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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화성시, 외국인 무료진료 확대…의료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만세구보건소서 연 4회 운영, 내과·정형외과 등 맞춤 진료 지원
병원·약사회·대학 봉사팀 협력, 상담·물리치료·예방 홍보도 진행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사업을 본격 가동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외국인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첫 진료는 4월 19일 만세구보건소 1층에서 진행된다. 진료는 내과와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물리치료와 정신건강 상담, 감염병 예방 홍보 등 보건의료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일정에는 태안정형외과의원과 아미고병원이 참여해 진료를 지원한다.

 

화성시는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외국인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 중심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무료진료는 올해 모두 4차례 운영된다. 일정은 4월 19일, 6월 21일, 8월 30일, 10월 18일이다. 모든 진료는 만세구보건소 1층에서 진행되며, 일정이 바뀌는 경우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는 동탄시티병원과 동탄제일병원, 아미고병원, 원광종합병원, 디유치과의원, 바로선치과의원, 태안정형외과의원 등이 참여한다. 만세구보건소를 비롯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정신건강센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등 유관기관도 함께 힘을 보탠다.

 

여기에 화성시약사회와 수원과학대학교, 화성의과학대학교 의료봉사팀,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 등도 참여해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곽매헌 만세구보건소장은 “외국인 주민도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만큼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여러 기관과 협력해 의료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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