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이미 승인된 반도체 국가산단을 새만금으로 이전하면 모든 행정절차가 원점으로 돌아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며 “반도체 산업이 흔들리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동·동부동 권역별 소통간담회에서 주민 30여 명을 만나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정부의 산단계획 승인과 보상 절차가 이미 진행 중이고, 산업시설용지 분양 계약까지 체결돼 있어 백지화가 불가능하다”며 “국가산단 계획 발표 후 1년 9개월 만에 승인을 받은 것은 이례적으로 빠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보상이 시작돼 30% 가까이 진행됐고, 삼성전자는 보상이 50% 이상 이뤄지면 토목 공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삼성전자가 분양 계약을 체결한 것 자체가 용인에서 팹을 건설하겠다는 명확한 신호”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새만금 이전론에 대해 용수·전력·지반 문제를 들어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용인 산단은 하루 133만t의 용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장애인의 체육 참여는 복지가 아닌 권리로 인식돼야 한다”며 “장애인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사회와 연결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디지털 기반의 행정체계 개편 ▲북부지역 참여확대 ▲전문체육 지원 강화 ▲생활체육 저변 확대 ▲문화향유권 보장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조직·사업 전반의 구조 전환에 나선다. 우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보조금 정산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e’를 전면 사용해 사업 집행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체육회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행정환경을 구축한다. 지리적 여건으로 체육 참여에서 소외됐던 북부지역에 대해서는 참여기회를 두 배 이상 확대한다. 지난해 3개 종목·325명이 참여했던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는 올해 5개 종목·600여 명 규모로 운영되며, 향후 1천 명 규모로의 확대도 검토된다. 전문체육 분야에서는 우수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지원체계를 개편했다. 기존 S~C등급 중 C등급은 폐지하고, B등급은 연 50만 원에서 80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홍콩 현지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첨단기술 기업 7곳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의향서(LOI)를 확보하며 수원경제자유구역 조성에 탄력을 붙였다. 수원시는 21일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홍콩 현지 핀테크·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첨단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투자 환경과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홍콩무역발전국 관계자와 홍콩 기업 25개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 시장의 인사말과 홍콩무역발전국 축사로 시작됐으며, 수원경제자유구역의 산업 비전과 글로벌 협력 전략이 공유됐다. 이어 수원시에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 중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 경영진이 실제 투자 사례를 발표하며 수원의 기업 친화적 환경과 연구 인프라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 기업은 스마트폰 카메라용 레이저 젯 솔더링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레이저발테크놀러지를 비롯해 타이드트론 바이오, 케어시아 등 7개 홍콩계 기업이 약 2만5천㎡ 부지에 4800만 달러(약 705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수원시에 전달했다. 수원시는 해당 기업들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청소년과 시민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봉담와우도서관’을 공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화성시는 19일 봉담읍 와우로15번길 7에 위치한 봉담와우도서관에서 개관식을 열고, 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이 결합된 미래형 문화공간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교육기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봉담와우도서관은 1·2층이 일반자료실, 어린이·유아자료실 등 도서관 공간으로, 3층은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인 봉담청소년문화의집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에는 댄스연습실, 미디어 스튜디오, 청소년운영위원회실 등이 마련돼 창의적 활동이 가능하다. 개관식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이 사회를 맡고 식전 공연도 직접 펼쳤다. 시는 이를 통해 공간의 취지를 명확히 하고, 청소년 주도 문화활동의 시작을 시민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부대행사로는 도서관 스탬프 투어, 추억의 뽑기 놀이, 포토부스, 메이커 랩, 쫀득쿠키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이와 함께 개관 기념 특별 프로그램도 1월 한 달간 운영된다. 프란츠 카프카 그림 전시와 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지역난방 공급사인 DS파워(주)와의 협의 끝에 열요금 인하를 이끌어내며 시민 난방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DS파워는 오는 2월 1일부터 오산지역 열요금을 1%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요금 격차 해소를 위해 오산시가 지난해 2월부터 공급사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온 결과다. 열요금 격차를 한 번에 해소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DS파워는 세교2지구 입주 지연과 총괄원가 손실 등 경영상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편익을 고려해 이번 인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오산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생활물가 안정은 물론, 지역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급사와 협력해 향후 요금 추가 인하, 저소득층 감면 제도, 안정적 열공급 방안 등을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을 우선한 결정을 해준 DS파워에 감사드린다”며 “공급업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요금 안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은미)는 제308회 임시회를 앞두고 도시계획, 주택·건설, 교통, 도로, 공원 등 주요 도시건설 현안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5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박은미 위원장을 비롯해 최종성 부위원장, 강상태, 고병용, 박경희, 박주윤, 박종각, 황금석 의원 등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점검 대상지는 ▲수정도서관 실감놀이터 ▲황송공원 어린이교통교육장 ▲성남종합운동장 야구장 리모델링 현장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 ▲성남서현공공주택지구 등 총 5개소다. 위원들은 각 현장에서 사업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담당 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박은미 위원장은 “서류에 의존한 업무청취가 아닌, 실질적인 정책 점검을 위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 결과를 토대로 308회 임시회 기간 중 집행부 주요업무계획 청취 과정에서 보다 현실적이고 밀도 있는 질의와 정책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가정폭력, 재난, 강제퇴거 등 주거위기에 처한 시민을 위해 최대 6개월간 무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긴급지원주택 6호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안성2동 1호 외에 올해 미양면 5호를 추가 확보해 총 6개 호수를 운영한다. 거주자는 월 임대료 없이 관리비·공과금만 부담하면 되며, 신청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자, 학대 피해자 등 위기 상황에 놓였으나 다른 주거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 안성시민이다. 긴급지원주택은 약 13평 규모로 공실 여부 등을 고려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 후에도 자립이 어려운 가구는 안성시 주거복지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연계 지원을 통해 안정적 주거지를 마련하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긴급지원주택이 위기가정의 재기를 돕는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며 “필요한 시민들이 적극 신청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주택과, 주거복지센터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2026년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지원 대상과 급여 수준이 확대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의 32%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1인 가구 기준 올해 76만5444원에서 82만556원으로, 4인 가구는 195만1287원에서 207만8316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주거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48%를 유지하며, 의료급여(40%)와 교육급여(50%) 기준도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제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재산 기준도 완화된다. 승합·화물자동차 기준은 기존 1천cc·200만 원 미만에서 소형 이하·500만 원 미만으로 확대되고, 다자녀 가구 적용 기준도 자녀 3인 이상에서 2인 이상 가구로 넓어진다. 자동차 재산은 월 4.17%의 소득환산율을 적용해 산정한다. 청년층 자립 지원을 위한 근로·사업소득 공제도 강화된다. 추가 공제 대상 연령은 기존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되고, 공제 금액은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늘어난다. 수원시는 제도 개선에 따라 신규 수급 가능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기존 탈락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전면 개축 중인 수내교의 분당방향 구간을 2026년 7월 우선 개통한다.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성을 높이는 단계별 시공이 막바지 국면에 접어들었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369억원을 투입한 수내교 전면개축은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하는 순차 공정으로 진행 중이다. 1단계로 분당방향 우회를 위한 가설교량 설치를 2025년 2월 마쳤고, 현재 4차로 임시도로를 통해 차량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진행 중인 2단계에서는 기존 분당방향 교량을 철거하고 신설 교량을 건설한다. 시는 이 공정을 2026년 7월까지 마무리해 분당방향을 우선 개통할 계획이다. 이후 3단계로 서울방향 교량을 철거·재가설하며, 전체 사업은 2027년 7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한다. 수내교는 2023년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결함으로 E등급을 받아 한때 전면 통제됐다. 시는 임시 보강으로 통행을 재개했으나, 근본적 안전 확보를 위해 전면 개축을 결정했다. 이번 공사의 핵심은 구조 안전 강화다. 과거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캔틸레버 구조를 완전히 제거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거더교 공법을 적용한다. 탄천 이용객 보호를 위해 안전시설 확충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철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7)이 2026년 지방선거 안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교육연수원이 주관한 ‘2026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출마예정자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중앙당사에서 이뤄졌으며, 정청래 당대표 특강을 비롯해 조승래 사무총장의 국정운영 강의, 김영진 교육연수원장의 현장 중심 실천 교육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 행정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또한 지방정부 우수사례 분석과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설명 등 기초단체장으로서의 실무와 철학을 고루 갖출 수 있는 교육 내용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출마는 결심이지만 준비는 책임”이라며 “정치는 공부한 만큼 시민 앞에 설 수 있다고 믿는다. 배움을 토대로 더 단단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진 의원은 현재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중앙정치와 지역 현안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출판기념회도 연다. 저서 『김철진의 이야기 – 살아온 길이 아름다운 사람』을 통해 정치 여정과 삶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