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철도망 확충을 요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에서 6만3000명이 넘는 시민 참여를 끌어내며 핵심 철도사업 반영 요구에 힘을 싣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민자적격성 조사 신속 통과와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주요 철도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서명운동에 6만321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오는 7월로 예정된 중부권광역급행철도 점검회의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앞두고 추진됐다. 시는 시민들의 요구를 모아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하기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시는 3월부터 서명운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5월에는 함께 서명운동을 벌인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와 관련 기관에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러 도시와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하면서 교통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의 절실한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명운동으로 모인 뜻을 바탕으로 관계기관을 설득해 중부권광역급행철도와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철도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권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광주, 용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민생 불안에 대응해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재준 시장은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동전쟁 장기화 대응을 위한 수원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대책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시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유지하라”며 “중동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 피부에 와닿는 대응책을 계속 발굴해 신속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 태스크포스를 가동 중이다. 지난 3월 30일 첫 회의를 연 태스크포스는 총괄반, 물가대응반, 기업·일자리지원반, 에너지수급반, 민생복지반, 홍보지원반 등으로 구성됐다. 각 반은 분야별 대응 업무를 맡고 있다. 에너지 수급 상황을 관리하고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을 유지하는 한편, 물가안정 점검과 취약계층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물가대응반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방공공요금과 중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면서 화재, 폭염, 교량 붕괴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AI 재난 관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화성특례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돼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복합 재난 지능형 관제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1월까지 도비 3억원과 민간 3500만원 등 모두 3억35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데이터 융합과 AI 기반 예측 기술을 활용해 재난 대응 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세 가지 재난 유형에 맞춘 예측 모델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공장 화재 분야에서는 발화 지점과 유해가스 확산 경로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한다. 폭염 분야에서는 단순 기온 특보 수준을 넘어 지역별, 대상별 위험도를 가늠하는 맞춤형 예측 체계를 마련한다. 노후 교량 분야에서는 상시 진동 데이터를 토대로 내하 성능을 분석하고 붕괴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모델을 구축한다. 운영 체계는 AI 판단과 사람의 확인을 함께 반영하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AI가 먼저 위험 신호를 감지하면 관제요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이 공공재산 무단 반출 의혹과 승진 문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임명 절차까지 거론하며 성남시 인사와 행정기강 전반을 강하게 비판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21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총괄질의에서 행정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고위공직자의 공공재산 무단 반출 의혹과 인사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최 의원은 공공 비품은 불용 결정과 소요 조회, 매각 또는 폐기 등 정해진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이런 절차를 밟지 않은 임의 반출은 어떤 경우에도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냉장고 같은 물품은 개인이 혼자 옮기기 어려운 만큼 차량 이용이나 직원 개입 가능성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관용차 사용 여부를 포함해 반출 과정 전반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 의원은 절차를 거치지 않은 공공재산 반출이 사실이라면 단순 실수로 넘길 사안이 아니라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자산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사안의 무게를 고려하면 형사책임 검토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인사 문제도 함께 꺼냈다. 최 의원은 이런 의혹을 받는 공직자가 별다른 제재 없이 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회복 지원 조례안이 4대4 동수로 부결되면서, 조례 심사 기준을 둘러싼 공방이 커지고 있다. 20일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발의한 ‘성남시 학교폭력 피해학생 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의 반대로 처리되지 못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유와 일상 회복을 지방자치단체가 복지 차원에서 뒷받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은경 의원은 학교폭력을 교육청 사무로만 한정해 볼 사안이 아니라, 성남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지역사회 안전망으로 돌봐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이 학교를 벗어나거나 대안교육을 선택하는 경우, 그 이후의 보호와 회복 지원은 지역사회가 함께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청의 징계 절차와는 별개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복지 차원에서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행정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도 비슷한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 위원들은 학교폭력을 단순히 학교 안의 문제로만 볼 수 없으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 ‘IoT 기반 주거 돌봄 서비스 용인ON(溫) 홈케어’ 사업이 경기도 통합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가구에 스마트 주거기기 설치가 지원된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돌봄 대상자를 위한 ‘IoT 기반 주거 돌봄 서비스 용인ON(溫) 홈케어’ 사업이 경기도 통합돌봄 공모사업 ‘G-care’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경기복지재단에서 경기복지재단과 공모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가운데 통합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대상 가구에는 복약 관리를 돕는 ‘IoT 약통’과 생활 안전을 위한 ‘화재·가스 센서’가 설치된다. 모니터링 봉사단도 함께 운영된다. 봉사단은 대상 가구의 설치 환경을 점검하고, 기기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사업 시행 전후 효과 평가도 맡는다. 사업비는 총 6600만원이다. 시는 IoT 기반 스마트 주거기기 설치로 돌봄 대상 가구의 복약 관리와 생활 안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ON(溫) 홈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의 안정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ChatGPT 기반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 ‘화성in’을 23일부터 정식 운영하며 시정 정보와 민원 자료를 한곳에서 찾을 수 있는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내놨다. 화성특례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검색 서비스 ‘화성in’을 정식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는 시민이 궁금한 내용을 대화하듯 입력하면 시청과 산하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정보, 업무 매뉴얼, 민원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안내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시는 그동안 블로그와 조례, 주요 8개 민원 분야 정보를 중심으로 ‘화성in’을 시범 운영해 왔다. 이번 정식 운영을 계기로 생성형 AI 기능을 더하고, 정보 제공 범위도 넓혀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시민들이 필요한 행정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화성in’이 본격 가동되면 한 번의 검색으로 시정 정보와 민원 관련 내용을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런 변화가 민원 응대 속도와 정보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접근성 확대도 함께 반영했다. ‘화성i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교육감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 최종 후보 선정을 하루 앞두고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공식 경선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방과 후 돌봄 환경과 교육복지 운영 상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들었다. 유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교육은 학교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에서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과 배움을 떠받치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교육청 차원의 지원도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선 마지막 날 일정을 돌봄 현장 점검으로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유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도내 교육 현장 방문과 학부모·시민사회 간담회, 교육 관계자 면담 등을 이어오며 현장 중심 행보를 계속해 왔다. 유 예비후보는 그동안 다양한 교육 주체들을 만나며 경기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더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는 뜻도 함께 내놨다. 또 공식 경선 일정은 이날로 마무리되지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시민 누구나 영상과 소리, 라디오 스튜디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시민의 미디어 접근 기회를 넓히고 전문 시설 활용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스튜디오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센터가 갖춘 영상·소리·라디오 스튜디오와 관련 장비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일반 시민과 단체는 물론 아동, 이주민 등 미디어 소외계층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스튜디오별 특성에 맞춘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영상 스튜디오에서는 크로마키 기술을 활용한 실습과 뉴스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소리 스튜디오에서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더빙을 통해 성우 작업을 경험할 수 있다. 라디오 스튜디오에서는 DJ와 엔지니어 역할을 맡아 라디오 콘텐츠 제작 과정을 체험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회당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참가자는 수원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관이나 단체는 신청 페이지에 첨부된 신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야외 공연 시리즈 ‘작은 음악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금요일 저녁 문화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 프로그램 ‘작은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옥의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클래식과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모두 6차례 무대로 구성됐다. 재단은 올해 공연 시간을 금요일 저녁으로 편성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무대에는 지역 예술인을 비롯해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교향악단도 참여한다. 첫 공연은 4월 24일 열린다. 국내 최초 첼로 트리오로 소개된 ‘스투페오’가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첼리스트 최지아, 김경단, 설유승으로 구성된 이 팀은 정통 클래식부터 익숙한 OST까지 첼로 중심의 무대로 들려줄 예정이다. 5월 15일에는 창작그룹 ‘해금그루브’가 무대에 오른다. 해금 연주자 이예희, 피아니스트 김동환, 더블베이스 연주자 송미호, 드러머 안평강이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