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원장은 “숙박형 관광 인프라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백현 서해랑 대표는 “케이블카·요트·숙박이 결합된 체험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권선구 서호잔디광장에서 ‘2025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며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건강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수원시 매너견 선언식’으로 시작해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진행하는 ‘바른 산책 교육’ 특강이 이어진다. 이후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댕댕런(반려견 달리기), 견공올림픽(장애물 경기·기다려 대회), 반려견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유기견 입양카페 ▲반려동물 건강상담·미용교실 ▲반려동물 산업 홍보 및 체험 부스 ▲어질리티와 미로 찾기 등 ‘반려견 놀이터’ ▲펫타로·펫캐리커처 ▲가족이 함께 즐기는 ‘펫크닉’과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수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교감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초등 저학년 아동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수원새빛돌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를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시범 운영에서 시민 만족도와 안전성이 높게 평가됐으며, 최근 초등학교 주변 아동 유인 시도 사건 등으로 학부모 불안이 커짐에 따라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 ‘동행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 돌봄 공백이 있는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등 1~2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 대상이다. 기준 중위소득 150%(4인 기준 914만6천 원) 이하 가구는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그 외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만6900원이며 연간 최대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학교 중심이던 이동 지원 범위가 돌봄기관과 교육기관까지 확대됐고, 1일 이용 횟수 제한이 폐지됐다. 운영시간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됐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빛돌보미’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신원조회와 안전교육을 완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AI로 JOB자–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는 같은 날 열리는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과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장은 ▲신성장산업·지역산업 채용관 ▲경력보유여성·장애인 등 취업배려계층 맞춤형 채용관으로 구성된다. 또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6개 일자리 관련 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를 위한 취업정보관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AI 채용지원서비스(AI 직무매칭, 자소서 컨설팅, 모의면접)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JOB스토리24(일자리 정책 홍보부스) 등이 마련된다. 오후 3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삼성물산 이현아 상무가 ‘AI 시대의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채용 기회를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1일 임홍열 시의원이 제29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백석동 시청사 이전 절차가 사법부에 의해 위법으로 확정됐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는 사실이 아니며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시는 백석동 시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예비비 집행이 지방재정법 제37조의2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전문기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이에 대한 수수료를 예비비로 지출했으며, 법원도 예비비 집행의 본질적 위법성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9월 16일 ‘고양시청사 이전 관련 주민소송’에서 본예산 미편성, 예비비 지출 미승인, 시의회 감사요구 불이행 등 주요 청구를 모두 각하하고, 시의회가 요구한 변상요구 미이행에 대해서만 행정 절차상 일부 미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시는 이 판결이 행정 절차의 일부 미비를 지적한 것일 뿐, 시청사 이전 절차나 예비비 집행을 위법으로 본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시는 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당시 경기도 투자심사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행정 절차였으며, 추경예산이 이미 마감된 상황에서 용역비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