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41개 늘렸다. 기존 78개 업종에서 119개 업종으로 범위가 넓어지면서 변화하는 산업 수요에 맞춘 기업 유치와 제조업 지원도 본격화된다. 시흥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시흥시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추가 업종 고시’를 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고시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에 대해 시장이 산업 집적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종의 입주를 허용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반영해 추진됐다. 시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지식산업센터 공급 증가로 공실 우려가 커진 데다, 스마트팜과 전문공사업 등 새로운 업종의 입주 수요도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입주 가능 업종 확대에 나섰다. 지역 산업 여건 변화에 맞춰 제도를 손질한 셈이다. 새로 포함된 업종은 제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분야에 무게를 뒀다. 직접 생산 기반 업종으로는 OEM 제조업과 스마트팜(수직농장), 전문공사업 등이 포함됐다. 정보·콘텐츠 분야에서는 정보서비스업과 방송·영상·오디오물 제작·제공업 등이 추가됐다. 여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도로로 끊겨 있던 ‘동서 화합의 숲길’을 잇는 연결 보도교를 준공했다. 보도교 개통으로 시민 불편이 줄고, 장차 경기지방정원 ‘새로숲’과 연결되는 보행축도 한층 뚜렷해지게 됐다. 안산시는 지난 3일 이동 622-5번지 일원에서 ‘동서 화합의 숲길’ 연결 보도교 준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보도교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동서 화합의 숲길은 2023년 한전사거리부터 용신고가 철로변 녹지까지 조성된 구간으로,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 휴식을 위해 자주 찾는 녹지 공간이다. 다만 일부 구간이 도로에 가로막혀 보행 동선이 끊기면서 우회 이동에 따른 불편이 이어져 왔다. 안산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11억5천만원을 들여 연장 50m, 폭 3.5m 규모의 연결 보도교를 설치했다. 공사는 지난해 1월 시작해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보도교 개통으로 단절됐던 녹지축은 하나로 이어지게 됐다. 시는 앞으로 조성 중인 경기지방정원 ‘새로숲’까지 개방되면 약 6km에 이르는 숲길이 연결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걷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인 ‘2026 플레이엑스포’가 다음 달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행사 개막을 앞두고 4월 1일부터 관람객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플레이엑스포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융복합 게임쇼다. 콘솔과 아케이드, PC, 모바일, 인디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 전시회로 꾸려진다. 올해 전시장은 지난해보다 참가업체 수가 늘어나 한층 넓어진 구성으로 채워진다. 님블뉴런과 대원미디어 등 주요 기업이 대규모 체험존을 운영하고, 아케이드 공동관도 마련된다. 게이밍기어 분야에서는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가 현장 프로모션 공간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대 행사도 이어진다. B2C 행사장에서는 ‘태고의 달인 코리아 챔피언십 2026 쿵딱전’,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 ‘펌프 잇 업 도미니언’, ‘플라티나 랩 아레나’ 등 각종 게임 대회가 열린다. 주요 게임사의 신작 발표회와 서브컬처 OST 랜덤 라이브도 준비됐다.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사회공헌 요소를 결합한 ‘플레이 히어로’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군인·경찰관·소방관에게 무료입장을 제공하는 ‘히어로 리스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방식에 직접 투자 기능을 새로 담았다. 기존 융자 중심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창업펀드 조성과 투자심의체계 정비까지 추진하면서 지역 중소·창업기업 지원 방식이 크게 달라지게 됐다. 광명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광명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가장 크게 달라진 대목은 기금 운용 구조다. 시는 기존 기금을 융자계정과 투자계정으로 나눠 기업 상황에 맞는 자금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안정적인 운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에는 저리 융자를 통해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는 시가 조성한 펀드를 활용해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투자계정의 사용 범위도 넓혔다. 창업 단계별 지원사업을 비롯해 벤처투자조합, 벤처투자모태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출자 항목을 새로 반영했다. 단순 융자 지원을 넘어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자금 투입 기반을 제도적으로 마련한 셈이다. 광명시는 올해 안에 창업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 투자운용사와 협력해 민간 자금 유치가 쉽지 않은 초기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지원에 나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광역의원 공천 5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단수 신청 선거구 20곳의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경기도당은 선거구 변동 가능성이 낮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남은 단수 신청 지역도 추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7일 광역의원 공천 5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단수 신청 선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20개 선거구가 포함됐다. 경기도당은 이번 발표에 대해 단수 신청 선거구 일부를 우선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와 함께 아직 추가로 발표할 단수 신청 선거구가 남아 있으며, 선거구 변동 가능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된 단수 심사 결과는 광주시제2선거구는 임창휘, 광주시제3선거구는 이자형이 이름을 올렸다. 구리시제2선거구는 임창열, 김포시제1선거구는 최명진, 김포시제2선거구는 채신덕, 김포시제3선거구는 신명순, 김포시제4선거구는 김철환으로 각각 발표됐다. 남양주시제1선거구는 이건희, 남양주시제2선거구는 유병수로 정리됐다. 성남시는 제1선거구 문승호, 제3선거구 전석훈, 제4선거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15명 학급’과 ‘AI 맞춤교육’을 앞세워 경기교육 구상을 공개했다. 학생 맞춤형 지원, 교육비 부담 완화, 365일 돌봄, 학부모 참여 확대를 한 축으로 묶은 공약을 내놓으며 공교육 책임을 넓히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유 후보는 2026년 경기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 토론회에서 초등학교 1~2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15명 안팎으로 줄이고, 모든 학생에게 ‘AI 짝꿍’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과 진로 설계를 돕고, 방과 후 교육 기회 보장제와 고등학생 연 10만 원 교육 기본소득, 진학 데이터 플랫폼, 특성화고 첫 월급 프로젝트까지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유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정책은 말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약속”이라며 정책 나열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쟁 중심 교육을 넘어 기초학력 보장과 사회·정서적 안정, 미래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학부모에게는 과도한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학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공약도 전면에 내세웠다. 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캠프가 경기교육혁신연대 선거관리위원회의 여론조사 방식에 정면으로 반발했다. 캠프는 전화 면접조사와 ARS 조사를 섞는 방식, 보수 성향 유권자를 배제하는 설계가 혁신연대가 내세운 ‘열린 단일화’ 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박임당 대변인은 6일 입장문을 내고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공정한 단일화를 약속해놓고, 정작 선관위는 이해하기 어려운 여론조사 방식을 서둘러 결정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단일후보 선출 조사에서 서로 다른 방식의 결과를 합산하는 구조는 국내 선거 여론조사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캠프는 단일후보를 가리는 조사는 단순 참고용이 아니라 승패를 정하는 판정 조사인 만큼 조사 방식과 표집 틀, 응답 절차가 같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선관위는 전화 면접과 ARS를 섞는 결정을 내렸고, 이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보수 성향 유권자 배제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선거인단 모집은 전체 도민을 상대로 하면서 여론조사만 특정 성향 유권자를 배제하면 같은 단일화 절차 안에서 서로 다른 집단이 후보를 고르는 구조가 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공개 충돌 양상으로 번졌다. 오산시민연대는 6일 오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맞춰 성명 발표 시위를 벌이며 공정 경선을 요구했고, 차지호 국회의원 측은 같은 날 “공식 절차를 밀실 공천으로 규정하는 시각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오산시민연대 관계자들이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앞에서 “낙하산 공천 NO, 시민 선택 YES”, “오산시민 열받는다, 공정경선 보장하라” 등이 적힌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불공정 경선을 획책하는 차지호 지역위원장의 직위를 박탈하라”, “오산 지역위원장은 반민주적 ‘사천’ 후보들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라”는 문구를 내걸고 항의했다. 오산시민연대가 배포한 성명서에는 오산지역위원회 운영과 공천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가 담겼다. 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오산지역위원장의 비민주적·독단적 운영과 불공정한 경선 관리에 대한 중앙당의 즉각적인 징계를 촉구하고, 오산지역위원회의 공정선거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요구했다. 성명서는 세 가지 쟁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산시장 후보 공모 과정과 관련해 특정 후보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때 하천 고립사고를 막기 위해 무인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을 실전 재난 대응에 투입한다. 인공지능으로 하천 내 보행자를 식별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피 방송까지 송출하는 방식이다. 안양시는 무인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을 하천 사고 예방 등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에 본격 활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30분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전정책과, 정보통신과, 생태하천과 등 관계 부서가 함께 만안구 와룡로 세월교와 9둔치 주차장 등 재난 취약지역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풍수해 시기에 대비해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미리 살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에서는 하천시설과 세월교 점검, 수문 일체형 빗물펌프 시설 작동 상태 확인, 둔치 주차장 차량 침수 예방 대응체계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안양시는 점검 과정에서 드론 통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한 원격 운영 체계를 선보였다. 시 청사 내 통합상황실에서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드론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드론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옥상에 마련된 거점에서 자동으로 이륙한 뒤 정해진 경로를 따라 하천 안전 점검을 수행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체험형 역사·문화 행사인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를 연다.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조선시대 군사 체험과 성곽 탐방, 환경 프로그램 등을 한데 묶어 남한산성의 역사성과 보존 가치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꾸렸다. 경기도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 동안 남한산성 일원에서 ‘남한산성 락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기존 관람 중심 방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교육과 체험, 역사와 환경을 함께 엮은 방식으로 구성됐다. 도는 그동안 세계유산의 이름값에 비해 체감형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구성을 손질했다고 설명했다. 행궁 일원에서는 상설 프로그램인 ‘행궁교육체험’이 열린다. 방문객은 조선시대 전통 복식을 입고 성곽 모형을 쌓아보며 축성 원리를 익히게 된다. 전통 서책 제본과 서표 만들기 체험도 함께 마련돼 조선시대 기록문화까지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남한산성의 군사적 기능을 체험하는 ‘남한산성 OUV 탐험대’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병자호란 당시 성을 지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