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지역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출범시켰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8개 펀드 운용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초기기업과 첨단산업 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용사는 창업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유), 초격차 분야 ㈜아이비케이벤처투자와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분야 ㈜탭엔젤파트너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스퀘어 등 총 8곳이다. 시는 약정 출자금을 벤처투자조합에 출자하고, 운용사는 의무투자금액 이상을 수원 기업에 투자한다. 의무투자 약정액은 265억 원 규모다. 또 ▲우수기업 발굴 및 투자 연계 ▲피칭 교육과 엑셀러레이팅, 밋업 등 컨설팅 ▲기업 콘퍼런스와 IR, 창업 오디션 등 지원 행사를 공동 추진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차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다수 기업이 혜택을 받았다”며 “이번 펀드가 수원 기업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인가구가 지역사회 속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종합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제2회 수원시 1인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인가구와 1인가구가 만나 함께하는 이웃이 되다’를 주제로, 시민이 걷기 코스에 참여하며 교류하고 1인가구 지원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포토존 인증 이벤트, 버스킹 공연, 정책 상담 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수원시는 또한 구별 1인가구 특성을 반영한 ‘4구4색 1인가구 거점사업’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장안구는 ‘요리와 나눔’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권선구는 ‘오감자극 과수체험’ 등 중장년 힐링 프로그램을, 팔달구는 노년층 대상 ‘스마트폰 교육’과 ‘파크골프 교실’을, 영통구는 청년 대상 ‘자기 이해 워크숍’과 ‘퍼스널컬러 진단’을 진행한다. 시는 2023년 전담조직인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하고, ‘안심(Safe)·편의(One convenience)·연결(Connect)’을 뜻하는 1인가구 정책 브랜드 ‘쏘옥(SsOc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5 제2회 시흥뮤직페스티벌’에 전국 12개 장르 188개 팀이 참가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시흥 폴 인 뮤직(Fall in Music)―음악에 빠지다, 가을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21일간 전국 단위 모집을 진행했다. 서류와 연주 영상 심사를 거쳐 15개 팀이 오는 10월 26일 목감 산현공원 예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11월 2일 열리며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최종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참가 장르는 대중가요(40팀), 인디뮤직(36팀), 락(32팀) 등 총 12개 분야로, 퓨전국악과 힙합,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돼 음악 경연으로서의 전문성과 스펙트럼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서울 68팀, 경기 79팀, 충청·경상권 19팀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했으며, 시흥 지역 음악팀 13개 팀도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참가 규모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며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본선 무대에는 정동하, 경서예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킹키부츠’를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2시와 7시, 총 4회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만 8세 이상이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살리려는 초보 사장 ‘찰리’와 편견에 맞서는 드래그 퀸 ‘롤라’가 서로를 이해하며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포용과 용기의 메시지로 토니어워즈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김호영·이재환·신재범이 ‘찰리’ 역을, 강홍석·백형훈·서경수가 ‘롤라’ 역을 맡는다. ‘Raise You Up’, ‘Land of Lola’, ‘Sex Is in the Heel’ 등 대표 넘버와 화려한 무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리뉴얼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첫 대형 뮤지컬로, 지역 공연문화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 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처인구 경안천로 76 ‘SERI PAK with 용인’ 야외운동장에서 ‘SERI PAK with 용인 패밀리 파티(Par-Tee)’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골프·스포츠 체험 축제로, 박세리 전 감독을 비롯해 탁구의 현정화, 배구의 한송이, 골프의 김은혜, 스포츠클라이밍의 김자인 등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원포인트 레슨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박세리 전 감독 사인회 ▲어린이 ‘스내그골프’ ▲성인 ‘트랙맨 골프 체험’ ▲스포츠 스타 원데이 레슨 ▲가족 퍼팅대회와 OX퀴즈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박세리 플리마켓 ▲골프용품존 ▲푸드트럭존 ▲피크닉존 ▲어린이 키즈존(에어바운스) 등이 마련돼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세계적인 골프 레전드 박세리 전 감독과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용인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확립 의지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2025년 광명시 교육정책 간담회’에서 김명순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초·중·고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교육사업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은 학교에만 머물러선 안 된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이 교육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소통 창구를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안정적 예산 확보 ▲초등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통학로 정비 및 방과후 안전 강화 등을 제안했으며, 박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광명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학교,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교육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입학축하금·체육복·생리용품 지원 등 보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5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금메달과 남자복식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무대에서 한국 배드민턴의 저력을 다시 입증했다. 대표팀의 이형우(광명북고)-천혜인(전주성심여고) 조는 19일(현지시간) 인도 구와하티 내셔널센터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대만의 HUNG Bing Fu-CHOU Yun An 조를 2-1(15-9 11-15 15-1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에서 빠른 드라이브와 전위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은 두 선수는 2세트를 내줬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안정된 수비와 집중력으로 흐름을 되찾으며 15-10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이로써 2006년 인천 대회 이용대-유현영 조 이후 19년 만에 혼합복식 정상에 복귀했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이형우-조형우(광명북고) 조가 중국의 CHEN Jun Tin-LIU Jun Rong 조와 접전을 펼쳤으나 0-2(14-16 12-15)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비록 아쉽게 패했지만, 두 선수는 과감한 공격과 끈질긴 수비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8위를 기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 금 1, 은 1개를 추가하며 의미 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올해 1월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크게 촉진하며 지역경제에 2천억 원대 생산 유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음식숙박업 등 생활 밀착 업종의 매출이 평균 20% 상승했고,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매출 증가를 체감했다. 특히 지원금 사용의 절반 이상이 광명사랑화폐로 결제돼 경기도 평균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대 연구진은 “광명사랑화폐의 높은 활용률은 지역 내 소비 순환을 강화한 핵심 요인”이라며 “지류형 화폐 도입 시 고령층의 참여율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민 만족도는 84% 이상으로 매우 높았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가계경제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고령층은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오프라인 지류형 화폐 확대를 요청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지역경제 자생력을 키우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음경택)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광역시와 목포시 일원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역량 강화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는 예산 심사와 정책 분석의 전문성을 높여 행정 비효율을 줄이고, 시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되도록 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실천 학습으로 마련됐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단은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안태욱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야당의 견제 역할, 정책 중심 의정활동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 목포 자유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를 살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정책의 현실적 대안을 모색했다. 음경택 대표의원은 “이번 연찬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제들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정례회에서는 한층 내실 있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를 펼치겠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금암동 520번지 일원 고인돌공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며 시민을 위한 대표 힐링 명소로 조성에 나섰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추진했으나, 수목원의 연구시설 운영 특성상 라이트업 행사가 어려워 대체 사업지로 인근의 대규모 녹지시설인 고인돌공원을 선정했다. 시는 수원 일월수목원의 야간 개방 행사를 참고해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을 신청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협력을 통해 총 22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 말까지 공원 내 주요 동선과 조형물 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조명 디자인은 장미뜨레 정원, 맨발 황톳길, 포토존 등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자연과 빛의 조화를 강조한 형태로 구성된다. 완공 후에는 고인돌공원이 주간에는 시민 휴식공간, 야간에는 낭만적인 야외 산책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 ‘제1회 오! 해피 장미빛축제’와 연계해 추진됐다. 당시 축제는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장미와 금계국이 어우러진 경관 속에 시민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금의 계절에 가장 어울리는 단어는 ‘결실’”이라며 “성실한 노력의 결과가 성과로 이어지는 만큼, 이러한 결실이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의 밑거름이 되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또한 “9대 의회의 헌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을 실현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나누는 발전을 추구하고, 미래를 품은 비전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민생현안을 꼼꼼히 살펴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24일까지 임시회를 이어가며 주요 정책과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장안·팔달·영통구 전역이 20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7일 부동산 대책 이후 과열 양상이 나타난 주택시장을 조기 안정화하기 위해 이같은 규제지역 확대를 결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수원 장안·팔달·영통구를 비롯해 광명, 과천, 의왕, 하남, 성남(분당·수정·중원), 용인 수지구, 안양 동안구 등 경기도 12개 시·군·구가 서울 전역과 함께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에 포함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투기나 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해당 구역에서 아파트를 매입하려면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효력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된다. 수원시에서는 아파트 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주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취득일로부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또는 허가 취소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장안·팔달·영통구는 16일부터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됐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15억 원 이하 6억 원 ▲15억~25억 원 4억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