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수원비행장(K-13) 주변에서 군소음을 겪은 주민에게 피해보상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4만8672명이며 보상금은 모두 133억9500만원이다. 최초 산정 결과에 동의한 4만8600명은 오는 31일까지 보상금을 받는다. 수원시는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지난 1~2월 신청을 받은 뒤 거주 기간과 소음대책지역 등을 확인해 보상액을 산정했다. 지난 5월 신청자에게 최초 결정 결과를 통지했다. 결정 내용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운영했다. 이의신청자는 7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는 재심사 결과에 대한 동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30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은 원칙적으로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신청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대표 상속인 계좌로 받을 수 있다. 법에서 정한 불가피한 사유가 있으면 현금 지급도 가능하다. 올해 신청 기간을 놓친 주민에게도 추가 신청 기회가 있다. 내년 1~2월 접수 기간에 2025년도분을 포함한 과거 미신청 보상금을 소급해 신청할 수 있다. 군소음 피해 보상은 자동 지급되지 않아 소음대책지역 주민이 매년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군소음 피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이 지난 7일 국토교통부에서 제2차관을 만나 지역 도로와 철도 현안 사업에 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반도체 단지 조성과 신도시 개발로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했다. 최원용 시장은 면담 자리에서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GTX-A·C 노선 연장과 국도 38호선 우회도로 개설이 들어간다. 신안산선 안중 연장과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 사업도 함께 전달했다. 최 시장은 이들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도록 국토교통부의 협조를 요구했다. 사업을 완료하면 도심 교통 혼잡을 줄이고 동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평택시는 중앙부처 및 관계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 사업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나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시설은 부족하다”며 “첨단산업 안착과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결단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방성환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이 판교에 축적된 자율주행 기술과 실증 인프라를 기업의 상용화와 피지컬 AI 산업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10일 판교 기업성장센터에 있는 경기도미래모빌리티센터를 찾아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와 통합관제 시설, 기업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관계자들이 현장 설명에 참여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자율주행 데이터 구축과 개방, 기업 실증지원, 연구개발 추진 상황 등이 다뤄졌다. 방 의원은 판교 자율주행 사업의 성과를 버스 운행 자체에만 두지 않았다. 지난 10여년 동안 쌓아온 테스트베드와 데이터, 기업지원 경험을 실제 산업 성과로 이어가는 단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방 의원은 “이제는 구축한 기반을 기업의 기술개발과 상용화,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는 실증환경 확대도 주문했다. 자체적으로 시험시설과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기업에는 공공이 기반을 제공하고, 기업은 이를 이용해 기술을 개선한 뒤 시장에 진출하는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선도기업과 도내 기업, 연구기관 사이의 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현재 경기도 재정 부담의 출발점으로 민선7기 이재명 도정 때 시작된 대규모 기금 차입을 지목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건전재정 혁신추진단’ 분석 결과를 토대로 민선7기부터 민선8기까지 일반회계 부족분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지역개발기금에서 반복적으로 빌려 쓴 규모가 크게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일반회계로 빌린 금액은 2021년 4550억원을 비롯해 2023년 1052억원, 2024년 1548억원, 2025년 6653억원, 2026년 2059억원이다. 누적 차입액은 1조5862억원이다. 지역개발기금 차입 규모는 더 크다. 2020년 8288억원과 2021년 8255억원을 시작으로 2023년 818억원, 2024년 1조587억원, 2025년 1조224억원, 2026년 5299억원이 일반회계로 넘어갔다. 모두 4조3471억원이다. 국민의힘은 이 같은 차입이 민선7기 이재명 지사 시절 시작돼 민선8기 김동연 지사 때까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기도 채무 약 7조원 가운데 일부 상환액을 뺀 기금 차입금이 약 5조1000억원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상환해야 할 금액도 제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가 부의장과 4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제10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10일 제31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상임위원회 위원 배정과 위원장 선출을 마쳤다. 본회의에 앞서 음경택 의장은 원구성과 의사일정이 늦어진 데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음 의장은 “이번 진통의 시간을 의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해동 부의장은 “시민이 선출한 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 더 발전하려면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며 “부의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4개 상임위원장은 여야 합의로 민주당 3명, 국민의힘 1명이 맡았다. 의회운영위원장은 민주당 채진기 의원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김서경 의원이다. 곽동윤·김보영·김유미·장명희·황원영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기획행정위원장은 민주당 조지영 의원, 부위원장은 박순임 의원이 맡았다. 김유미·윤해동·채진기·황원영 의원이 배정됐다. 복지환경위원장은 국민의힘 김보영 의원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노수남 의원이다. 설다영·윤경숙·윤순섭·장경술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도시교통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광명시와 군포시의 공공소각장 공동 운영 사례를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는 지난 1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광명시와 군포시는 소각장 정비 기간에 서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민간 위탁비 3억3000만원을 아꼈다. 두 도시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와 소각장 정기보수에 대비해 ‘1대1 상호 교차소각’ 방식을 도입했다. 한쪽 소각장이 멈추면 다른 지역 소각장이 생활폐기물을 대신 처리한다. 소각장 보수 일정도 서로 겹치지 않도록 조정했다. 각 시설의 남는 처리 용량을 함께 활용하면서 정비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 공백을 줄였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1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례를 접수했다. 모두 58건이 들어왔으며 예선을 거쳐 시군 8건, 공공기관 10건 등 18건을 본선 심사 대상으로 정했다. 최우수 시군에는 수원시의 ‘우편자동연계 통합·맞춤형 전자고지’가 선정됐다. 공공기관에서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레디-용 재난대응 플랫폼’과 여주도시공사의 ‘임산부 맞춤형 이동권 보장체계’가 최우수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이 수원을 중심으로 경기남부 반도체 산업과 인공지능 전환을 연결하는 ‘남부 반도체 AX 협력체계’를 만들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하 전 수석은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82회 수원새빛포럼에서 ‘DX를 넘어 AX로: 대한민국 AI 1번지, 수원특례시의 퀀텀점프’를 주제로 강연했다. 하 전 수석은 “수원은 반도체와 바이오 등 주요 산업이 자리 잡은 경기남부 중심도시”라며 “수원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남부 반도체 AX 벨트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이 연구와 기술개발을 맡는 ‘AX 두뇌도시’ 역할을 하고 다른 지역 거점에서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의 역할 분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산 AI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하 전 수석은 현재 널리 사용하는 AI 상당수가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 개발됐다며 국내 AI를 직접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AI 산업의 강점으로는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력과 메모리반도체 생산 기반, 제조업 환경, 전력 경쟁력, 국민의 AI 수용성과 정부 전략 등을 꼽았다. 강연에서는 제조·금융·바이오 분야의 AI 활용 사례도 다뤘다. 제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이 11일 용인플랫폼시티 공사 현장과 동백동 내꽃근린공원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남 의장은 이날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과 함께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조치와 주민 이용시설 운영 상태를 차례로 살폈다. 용인플랫폼시티 조성 현장에서는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과 폭염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남 의장은 작업 현장과 휴게시설을 둘러보고 작업·휴식시간 준수 여부와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남 의장은 “폭염 시기에는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작업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등 기본 수칙이 지켜지도록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동백동 내꽃근린공원으로 이동해 도비로 설치한 쿨링포그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남 의장은 직접 시설 아래를 걸으며 물 분사 상태와 냉각 효과를 살폈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입자를 뿌려 주변 온도를 낮추는 시설이다. 남 의장은 “폭염 시설은 설치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필요할 때 실제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어르신과 어린이,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이 생활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개발제한구역에서 이뤄지는 무허가 건축과 불법 용도변경, 토지 형질변경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은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 등 도내 21개 시군 개발제한구역 1126㎢에서 진행한다. 상습 위반자와 영리를 목적으로 한 기업형 불법행위자,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도내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는 최근 3년간 매년 7000건을 웃돌았다. 적발 건수는 2023년 7768건, 2024년 8050건, 2025년 7810건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허가 없이 건축물을 짓거나 공작물을 설치하는 행위다. 동식물 관련 시설이나 농수산물 보관시설을 물류창고·공장 등으로 바꾸는 불법 용도변경도 확인한다. 농지나 임야를 주차장 등으로 바꾸는 토지 형질변경과 물건 적치, 나무와 대나무를 허가 없이 베는 행위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개발제한구역에서 허가 없이 건축이나 용도변경,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을 하면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상습적으로 위반하면 처벌 수위가 높아져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2일 경기도 옛청사 제3별관에 구축된 AI데이터센터를 찾아 공공데이터 관리와 AI 행정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방성환 대표의원과 김선희 수석대변인, 김현석 교육수석, 오남석 기획수석이 참석했다. AI데이터센터는 지난 3월 옛청사 제3별관에 구축됐다. 의원들은 전기실과 정보시스템실, 네트워크보안실, 관제·운영실을 둘러봤다. 관계 부서로부터 센터 운영 현황과 경기도 AI 행정 추진 상황도 보고받았다. 점검에서는 공공데이터 보안과 안정적인 관리체계가 주요 사안으로 다뤄졌다. AI 행정서비스 확대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방안도 논의했다. 도내 AI 산업과 공공데이터를 연계하는 방안도 살폈다. 방성환 대표의원은 “대한민국 AI 산업의 주요 기반이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며 “앞으로 5~10년이 AI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AI데이터센터가 도청 내부 시스템에 머물지 않고 미래 첨단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AI국 기능과 데이터·통신·정보 분야 확대 방안을 의회와 계속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