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오는 22일 개막하는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화성시청은 이번 대회 단체전 첫 경기에서 구로구청과 맞붙는다. 구로구청보다 우위의 전력을 갖추고 있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8강에서는 강호 포천시청과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포천시청과의 경기가 메달 획득의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화성시청이 포천시청을 넘어서면 MG새마을금고와 영동군청, 시흥시청 중 4강 진출팀과 맞붙어 메달 색깔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국내 12개 실업팀이 모두 참가한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인천국제공항과 삼성생명이 16강전에서 일찌감치 맞붙어 두 팀 중 한 팀만 결승 진출이 가능해져 흥미를 더하고 있다. 화성시청은 단체전뿐 아니라 개인전 단식·복식·혼합복식에서도 다수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단식에는 백승연과 구보은.배경은 선수가, 복식은 이예나·지영빈, 방지선·장현지 조가 혼합복식은 최현범(수원시청)·이예나(화성시청), 김해승(광명시청)·장현지(화성시청), 김준영(국군체육부대)·지영빈(화성시청), 신백철(수원시청)·방지선(화성시청) 조가 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재준의 더 라운지'를 통해 지역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유튜브를 통해 지난 14일 공개된 '이재준의 더 라운지'는 청년들의 현실과 고민을 공유하기 위해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의 최수빈 대표와 넛지의 민정근 대표가 함께했다. 이재준 시장은 “청춘이란 낭만적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쓰라리기도 하다”며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불안정을 짚었다. 이 시장은 "정보 과잉과 SNS에서의 자극적인 비교 문화가 청년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고 있다"며, "자신을 모른다고 좌절하지 말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바로 삶"이라고 강조했다.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의 최수빈 대표는 "청년들이 자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0년부터 운영해온 드리머스 사회적 협동조합의 활동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청년들에게 ‘자기 이해’를 위한 심리 교육을 제공하고, ‘내 꿈을 찾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으로도 청년들에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인기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를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남북한 군인들이 무인도에서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초연 이후 1천 회 이상 공연된 한국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피어나는 인간미와 희망을 그린다. 이번 공연은 남북한 군인들이 무인도에 고립된 후 서로의 적대감을 극복하고 함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자세한 공연정보와 티켓 예매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아트홀 공식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열린 ‘경기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브리핑에서 수원시 경제의 대전환을 위한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 전역에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R&D사이언스파크,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신규 첨단산업 연구단지 50만 평을 조성하고 있다"며, "우만 테크노밸리가 이 혁신클러스터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조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만 테크노밸리에 대해 "2만1천 평 규모로, 광교 테크노밸리 및 주변의 200여 바이오기업과 경기대, 아주대, 인근의 3개 종합병원과 연계해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만 테크노밸리는 지하철 신분당선과 인덕원-동탄선 개통으로 '더블역세권'을 형성하게 된다"며 "역과 테크노밸리, 월드컵경기장을 연결하는 특화된 동선을 설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우만 테크노밸리 개발 과정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곳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축 디자인과 친환경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의 선진 사례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사의 연구역량과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석사 학위 과정 등록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학년도 전기 교육대학원에 입학한 교육경력 5년 이상의 교사다. 지난해까지는 7년 이상 경력 교사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5년 이상으로 확대됐다. 지원을 받는 교사는 등록금 지원 기간만큼 의무 복무해야 한다. 신청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소속 교육지원청을 통해 공문으로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100명을 선발한다. 신청 분야는 경기미래교육 정책, 교육과정(수업·평가), 전공 심화, 현장 문제 해결 등이다. 선정된 교사는 석사 과정 수업연한(4~6학기) 동안 학기당 등록금의 50%(최대 150만 원)를 지원받는다. 또한, 매 학기 종료 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위 취득 후에는 연구 성과물을 토대로 정책 실행과 학교 현장 기여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365명의 교사가 지원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지원이 교사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40년까지 총 112조 원을 투입해 서부·동부 지역 224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추진하는 ‘2040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화성,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안성(서부)과 용인, 남양주, 광주, 이천, 양평, 여주, 가평(동부) 등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경부축 중심 개발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교통망과 도시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한다. 도로 분야는 총 76개 노선, 34조1천억 원 규모로, ▲화성~안성 등 고속도로 11개 ▲제2경춘국도 등 일반국도 26개 ▲기흥~처인 등 지방도 34개 ▲우정~향남 등 시도 5개 노선이 포함됐다. 철도는 총 46개 노선, 54조 천억 원 규모로, ▲KTX 파주 연장 등 KTX·GTX 11개 ▲평택~부발 등 일반·광역·도시철도 35개 노선이 추진된다.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광역 교통망과 연계해 총 23조6천억 원 규모의 도시개발, 산업단지, 관광 개발 사업도 진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광주역세권 2단계 개발 등 14개 역세권 개발 ▲파주 미군반환공여구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오전 대전 충남대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충청권 민심 공략에 나선다. 이번 특강은 특히 젊은 세대를 겨냥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00% 탄핵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충청권은 과거 주요 정치적 분기점마다 '민심의 바로미터' 또는 '풍향계'로 불리는 지역이다. 김 지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탄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청 여론의 지지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미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야5당 공동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했다. 이후 10일과 11일 이틀간 수원역과 광교중앙역에서 출퇴근길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하는 등 탄핵 촉구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김 지사는 이날 충청 일정을 마친 후 상경해 저녁 무렵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다시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장 상권과 연계한 현대미술 프로젝트 ‘시장 커피(Bazaar Coffee)’를 오는 27일까지 수원역전시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문객이 직접 만든 창작물과 음료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시장 상가에 마련된 작은 카페에서 방문객들은 그림, 글, 공예품 등 창작물을 제공하고 음료를 받을 수 있다. 카페에서 모인 작품들은 오는 4월 15일 열리는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에서 설치작품으로 다시 전시된다. 천근성 작가는 "방문객들과 창작물을 교환하며 각자의 삶을 공유하고, 현대미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시장 커피 프로젝트는 현대미술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시장 커피 프로젝트는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 메쎄2홀에서 ‘경기도 버스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시내·마을버스 업체 49곳이 참여해 신규 운전기사를 모집한다. 현장에서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다. 버스 운전 자격 취득 및 양성과정 안내도 제공된다. 구직자는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취득한 후 양성교육을 통해 취업이 가능하며, 교육 과정 수료 후 경기도에서 생계지원비도 지원한다. 부대 행사로는 에코드라이브 체험, 전기버스 시승이 마련돼 실전 운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박람회 관련 문의는 경기도 버스관리과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가능하다.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구직자는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의 구인·구직 게시판을 통해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상회(60) 신임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1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김 신임사장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 경기국제인형극제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문화예술 정책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경기아트센터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G-아트 브랜드’를 구축하고, 경기도 31개 시·군 공연예술 기관 및 해외 문화예술 단체와 협력해 지역 공연예술가들의 국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G-아트 어워즈'와 'G-아트 페어'를 신설해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연예술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지역과의 상생도 강조했다. 문화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공공 유휴 공간에서 상설 공연을 지원하고, 청년·장애인 예술가들에게 창작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부 조직 혁신에도 나선다. ‘조직혁신 TFT’를 구성해 의사결정 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 김 신임사장은 취임식에서 “겸허한 자세로 소통하며 경기아트센터를 도민과 예술가들에게 최적의 환경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첫 결재로 조직혁신TF 구성을 승인하며 내부 개혁에 즉각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