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2026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를 시민에게 추천받는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내달 23일까지 ‘2026년 안양시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접수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시민이 선정한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 운동이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부문별로 국내 작가의 도서 각 1권씩 총 3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각 계층 수준에 맞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국내 작가 작품이다. 참여는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공공도서관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 방식으로 가능하다. 시는 시민 추천 도서를 1차 후보로 선정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 심사와 시민 최종 투표를 거쳐 부문별 ‘올해의 책’을 확정한다. 최종 선정 도서는 서평 공모전과 북튜브 공모전, 작가 초청 북토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의 콘텐츠로 활용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같은 문장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정서를 공유하는 독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정조대왕 능행차를 기반으로 한 K-축제 구상을 밝히며 “100억 원을 투자하면 1조 원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5일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정조대왕 능행차를 기점으로 K-축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며 “100억만 지원해 주면 서울·경기·수원이 함께 K-컬처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는 62년째 이어져 온 행사로, 서울·경기도·수원·화성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행사를 중심으로 일주일간 K팝, K드라마, K뮤직, 영화, K푸드까지 아우르는 종합 축제로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중앙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100억은 큰돈이 아니다. 환경부 사업으로 350억 원, 국토부 사업으로 300억 원을 받는 사례도 있다”며 “100억은 마중물 성격의 예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100억을 투자하면 당장 1조 원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관광을 산업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외 사례를 근거로 제시했다. 브라질 리우 삼바축제는 6일간 1조5천억 원의 매출을, 독일 옥토버페스트는 16일간 2조 원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특별정비계획안 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안양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2026년 이후 정비사업 추진 절차를 지난해 12월 공고한 데 이어, 선도지구 외 구역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사전자문 신청을 이달 2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구역별 주민대표단이 특별정비계획안을 마련해 사전자문을 신청하는 단계다. 시는 접수된 계획안에 대해 부서 협의와 자문을 거쳐 보완사항을 통보하고, 이후 주민설명회와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거친 주민제안이 접수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지정 절차는 수용 여부 통보, 주민공람, 의회 의견 청취, 경기도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 순으로 진행된다. 정비사업은 ‘주민대표단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민대표단은 단지별로 5~25명의 토지등소유자로 구성되며, 전체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와 단지별 3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 오는 8월 4일 시행 예정인 법령 부칙에 따라 시행 이후 3개월 이내 구성요건을 갖춰 지정권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안양시의 2026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법인이 원하는 시기에 지방세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3월부터 시행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도입해 운영한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올해도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도는 법인이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사전에 신청하면 조사 일정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세무조사로 인한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 97개 법인 가운데 60개 법인이 시기선택제를 신청했다. 시는 조사 시기를 사전에 선택·조율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이 세무조사를 준비하는 부담이 줄고, 일정 예측과 관리가 가능해 경영계획 수립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 법인 관계자는 “세무조사 일정이 미리 정해져 인력 배치 등 내부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고, 또 다른 법인 관계자는 “예전에는 세무조사 시기에 다른 업무가 마비되다시피 했는데, 시기선택제 덕분에 대비할 수 있어 업무가 수월했다”고 전했다. 올해 적용 대상은 긴급 조사가 필요하거나 부과제척기간이 임박해 일정 조정이 어려운 법인을 제외한 91개 법인이다. 시는 지난해 운영 성과를 토대로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기업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안성 호수관광벨트 조성사업’의 두 번째 사업지인 칠곡호수공원을 오는 3월 27일 정식 개장한다. 개장 하루 전인 26일 오후 7시에는 준공식을 열고 국내 최초 3·1운동 콘셉트 음악분수 ‘기억의 빛’을 공개한다. 칠곡호수공원은 지난해 조성된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에 이은 호수관광벨트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기존 농업용 저수지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재정비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노을빛이 아름다운 호수’라는 특성을 살려 공원 곳곳에 전망 공간과 휴식 공간을 배치했다. 방문객이 낙조를 감상하며 체류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핵심 콘텐츠는 음악분수 ‘기억의 빛’이다. 안성이 남한 내 유일한 전국 3대 실력 항쟁지였다는 역사성을 반영해 3·1운동을 주제로 한 연출을 선보인다. 음악분수 제작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의 협력 사업이 포함됐다. 지역 대학생들이 연출 과정에 참여했다. AI 기법을 활용해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워터스크린에 구현하는 기술도 도입했다. 지역 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분수 연출에 반영해 세대 공감 요소를 더했다. 칠곡호수공원은 관광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360° 통합돌봄 시범도시로 선정돼 사업비 18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광명시는 통합돌봄사업의 3월 27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그간 구축해 온 행정 기반과 서비스 연계 체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통합돌봄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기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주거·정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받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시는 사업 준비 단계에서 7개 부서가 협력해 6개 분야 60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부서 간 연계 구조를 마련했다. 의료·요양·주거·정서 지원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모델을 설계해 실행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제정해 사회연대경제조직 참여 구조를 제도화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시는 국비 지원 기본 서비스에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더해 의료와 돌봄, 주거가 끊김 없이 이어지는 지역 통합돌봄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와 병원이 협업해 의사와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돌봄주치의’ 체계를 강화하고,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2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두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달라질 때까지 달려갑니다’를 슬로건으로, 핵심 경제·민생 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김동연 지사는 ‘달달버스’를 타고 도내 주요 정책 현장과 지역 현안을 찾아가 도민과 소통하고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타운홀미팅, 주민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방문지는 남양주시다. 25일 다산동 경기 유니티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형 공공주택 공급계획과 노후 신도시·원도심 관련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퇴계원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이틀 뒤인 27일에는 용인시에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국회의원과 지자체 관계자, 삼성·SK하이닉스 및 소부장 기업 관계자, 반도체학과 교수와 학생,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반도체 올케어(ALL-CARE)’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장투어에 앞서 24일 광교청사 부지에서 출정식을 열고 재개 취지와 방향을 밝힌다. 도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도세 관련 소송 86건 가운데 65건에서 승소해 747억원의 재원을 보존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승소율은 75.6%로, 최근 4년간 80% 안팎의 높은 승소율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고액 납세법인이 대형 법무법인과 세무법인을 선임해 제기하는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지방세 법무 전담팀’을 신설했다. 전담팀은 변호사를 담당 공무원으로 채용해 시군과 공동으로 소송을 수행하고, 동일 쟁점 사건에 대한 대응 논리를 공유하며 항소·상고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 A주식회사는 전환 국립대학법인에 기부채납할 목적으로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 비과세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도는 전환 국립대학법인이 ‘지방세법’상 국가 등에 해당하지 않고, ‘지방세기본법’상 특례 규정도 해당 법인이 납세의무자인 경우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근거로 대응했다. 대법원은 도의 손을 들어줬고, 도는 91억원의 재원을 지켰다. 또 배열회수보일러·증기터빈 등 2차 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전력이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대상이 아니라며 10개 법인이 제기한 소송에서도 모두 승소해 154억원을 보전했다. 법원은 2차 발전 역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화성사업소와 지역 혁신기업이 협업한 ‘재난·방범용 3차원(3D) 디지털 트윈 영상 스마트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이 ‘2026년 조달혁신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따라 수원화성 전 구역을 실제와 동일한 가상 공간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이 구축된다. 가상 모델에는 AI 기반 폐쇄회로(CC)TV, 화재·불꽃 감지기, 침입 탐지 장치, 진동계·변위계 등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연계한다. 관광객이 집중되는 장안문 일대에는 지능형 센서를 중점 배치한다. 화재나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시스템이 즉시 감지해 자동 경고 방송을 송출하고, 실시간 위치 정보를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 관리자는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시설물을 원격으로 상시 점검할 수 있어 화재 예방과 유지관리 등 방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접목해 세계문화유산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안전한 문화유산 관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와 함께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선다. 올해 31개 기업에 총 16억7천만 원을 투입하는 도내 최대 규모다. 23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생산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자동화 설비와 공정관리 솔루션(POP·MES·ERP 등) 도입을 지원하는 기초 단계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스마트공장 전문가로 구성된 ‘DX멘토단’의 컨설팅을 통해 도입 초기부터 과제 완료까지 약 7개월간 밀착 지원을 받는다. 화성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가 밀집한 도시로, 제조 혁신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6억7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도내 22개 시‧군 전체 111개사 모집 물량 가운데 31개사를 배정받아 가장 큰 규모로 추진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경기테크노파크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참여기업 이해를 돕기 위해 24일 기업 대상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3월 11일에는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0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반도체·모빌리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