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중동 전쟁 여파로 원자재값과 물류비 부담이 커진 도내 농업인과 농식품 업체를 돕기 위해 포장재 지원과 저리대출을 포함한 39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시행한다. 경기도는 중동 전쟁에 따른 농어업 분야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농업경영체와 농식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모두 390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일부터 농어업 분야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현장 상황을 점검해 왔다. 그 결과 포장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농산물 생산·유통 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선제 지원에 나섰다. 우선 도는 40억원을 들여 포장재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수출 농식품 포장재, 도매시장 출하용 포장재,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 포장재, 로컬푸드 포장재 등 4개 분야다. 도는 이번 지원이 수출 경쟁력 유지뿐 아니라 신선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드는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비 부담을 줄여 농업경영체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는 이미 가격 상승 부담이 현실화하고 있다. 양희종 안성인삼농협 조합장은 “중동 전쟁 여파로 수출용 파우치 등 포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 시화나래휴게소 인근 해역에 나타난 주황색 띠 형태는 독성이 없는 야광충의 대량 번식에 따른 현상으로, 인체와 수산물 안전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안산 시화나래휴게소 인근 바다에서 관찰된 주황색 띠 형태를 조사한 결과, 적조생물인 야광충(Noctiluca scintillans)이 대량 증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해당 해역에는 리터당 약 20만 개체 수준의 야광충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광충은 독성이 없어 사람의 건강이나 수산물 안전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 생물로 알려져 있다. 연구소는 겨울철 연안 전반에 낮은 밀도로 퍼져 있던 야광충 개체군이 봄철 해양 환경 변화에 따라 항구 안쪽으로 몰리면서 바닷물이 주황색이나 적갈색으로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야광충은 먹이생물 증가와 해류 이동, 해수 정체 같은 조건이 겹치는 해역에 모이는 성향이 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경기바다 환경조사’를 통해 매달 2차례 정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는 야광충 출현 흐름도 꾸준히 살펴보고 있으며, 지난해 4월 화성 궁평항에서도 비슷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청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시행 중인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이 높은 신청률을 보이며 발급률 75%를 넘어섰다. 안성시는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월 14일 기준 전체 발급 가능 물량 1134매 가운데 850매가 발급돼 약 75%의 발급률을 기록했다. 남은 물량도 빠르게 줄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20세 청년, 즉 2006년생과 2007년생에게 공연·전시·영화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20세까지 넓혔다. 예매처도 확대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공연·전시 분야는 인터파크(NOL티켓), 예스24티켓, 티켓링크, 멜론티켓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영화 분야는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에서 이용 가능하다. 1차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돼 조기 마감 가능성도 있다. 발급받은 패스의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다만 1차 발급자의 경우 2026년 7월 31일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주거형 오피스텔 ‘영통역 우미 린’이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영통역 우미 린’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면적 76㎡~119㎡, 총 305실 규모로 조성된다. 중대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청약 일정은 17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 계약은 24일 하루 동안 이뤄진다. 이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돼 청약 조건이 비교적 단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나 주택 소유 여부, 거주지 제한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청약은 1인 1건만 가능하며, 청약금 300만원을 내면 접수할 수 있다. 당첨자는 100% 추첨 방식으로 정해진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보다 대출과 청약 규제가 덜한 점도 수요자 관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가 없고 실거주 의무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입지 여건으로는 수인분당선 영통역과 맞닿은 초역세권이 강조된다. 단지에서 영통역을 이용해 강남권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가 세교3신도시에 인공지능 허브를 유치해 산업과 연구, 주거와 여가가 어우러진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나섰다. 오산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AI 허브 한국 유치 기조에 발맞춰 세교3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산업과 연구개발 기능을 집적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시는 세교3신도시를 비롯해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세교1 터미널부지 복합개발 프로젝트 등에 AI 첨단산업과 연구센터를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산을 직주락이 어우러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오산시는 글로벌 AI 허브를 AI 기술과 정책, 산업을 연결하는 국제 거점이자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좌우할 컨트롤타워 성격의 공간으로 보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제2의 도약기를 맞은 오산에 산업과 연구, 힐링이 어우러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나아갈 기회가 왔다”며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도시인 오산이 지정학적 측면에서도 AI 허브 유치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파를 떠나 정부와 국회 등과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정부와 정치권의 움직임도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보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의 ‘그냥드림’ 사업이 전국 지방정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며 현장 중심 복지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는 오는 5월 본사업 시행을 앞둔 ‘그냥드림’ 사업을 둘러싸고 다른 지방정부의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금천구 복지정책과를 시작으로 4월 2일 오산시 희망복지과, 4월 14일 의정부시 복지정책과가 잇따라 광명시를 찾아 운영 사례를 공유받았다. 현장 방문뿐 아니라 전화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그냥드림’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별도 조건 없이 기본 먹거리를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단순 물품 지원에 머물지 않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 공적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명시는 여기에 사례관리 기능을 더해 시가 직접 선제 대응에 나서는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2021년부터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을 운영하며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과 복지자원 연계를 체계화해 ‘광명형’ 모델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업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 ‘그냥드림’ 코너를 연 뒤 지난 4월 13일까지 누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 통합시스템 ‘시흥지니’를 앞세워 행정과 시민 서비스 전반의 혁신에 나섰다. 시흥시는 올해 초 ‘AI 혁신도시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부 행정망 기반 생성형 AI 시스템 도입과 전 직원 교육, 시민 대상 AI 서비스 확대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은 지난 3월 내부 행정망에 도입한 생성형 인공지능 통합시스템 ‘시흥지니’다. 이 시스템은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11종의 대규모 언어모델을 한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문서 작성, 자료 조사, 데이터 분석, 민원 응대 등 여러 행정 업무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업무 시간 단축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 평생학습과 직원은 보고서 작성과 통계자료 정리, 기관 대상 발표자료 준비에 드는 시간이 줄었다고 전했다. 복지 업무를 맡은 직원도 자체 개발한 AI 기반 복지 시스템을 활용해 상담 과정에서 수급 자격 판정 결과를 즉시 확인하고 필요 서류 목록까지 바로 출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복지 상담 시간이 기존 약 20분에서 5분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시흥지니는 새올행정시스템과 연동해 별도 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최근 전국과 지역에서 수두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흥시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감시체계 분석 결과 전국 수두 환자가 3월 초 358명에서 4월 초 673명으로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흥지역도 같은 기간 3명에서 9명으로 늘었고, 누적 환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이다. 발열과 함께 전신에 가려움을 동반한 물집성 발진이 나타나며, 기침이나 재채기 때 나오는 비말과 수포액 접촉 등으로 쉽게 퍼진다.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같은 집단생활 시설을 중심으로 확산 우려가 크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 생후 12개월~15개월 영유아는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수두 백신 1회를 맞아야 하며, 13세 이상 미접종자는 4주~8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권장된다. 수두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따라 무료로 지원된다. 접종은 전국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일상에서 지켜야 할 개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국제안전도시 2기 공인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며 2027년 재공인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시흥시는 지난 1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제안전도시 2기 공인실사 지원 및 지속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재공인 절차 준비를 시작했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을 바탕으로, 안전 증진을 위한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에게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공인을 받은 뒤에도 5년마다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시흥시는 지난 2022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세계 433번째, 국내 26번째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토대로 2027년 2기 공인 신청과 심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협성대학교 지역사회건강안전연구소와 협력해 진행된다. 시는 2기 공인 획득 준비와 함께 이후 단계의 지속발전 방향까지 함께 담아낼 방침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중점사업 담당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는 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설명하고, 2기 공인을 위한 전략과 실행 과제를 발표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오는 23일 시청에서 채용박람회를 열고 40개 기업과 함께 235명 채용에 나선다. 성남시는 4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6 성남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를 비롯해 ㈜디에스피, ㈜블레스모터스, 엠에스티씨, 파리크라상, ㈜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 등 4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모두 23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과 모집 직종 등 세부 내용은 성남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에는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취업특강도 열린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가 ‘AI 활용, 취업 성공의 지름길’을 주제로 미래 기술 흐름과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는 AI 기반 취업 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생애설계, 전직지원, 재무, 경력단절, 사회공헌 분야 컨설팅을 제공해 구직자의 고용안정과 재취업 준비를 돕는다. 진로성향검사와 AI 기반 심층면접 체험도 운영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헤어·면접 메이크업, 힐링 캘리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원영 수원시의회 비례대표 후보가 생활체육 현장에서 확인한 제도적 한계와 정책 지원 부족을 의정활동으로 풀어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원영 비례대표 후보는 15일 인터뷰를 통해 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넓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한편, 현장 곳곳에서 제도적 한계도 함께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과정에서 정책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고, 이를 바꾸기 위해 비례대표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체육단체장 경력이 지방의회 의정활동에서도 강점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단체를 운영하며 예산을 다루고 조직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다. 이런 경험이 의회에서도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생활체육 현장을 오래 지켜본 만큼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데 강점이 있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의미 있게 추진한 일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꼽았다. 동호인 대회와 각종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과 국민의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용인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다음 달 8일까지 아이디어를 받는다. 용인특례시는 시민 참여를 넓히고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용인시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일자리·경제, 도시·주택·교통, 교육·보육,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 환경·농업 등 시정 전반이다. 시는 ‘함께 만드는 매력 도시 용인’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국민생각함 용인시 기관홈이나 용인특례시 누리집 시정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중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을 뽑을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다만 심사 결과에 따라 해당 등급 수상작이 없으면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정책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참신하고 실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