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10일부터 수원시 당수동·입북동·금곡동 일대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10대를 시범운행한다고 밝혔다. 정식 운행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수원 똑버스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서수원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11인승 소형 차량으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된다. 시범운행 기간(10~16일)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정식운행 후에는 일반 시내버스 요금이 적용된다. 이용자는 ‘똑타’ 앱이나 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으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경기도는 파주를 시작으로 현재 도내 17개 시군에서 총 243대의 똑버스를 운영 중이며, 똑버스는 도심 내 실시간 호출형 신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 배드민턴 선수단 서포터즈 ‘햇살드리’가 14일 오전 화성시 장안면 민턴요기요에서 창단 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화성시 체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최은희 의원, 사단법인 경기언론이협회 박종명 협회장, 김봉렬 햇살드리 단장,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은희 의원은 축사에서 “현장에서 땀 흘리며 성장하는 모습에 감동한다”며 “의회도 현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종명 협회장은 “햇살드리 창단을 지켜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지났다”며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우승은 서포터즈의 응원과 열정이 만든 결과이며, 전국대회 제패도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봉렬 햇살드리 단장은 “앞으로도 햇살드리는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 화성 배드민턴의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며 “전국 무대에서도 ‘화성’이라는 이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서포터즈 여러분과 함께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4월 10일 창단된 ‘햇살드리’는 화성시민 중심의 자발적 응원단체로, 선수단 사기 진작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광역철도망 확충과 도로 기반 정비를 통해 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서울역·김포공항 등 주요 거점을 10분대에 오갈 수 있는 교통환경이 조성됐다. 고양시는 지난 3년간 GTX-A, 서해선, 교외선 개통 등으로 10개 철도역을 추가로 확보했다. 현재 시 전역에는 5개 광역노선, 총 31개 철도역이 운영 중이다.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은 지난해 12월 개통 후 3개월 만에 이용객 360만 명을 넘어섰다. 킨텍스~서울역 이동시간은 기존 50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됐다. 열차 배차 간격도 10분에서 6.25분으로 줄었다. 삼성역 무정차 통과가 내년 시작되고, 2028년 삼성역 개통 시 킨텍스~강남 이동시간은 20분이 될 전망이다. 서해선은 지난해 일산역까지 연장돼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이 9분으로 단축됐다. 교외선은 대곡·원릉역에서 양주·의정부까지 하루 20회 운행 중이며, ‘교외하루’ 자유이용 패스를 도입했다. 신규택지지구 교통망도 확충 중이다. 고양은평선은 지난해 11월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고, 대장홍대선은 덕은지구 내 역 신설을 확정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공영·환승주차장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11일 공고하고, 오는 6월 16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받는다. 현장 접수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는 6월 19일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시험은 8월 12일 시행되며, 합격자는 8월 29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접수자는 접수한 교육지원청의 관할 시험지구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온라인 접수자는 희망 시험지구를 선택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인 만큼, 응시자가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AK플라자 수원점은 오는 6월 14~15일 양일간 수원 AK플라자 7층 하늘공원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문화교실 ‘댕댕산책학교’, 미용교육, 1:1 건강상담, 입양카페, 도그 어질리티 체험, 반려동물 캐리커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4일에는 수원시 반려동물 문화 홍보대사인 이웅종 교수가 ‘바른산책’ 교육을 직접 진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은 이동장 또는 유모차 등 안전한 이동수단 이용이 필요하며, 행사장 내부에서는 목줄 등 안전장비 착용이 필수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명 존중과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복지조정자를 추가 채용하고, 저소득층 학생이 많은 지역 교육지원청에 우선 배치한다. 신규 인력은 화성오산·구리남양주·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 등 3곳에 배치된다. 이는 내년 3월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과 선도학교(44개교), 시범지원청(12개청) 운영에 따른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복지조정자 결원으로 지원 기능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복지 수요 증가와 함께 현장 요청도 꾸준히 이어졌다. 화성·오산 지역은 젊은 층 유입으로 학생 수와 학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교육격차와 취약계층 학생도 함께 늘고 있어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인력 보강이 필요한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사회복지직 임기제 공무원 20명을 추가 채용해 도내 전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배치한 상태다. 현재는 교육복지조정자 1명이 다수 학생을 담당하고 있으나, 추가 인력 배치로 1인당 담당 학생 수가 줄어 현장 밀착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엄신옥 복지협력과장은 “학교가 모든 어려움을 해결하긴 어렵다”며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역할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여성리더회가 10일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에서 헌혈 캠페인 ‘사랑의 마음, 헌혈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 나눔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시민 참여형 봉사 활동으로 기획됐다. 이날 김수민 총회장을 비롯한 여성리더회 회원 20여 명은 단체로 헌혈에 참여한 뒤, 기부용 헌혈증서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청역 인근 거리에서 홍보 활동도 벌였다. 김수민 총회장은 “헌혈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생명 나눔”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헌혈의 가치를 알고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공익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4년 출범 이후 한부모가정 지원, 저소득 학생 장학금 후원, 복지시설 급식 봉사, 김장 나눔,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첫 시립요양원 건립을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 시는 9일 오후 동안구 호계동 건립 부지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노인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시삽식에 이어 ‘기억을 지키는 도시’ 등 치매 돌봄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941㎡ 규모로 150명의 어르신이 입소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259억 원이다. 주요 시설로는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이 포함된다. 시는 유럽형 유니트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가정과 유사한 소규모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공사는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같은 해 상반기 개원을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오랜 숙원인 시립요양원 건립이 본격화됐다”며 “어르신과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공공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풍수해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시는 이달 하순부터 장마가 본격화되고 제1호 태풍 ‘우딥’의 간접 영향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과 현장중심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풍수해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태풍이나 호우 특보 발효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3단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공무원들은 대책본부와 현장에 배치돼 지하차도, 탄천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예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재난안전상황실은 교통 및 재난 CCTV를 활용해 위험지역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탄천 내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재해문자전광판을 통해 시민에게 실시간 상황을 알리고, 출입을 통제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시는 3월부터 수방자재 및 장비 점검을 완료했으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전수조사와 대피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5월에는 반지하주택 침수대피훈련과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고, 도로 빗물받이 준설작업도 모두 마쳤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현장 중심 대응에 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오는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대규모점포·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사은·할인 행사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3시 권선구 금곡동 어울림공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수원페이 사용 시 결제 금액의 10%를 최대 1만 원 한도 내에서 즉시 환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개막일인 21일에는 수원박물관, 수목원, 화성행궁 등 주요 문화시설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된다. 수원시는 행사 참여 업체를 6월 20일까지 수원시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참여 방법 및 행사 내용은 수원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하고, 판매자는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상생 소비 축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