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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8.94점 기록

32개 기관 평가 전년보다 0.35점 상승 내부체감도 개선 외부·노력도는 하락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8.94점 기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도 산하 32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평균 8.94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8.59점보다 0.35점 상승한 수치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기관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 부패방지 시책을 측정하는 청렴노력도를 합산해 산정된다. 평가 결과 내부체감도는 7.87점으로 전년 대비 0.31점 상승했으나, 외부체감도는 9.45점으로 0.17점 하락했다. 청렴노력도 역시 9.18점으로 전년보다 1.30점 낮아졌다. 조직 내부의 청렴문화 인식은 개선된 반면, 대외 체감도와 제도적 노력 평가는 다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는 기관 규모와 특성에 따라 그룹별로 진행됐다. 현원 100인 이상 기관 14곳과 100인 미만 기관 15곳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직원 10인 미만 또는 설립 1년 미만 기관 3곳은 반부패 역량진단으로 대체했다.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대상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외부체감도와 내부체감도 설문에는 도민 5,027명과 기관 직원 2,312명이 참여했으며, 신뢰수준은 95%다. 부패 사건 발생 등 감점 항목을 반영한 29개 기관의 평균 점수가 8.94점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경기교통공사,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8곳이 2등급을 받았고, 1등급 기관은 없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아트센터는 5등급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2026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청렴도 지표에 반영될 예정이다. 안상섭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기관에는 인센티브를, 부진 기관에는 맞춤형 청렴 컨설팅을 제공해 공직유관단체 전반의 청렴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청년의 오늘과 내일 잇는 정책 가동

해외연수 취업 금융까지 전방위 지원 결혼 건강 기본소득으로 생활안정

경기도, 청년의 오늘과 내일 잇는 정책 가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해외연수와 진로 탐색, 취업·금융, 결혼·건강까지 아우르는 청년 정책을 올해도 이어가며 청년의 현재를 돕고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 도는 ‘2026년 새해, 경기도민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경기도 정책-청년편’을 통해 생활 안정과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과 건강검진·예방접종비 지원, 청년기본소득을 비롯해 해외연수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 금융·심리 지원까지 포함된다. 우선 청년 제안 사업으로 올해 19~39세 청년 44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메디케어 플러스’를 시행한다. 미취업 청년에게는 위·대장 내시경, 뇌 MRI/MRA 등 건강검진을,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에게는 HPV·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도 지급한다. 올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2천880쌍에 5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제공한다.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도 3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해외 경험과 진로 탐색을 위한 사업도 계속된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19~39세 청년 200명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갭이어’는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해외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경청스타즈’는 해외 기업 실무 체험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고,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결합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을 통해 금융 부담을 낮춘다.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상담·일상 회복 프로그램,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자동 가입 지원도 병행해 청년 안전망을 강화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청년이 자신의 꿈을 찾고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개발이익 640억 도민 환원… 생활밀착 SOC 대규모 조성

도민환원기금 첫 집행 사업 본격 추진 시군 공모 통해 생활 인프라 직접 지원

경기도, 개발이익 640억 도민 환원… 생활밀착 SOC 대규모 조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공공개발사업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도민에게 돌려주는 640억 원 규모의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한 올해 첫 사업으로 경기 생활쏙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생활쏙 환원사업은 체육, 문화, 보육, 복지, 교통 등 도민 일상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설의 종류와 위치는 시군 공모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공공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도민환원기금 1천505억 원 가운데 일부를 활용하는 첫 집행 사업이다. 도민환원기금은 개발이익을 다시 도민 생활에 환원하기 위해 조성된 특별 기금이다. 도는 공모에 앞서 지난 1월 6일부터 16일까지 도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는 8189명이 참여했으며, 공영주차장, 스포츠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공도서관, 수영장 등이 지역에 필요한 생활 인프라로 꼽혔다. 시군은 이 설문 결과를 참고해 2월 20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는 3월 중 오디션 방식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신축의 경우 최대 160억 원, 리모델링은 최대 60억 원까지 설계비와 건설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사업비와 부지 확보 비용은 시군이 부담한다. 사업 명칭은 공모를 통해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으로 확정됐다. 슬로건은 ‘경기 생활에 쏙! 도민 품으로 쏙’이다. 양춘석 택지개발과장은 “도민환원기금의 첫 집행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밀착형 시설이 조성돼 개발이익 환원의 가치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컬처패스 연 6만원으로 확대… 도서 포함해 문화소비 지원 강화

연간 지원 한도 2만5천원→최대 6만원 상향 도서 신규 추가해 영화·공연·숙박 등 7개 분야 확대

경기 컬처패스 연 6만원으로 확대… 도서 포함해 문화소비 지원 강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 컬처패스’ 지원 한도를 대폭 상향하고 도서 구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경기 컬처패스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를 기존 2만5천원에서 최대 6만원으로 올리고, 지원 분야에 도서를 새롭게 포함하는 제도 개편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컬처패스는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도서 등 문화·여가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소비쿠폰 사업이다. 이번 개편으로 지원 분야는 기존 6개에서 도서가 추가돼 모두 7개로 확대된다. 도민은 연간 누적 한도 내에서 분야 구분 없이 쿠폰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분야별 지원 금액도 확대됐다. 숙박 분야에는 3만원 할인 쿠폰 1종이 제공된다. 공연은 8천원과 2만원, 영화는 6천원과 1만원 할인 쿠폰이 각각 2종씩 지원된다. 전시·스포츠·액티비티·도서 분야에는 각각 1만원 상당의 문화소비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실제 결제 금액에 맞춰 선택·적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공연 분야에서 ‘만원의 행복석’을 이용할 경우 8천원 쿠폰을 적용해 2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관람료 7천원에 6천원 쿠폰을 적용해 1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용처도 넓어진다. 기존 경기도 내 오프라인 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 온라인 제휴처까지 포함됐다. 영화는 CGV와 롯데시네마, 공연·전시·스포츠는 티켓링크, 숙박·액티비티는 여기어때, 도서는 교보문고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문화소비쿠폰은 일일 발행 방식으로 제공되며, 1인당 하루 최대 3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발급된 쿠폰은 다음 달까지 사용할 수 있고, 연간 지원 한도와 별도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전용 컬처패스 앱에서는 제휴사별 영화·공연·전시 정보와 추천 콘텐츠를 제공해 도민이 문화생활을 보다 쉽게 계획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 컬처패스 확대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컬처패스는 전용 앱을 통해 신청·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서 ASF 첫 발생…전 농가 33만 마리 긴급 예찰

2400마리 긴급 살처분·매몰 돌입 반경 10㎞ 5만 마리 방역 강화

안성서 ASF 첫 발생…전 농가 33만 마리 긴급 예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 발생하면서 관내 전체 양돈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 조치가 시행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양면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폐사 신고가 접수된 뒤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 농장은 돼지 2459두를 사육 중이었으며, 시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전두수에 대해 긴급 예방적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장 입구에는 방역초소가 설치됐고, 방역차량 20대가 투입돼 집중 소독이 실시 중이다.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관리지역) 내 4개 농가 8376두, 반경 3km(보호지역) 내 4개 농가 1만3545두, 반경 10km(예찰지역) 내 18개 농가 3만4695두가 사육되고 있다. 안성시는 ASF 감염 축 색출을 위해 관내 전체 158개소 농장 33만여 마리에 대해 예찰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전담 공무원 75명이 투입됐다. 이번 확진은 올해 1월 16일 강릉시에 이어 1주일 만에 발생한 사례이며, 전국 ASF 누적 발생은 2019년 이후 57번째다. 안성시는 24일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경기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 남상은 부시장은 “안성에서 ASF가 처음 발생한 만큼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추가 확산을 막겠다”며 “축산농가는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외부 접촉을 자제해 조기 종식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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