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민에게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드리겠다는 약속을 조금씩 실천하고 있다”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12개 노선을 신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 환영사에서 “교통이 불편한 지역과 성장을 기다리는 지역, 균형발전이 필요한 지역을 고르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GTX-A와 별내선 개통 성과를 언급하며 “주요 거점이 20분대 생활권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패스, 똑버스,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등 교통복지 정책을 소개한 뒤 “이제 시작이다. 가장 중요한 관건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며 “국회와 힘을 모아 계획대로 빠르게 추진하겠다.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승인·고시를 받았다. 총 12개 노선, 연장 104.48km, 사업비 약 7조2천억 원 규모다.
월곶배곧선, 용인선 연장, 수원도시철도 1호선, 모란판교선, 성남도시철도 1·2호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덕정옥정선이 포함됐다.
토론회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시군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각 지자체는 도시철도가 지역 숙원사업임을 강조하며 조속한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서 도·시군·국회의 유기적 협력 필요성도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예타 통과가 최대 난관이라며 1차 계획 미추진 원인 분석과 추진 방식 다각화를 주문했다.
경기도는 시군과 협력해 후속 절차를 서두르는 한편, 국가철도망·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