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야간과 휴일 당직 시간대 민원 대응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당직 보이스봇을 도입한다. 안산시는 26일부터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공휴일 당직 시간에 AI 당직 보이스봇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이스봇은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민원 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즉시 안내하거나 접수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음성-문자 변환(STT) 기술을 적용해 접수된 민원 내용을 문자로 기록함으로써 야간 당직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누락을 예방하도록 했다. AI 자동 응대가 어렵거나 상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당직 근무자와 바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안산시는 이번 보이스봇 도입이 AI 기반 행정서비스 확산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치로, 시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AI 당직 보이스봇 운영으로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이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확대해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이 오는 23일 유아 기후환경 교육공간 ‘탄탄, 기후놀이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탄탄놀이터는 지난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유아기후환경교육관 공모사업’에 화성시환경재단이 최종 선정되며 조성됐다. 도비 3억 원이 투입돼 시립 반석산에코스쿨 1층 기획전시실 내 176.3㎡ 규모로 조성됐다. ‘탄탄’은 ‘탄소중립 동탄’의 줄임말로, 1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가 놀이를 통해 기후 변화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시공간은 총 7개 테마 체험구역으로 구성됐다. ▲‘한 그루의 힘’에서는 우나무 추를 이용해 탄소배출과 숲의 관계를, ▲‘함께 쌓는 숲’에서는 스펀지 블록으로 도시 숲을 직접 만들어보며 산림 자원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갯벌 속 숨은 생명’, ▲‘습지 친구들’, ▲‘깨끗한 하천의 비밀’ 등은 화성시의 생태 환경을 반영한 콘텐츠로, 갯벌의 탄소저장 기능, 습지 생물의 역할, 하천 보전 필요성을 유아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평일 오전에는 단체관람 중심, 오후 1시부터는 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원천호수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수원시가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수원시는 지난 13일 원천호수에서 큰기러기 폐사체 1개체를 수거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검사를 의뢰했다. 14일 1차 선별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으며, 17일 최종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판정됐다. 이에 시는 원천호수 산책로 하부 일부 구간(나무데크길)에 대해 2월 3일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 지역에 방역소독과 소독 발판을 설치했다. 동시에 초동 방역을 위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와 함께 검출지 일대를 긴급 방역하고, 현수막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접근을 제한했다. 또한, 원천호수를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구역으로 설정하고 광교·일월·신대 저수지, 만석거, 황구지천 등 철새 도래지에 대한 집중 예찰과 가금 사육 농가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조류 이상 행동 및 폐사체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16일에는 방화수류정 인근에서 수거한 백로 폐사체에 대해서도 AI 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철새 서식지 주변에서는 접촉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6년 신년인사회를 맞아 시민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일상 불편사항을 상시 접수하는 소통 강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2일 남양읍과 새솔동을 시작으로 올해 신년인사회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QR 설문을 통한 ‘지역관심사 사전조사’를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설문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됐으며, 생활환경·교통·복지·지역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 3400여 건이 접수됐다. 시는 이 의견들을 각 읍면동 신년인사회 현장에서 공유하고 있다. 이 같은 사전 청취 방식은 기존의 일방적 설명회 형식을 넘어, 현장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별도 앱 설치 없이 QR코드를 통해 불편사항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접수하고, 처리 결과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신년인사회는 1월 28일까지 화성시 전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 진행된다. 일정은 ▲1월 20일 진안동·화산동·기배동·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주거 취약지에 거주하는 아동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서비스 지원사업’ 신청을 1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반지하, 옥탑방, 협소주택 등 열악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아동가구에 위생관리와 냉난방기기 등 생활 필수 물품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올해는 28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항목은 소독·방역, 도배·장판 교체, 청소 등 위생 중심 ‘클린서비스’와 함께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 가전제품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총 878가구가 수혜를 받았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이 포함된 가구로, 반지하·옥탑이나 최저주거기준 이하(4인 가구 기준 43㎡ 미만)의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차상위 가구, 다자녀·장애인 가구 등은 우선 지원된다. 신청은 해당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 가구는 3월 말 개별 통보된다. 사업 관련 문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태수 주택정책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새해를 맞아 도민 누구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교육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도는 18일 ‘2026년 평생교육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재도전학교 ▲평생교육이용권 ▲지식(GSEEK) 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 ▲대안교육기관 교복비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소개했다. 대표 정책인 ‘경기 재도전학교’는 취·창업 실패 후 재도약을 희망하는 도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교육 기수를 5기로 확대하고 교육생도 250명까지 늘린다. 짧은 일정의 ‘재도전 토크콘서트’도 새롭게 도입된다. 학습 취약계층에게 평생교육비를 지원하는 ‘평생교육이용권’은 총 2만6천 명에게 1인당 35만 원을 지급하며, 자격증 과정·교양 강좌·직업 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학습 플랫폼 ‘지식(GSEEK)’은 1900여 개 온라인 강좌와 실시간 화상 교육을 제공하며, 행정안전부 공공앱 평가에서 지자체 유일 ‘최우수 앱’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강사를 양성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올해 1만5천 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강사 350명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형평성 차원에서 대안교육기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권한을 도에서 시로 이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반도체 국가산단과 일반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행정절차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이유다. 이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김 지사와 만나 지방산단 심의권을 비롯한 총 9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 경기도의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일반산단 지정 권한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있지만, 심의 권한은 경기도에 있어 행정 절차상 시간이 지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반도체 분야는 시간 싸움인 만큼, 심의 권한 이양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 이동·남사읍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전력과 용수 공급 등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정부와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철도 인프라와 관련해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 경기남부동서횡단선, 경기남부광역철도 등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기흥역에서 오산대역을 잇는 분당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관심을 요청했다. 시는 또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3곳 6개 구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하며 본격적인 정비사업 단계에 착수했다. 행정절차는 통상 1년 이상 걸리지만 이번에는 약 2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성남시는 분당 선도지구 내 시범단지와 샛별마을, 목련마을 등 3곳 6개 구역을 결합 개발 대상인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재건축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뒤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최종 고시를 완료했다. 제안서 접수부터 고시까지 약 두 달이 소요됐다. 특별정비구역 지정으로 해당 지역의 계획 세대 수는 총 1만3574세대로 늘어나 기존보다 5911세대가 증가한다. 성남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수도권 주택 공급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결합 개발 절차와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단계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선도지구 4곳 가운데 남은 1곳인 양지마을(32구역)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친 상태로, 성남시는 이달 중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완료하는 것을 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강추위 예보에 따라 “재난 대응은 과잉이다 싶을 정도로 대비하라”고 지시하며 도내 한파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뒤, 한파쉼터로 지정된 수원시 인계본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 지사는 “기온 급강하가 예상되는 만큼 필요 사항이 있으면 즉시 지원하겠다”며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앞서 상황실 점검에서는 제설 이후 도로 결빙 관리, 출근 시간대 교통 안전 확보, 강설 이후 상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 농작물 피해 예방, 수도 동파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주문하고 재난문자 사전 발송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9일 오후 1시부터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상황 관리와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 피해 응급복구 등을 위해 6개 반 13개 부서가 합동 근무하며 시·군과 함께 선제 대응에 나선다. 도는 현재 경로당·주민센터·도서관 등 한파쉼터 8129곳과 응급대피소 67곳, 이동노동자 쉼터 35곳을 운영 중이다. 취약노인 6만7천 명과 건강취약계층 14만 가구에 대한 전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 대표 통합돌봄 정책인 ‘누구나 돌봄’이 올해부터 도내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 시행된다. 지난해 이용자는 1만7549명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 누구나 돌봄은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생활지원, 식사지원, 이동지원, 주거 안전, 일시보호, 심리상담, 재활돌봄, 방문의료 등 8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 15개 시군에서 시작해 2025년 29개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하남시와 성남시가 새로 참여하면서 도내 전 시군으로 확장됐다. 경기도가 지난해 이용자 1만7549명과 서비스 제공 2만195건을 분석한 결과, 1인 가구 비율은 73%, 65세 이상 고령층은 74%로 나타나 고령화와 가족 구조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는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에 맞춰 누구나 돌봄을 중심으로 의료·요양·복지를 연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해련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돌봄은 단기 지원을 넘어 기존 공적 돌봄 체계로 연계하는 현장 중심 통합돌봄 모델”이라며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