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던 용인 처인구 백암면 농촌마을에 LPG 가스 공급이 시작됐다. 용인특례시는 백암면 옥천마을과 상산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총 45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공급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이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총사업비 7억5000만 원을 투입해 LPG 소형저장탱크 2기와 공급관 1.9㎞를 매설했다. 각 세대에는 가스계량기와 전용 보일러도 함께 설치됐다. 공급 대상은 옥천마을 26세대와 상산마을 19세대로, 그동안 개별 용기 방식의 연료를 사용해 왔다. 소형저장탱크 방식 도입으로 주민들은 기존보다 약 30% 낮은 비용으로 안정적인 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5월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도로 점·사용 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8월 공사에 착수해 12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연료 공급과 안전 관리는 입찰을 통해 선정된 전문 업체가 맡는다. 용인시는 이번 사업으로 고령층 비율이 높은 농촌지역의 난방비 부담이 줄고, 연료 공급 안정성과 안전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마을 단위 LP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2025년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최고의 뉴스로 ‘반도체 투자 규모 1000조 원 육박’이 선정됐다.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공직자, 언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주요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반도체 투자 성과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총 30건의 뉴스 후보 가운데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에는 총 2604명이 참여했으며, 득표 순으로 1위부터 12위까지 주요 뉴스가 선정됐다. 1위에 오른 ‘반도체 투자 규모 1000조 원 육박’은 1337표를 얻었다. 2위는 ‘SK하이닉스 팹(Fab) 건설에 4500억 원 규모 용인 지역자원 활용’으로 1104표를 받았다. 3위에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이 985표로 이름을 올렸고,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백·신봉선 신설 및 용인선 연장 반영’이 974표를 얻어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조아용 페스티벌, 전국 최초 캐릭터 축제로 가능성 입증’이 802표로 5위,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칭) 연결허가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이 704표로 6위에 올랐다. 이 밖에 ‘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 프로축구단 시대의 개막을 공식 선언한다. 용인시는 내년 1월 4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 창단식을 열고 프로축구단 출범을 대외적으로 알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용인문화재단 신년음악회와 연계해 열리며,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축구계 인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창단 선언을 시작으로 구단 비전 발표, 유니폼 공개, 선수단 소개 순으로 이어진다. 시는 이날 용인FC의 철학과 운영 방향, 중장기 청사진을 함께 공개해 시민들과 구단의 정체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프로축구단 창단을 계기로 지역 스포츠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 참여형 구단 운영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결속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FC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팀이자 시민에게 즐거움과 자부심을 주는 구단으로 성장하도록 시가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선수단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단식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신청 일정과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용인FC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안내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 양지지구에서 성남 판교역을 잇는 광역 공공버스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양지지구~판교역을 연결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이 2025년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도내 간 신설 노선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노선은 양지지구를 출발해 고림동과 둔전역을 경유한 뒤 판교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다. 총 6대가 투입돼 하루 30회 운행될 예정이다. 정차 정류장은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양지사거리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서울병원 ▲고림고·유림2동 ▲유림동·방축 ▲둔전역·인정멜로디아파트 ▲금토천교 ▲판교역 동편 등으로 계획됐다. 신규 노선은 운송사업자 선정과 차량 출고, 운수종사자 확보 등 준비 절차를 거쳐 2027년 운행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판교행 노선 확정은 양지·고림·둔전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광역교통 개선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서 확정된 양지~서울역 노선에 이어 처인구 교통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선이 개통되면 판교 방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장안동·신풍동 일대 ‘행리단길’이 전국 최초로 지역상생구역에 지정된다. 지난해 8월 지역상권법 시행 이후 첫 사례로, 임대료 인상 제한과 조세 감면, 부설주차장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상생 지원이 본격 적용된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2025년 제1회 경기도 지역상권위원회’를 열고 수원시가 신청한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구역은 장안동·신풍동 중심의 2만9520㎡ 규모로, 상업지역 비율이 76%에 달한다. 지역상생구역은 상권 활성화에 따라 임대료가 급등했거나 상승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법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하되, 도지사 승인을 필수로 하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제도가 전국에서 처음 가동되는 셈이다. 위원회는 구역 지정과 함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권고사항도 제시했다. 먼저, 상권 활성화에 따라 주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특례와 연계한 보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례 및 지원 사항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해 명확한 행정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상생협약 미이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예술의전당이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한 시범 공연을 열며 공연장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공연은 27일 저녁 동탄아트홀에서 개최됐으며, 내년 1월 15일 예정된 화성예술의전당 개관을 앞두고 무대·조명·음향 등 시설 시스템을 실제 공연 환경에서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은 화성특례시민으로 한정해 진행됐다. 무대에는 창의적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로 많은 팬을 보유한 지휘자 금난새와 혁신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 온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올랐다. 영화음악과 클래식 명곡을 넘나드는 ‘Classic Gala Concert’를 두 개의 파트로 구성해 선보였다. 대표 프로그램은 ▲존 윌리엄스 ‘스타워즈’ 모음곡 ▲비발디 ‘사계-겨울’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주요 아리아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4악장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곡들로 구성됐다. 금난새 지휘자는 “화성예술의전당은 수도권 문화 중심지에 자리해 음악 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수도권 공연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예술의전당은 노작로 11-1 자라뫼공원 내에 조성된 복합예술시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정부의 ‘탈플라스틱 로드맵’ 추진에 맞춰 지역 재활용 현장을 점검하며 순환경제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6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과 함께 우정읍 페트병 재활용업체를 방문해 플라스틱 회수·선별·재활용 전 과정을 확인했다. 전자제품, PET병 등 일상 폐플라스틱이 어떤 단계로 순환되는지 공정별 기술과 혁신 사례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23일 발표한 ‘탈플라스틱 로드맵 초안’과 연계해 진행됐다. 로드맵은 2030년까지 생활·사업장 폐플라스틱을 전망치 대비 30% 이상 감축한다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일회용컵 유료화(컵 따로 계산제) △재활용 용이 소재 전환 △기업 회수 책임 강화 △재생원료 사용 확대 등의 조치가 포함됐다. 시는 로드맵이 구체화되는 대로 관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재활용 인프라 확충 △시민 참여 확대 △지자체 지원책 마련 등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기업·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순환경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플라스틱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근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생활 터전을 옮겨야 하는 이주세대를 위해 ‘맞춤형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를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한 이주민 증가에 대응해 건축 인허가 절차와 주거 이전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상담은 2026년 1월 20일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제1별관에서 진행된다. 상담 일정은 현장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상담 주요 내용은 ▲건축 인허가 절차 및 법령 안내 ▲신축·증축 등 건축 관련 종합 행정 상담 ▲건축 민원 고충 해소 등 이주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 지원이다. 시는 건축사협회 등 전문가와 협력해 복잡한 규정과 인허가 절차를 시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 후 개별 상담 일정이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로 이주가 불가피한 시민들이 건축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전문 상담체계를 운영해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26일 제387회 정례회 폐회를 맞아 “의정의 연속성을 지키고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며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다. 김진경 의장은 폐회사에서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여야 대표단이 어려운 국면에서도 큰 틀의 합의를 이뤄낸 만큼 도민을 위한 협치가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11대 의회 1년을 돌아보며 “쉽지 않은 시기였지만 아쉬움의 무게를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잘한 부분은 더 이어가고 미흡한 점은 곧바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최근 종합청렴도 평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도민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성찰도 전했다. 아울러 집행부에는 예산 집행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경 의장은 “예산과 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 집행부는 도민의 뜻을 정확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성실히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내년 상반기 도의회·도정·교육청의 임기가 동시에 마무리되는 점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경기 극저신용대출’을 내년 상반기부터 ‘2.0’으로 전환한다. 기존 긴급자금 대출 중심에서 장기상환과 재기 지원을 결합한 통합형 금융안전망으로 확장하는 조치다. 도는 극저신용대출 제도가 2020년 시작 이후 11만 명의 도민을 지원하며 불법 사금융 피해 차단과 신용불량 전락 예방에 기여해왔던 점을 고려해, 보다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대출 조건이 달라진다. 기존 300만 원 한도·5년 상환 구조에서, 2.0은 최대 200만 원을 최장 10년간 상환할 수 있도록 바뀐다. 상환 부담을 낮추고, 연체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설계다. 지원 방식도 단순 대출에서 ‘상담-대출-사후관리’ 형태로 강화된다. 기존에는 대출 종료 후 경기복지재단 중심의 사후관리 위주였지만, 2.0에서는 대출 전 상담을 필수화하고 금융·고용·복지 상담을 통합 연계해 재기를 위한 지속 관리가 이뤄진다. 도는 극저신용대출이 일회성 자금 지원이 아니라 삶을 회복하는 과정까지 연결되는 장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극저신용대출 수혜자는 약 11만 명에 달한다. 도는 행정 절차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악성민원에 노출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민원 피해공무원 특별휴가’를 신설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안’이 2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는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연 최대 2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도록 규정한다. 경기도는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특별휴가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해 2026년 1월부터 제도를 시행한다. 도는 지난해 김포시 공무원 사망사건을 계기로 ‘악성민원 대응 및 직원고충처리 TF’를 구성해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특별휴가 도입 외에도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한 여러 보호 조치를 시행 중이다. 주요 내용은 ▲‘마음건강충전소’ 심리상담·치료 지원 ▲1박 2일 힐링프로그램 운영 ▲피해 공무원 의료비·법률지원 ▲민원통화 전체녹음 의무화 ▲명찰형 녹음기 확대 도입 등이다. 도는 이를 통해 반복된 악성민원을 구조적으로 줄이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병래 자치행정국장은 “민원 현장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은 심각한 문제”라며 “직원이 소신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보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건설업계의 부실·불법 업체를 걸러내기 위한 ‘공공입찰 실태조사’ 제도를 전면 정비한다. 도는 실태조사 운영 성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선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 경기도 공공입찰 실태조사는 건설공사 입찰 참여 업체의 법적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현장과 서류로 확인해 페이퍼컴퍼니와 부적격 업체를 사전에 배제하는 제도다.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충남 등으로 확산됐다. 도는 2019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2027건을 조사했으며, 이 중 670개 업체를 처분해 처분률 33.1%를 기록했다. 시행 초기 544%에 달했던 입찰률은 올해 331%로 39% 감소했다. 무분별한 투찰 관행이 줄고, 부실업체의 공사 포기가 사전에 차단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개선계획은 ‘부실업체 단속 강화’와 ‘건실한 업체의 진입 장벽 완화’를 두 축으로 구성됐다. 먼저 건설업계에 준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입찰 공고문에 ‘자가진단표’를 제공하고, 건설협회 법정 교육과정에 정책 홍보와 인식개선 교육을 편성한다. 위반 이력과 데이터를 활용한 AI 분석 조사도 도입해 부실업체를 조기에 식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