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2026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고삼면과 안성2동에서 잇달아 개최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삼면은 지난 19일 고삼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공감토크를 진행했다. 풍물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시정 브리핑, 고삼면 현안 설명, 2025년 하반기 건의사항 검토 결과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노한영 고삼면 이장단협의회장이 주민 대표로 나서 가유리 교차로의 교통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한영 이장단협의회장은 “면민 통행과 기업 물류·통근 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열린 안성2동 정책공감토크는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으며, 갑작스러운 눈에도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도태권도 시범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고속도로·철도망 구축, 동신산업단지 조성, 지역화폐 확대, 공공배달앱 운영 등 시정 주요 현안이 공유됐다. 특히 안성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추진 계획과 지역 공공시설물 활성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고, 김현림 석정3통장이 발표자로 나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력 공급 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해법이 마련됐다. 전력망을 새로 건설하는 도로 하부에 함께 설치하는 국내 첫 방식으로,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 걸림돌이던 전력 부족 문제를 풀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국가산업단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력 확보가 미진했던 SK하이닉스 일반산단의 부족분 3GW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용인·이천을 잇는 지방도 318호선(신설·확장, 총연장 27.02km) 도로 하부 공간에 전력망을 함께 구축하는 방식으로 한국전력공사와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도로 용지 확보와 상부 포장을 맡고, 한전은 도로 하부에 전력망을 설치한다. 도로 건설과 전력망 설치를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방식은 송전탑 설치에 따른 주민 반발과 행정 지연을 피하면서도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기존 송전탑 방식이나 기존 도로 지중화와 달리 ‘신설도로 지중화’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필요한 총 전력 설비 용량은 15GW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국가산단은 9GW 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봄철 탐방객 급증에 대비해 안양수목원이 3월부터 사전예약제로 전환된다. 예약 없이 현장 입장은 불가하다. 안양시는 식물자원 보호와 쾌적한 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3월 1일부터 서울대 안양수목원 탐방 사전예약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약은 서울대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탐방일 기준 30일 전부터 전날 자정까지 가능하다. 신청 후 발급되는 QR코드를 저장해 정문 또는 후문에서 인식하면 입·출입할 수 있다. 탐방 당일 예약은 허용되지 않는다. 일일 입장 인원은 평일 1500명, 주말·공휴일 4000명으로 제한된다. 개인 예약은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10인 이상 단체는 연구·교육 목적의 유관기관에 한해 이메일로 별도 신청해야 한다. 예약제는 2월 28일까지 시범 운영 중으로, 이 기간에는 예약 입장과 현장 입장을 병행한다. 3월 1일부터는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없다. 시는 현장 안내와 현수막, SNS 홍보 등으로 혼선을 줄일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서울대와 협력해 예약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유홍림 총장도 “수목원의 공공성과 보전 가치를 함께 높이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첨단로봇과 인공지능(AI)을 핵심축으로 한 산업 대전환으로 시민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21일 시청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조성과 AX 실증산단 구축 등으로 향후 8조 원 경제효과와 3만여 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민선 8기 4년 차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산업구조 전환 본격화…“첨단로봇·AI 도시로 재도약” 이 시장은 “반월·시화 국가산단 중심의 산업화 40년을 넘어 첨단로봇과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로봇은 사람의 일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역량을 확장하는 도구로,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약 50만 평 규모의 ASV를 글로벌 기업과 국제학교, R&D 거점으로 개발 중이며, 산업부의 AX 실증산단 지정으로 반월·시화 산단의 AI 기반 제조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수소경제도시 조성, 스마트도시 실증지구 운영 등으로 산업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100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열고, 사흘간 도심 곳곳을 무대로 한 거리예술 축제를 선보인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2005년 시작돼 20년 넘게 이어져 온 안산의 대표 문화행사로, 공연과 거리미술, 놀이,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국내외 거리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폐막작으로는 캐나다 예술단체 서커스 카라바넷의 ‘WOW(World of Words)’가 무대에 오르며, 프랑스와 일본 등 해외 예술단체의 작품을 포함해 모두 6개 해외 초청작이 관객을 만난다. 국내 공식 참가작으로는 애니메이션크루의 ‘춤추는 미술관’, 마린보이의 ‘항해’, 극단 분홍양말의 ‘낭만유랑극단 마차극장’ 등 11개 작품이 선정됐다. 안산의 이야기를 담는 창작 프로그램 ‘안산리서치’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기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개·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예방과 초동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안산시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시 환경녹지국 녹지과와 양 구청 도시주택과에 각각 설치된다. 시는 산불 진화와 예찰 활동 강화를 위해 헬기 임차 용역을 추진 중이며, 드론 장비를 활용해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단속과 계도, 순찰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 안산시는 대형 소방차 1대와 산불 진화차 6대, 장비차와 수송차 각 1대, 산불 감시카메라 13대, 무전기 100대 등 산불 대응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산불 전문진화대 33명과 산불 감시원 47명, 모니터링 요원 1명을 비롯해 녹지과와 구청 관련 부서 직원들이 산불 경보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해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을 맡는다. 안산시는 봄·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산불 예방은 행정의 노력과 함께 시민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건조한 봄철에는 산림 내 화기 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은 ▲빈틈없는 지원을 통한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 ▲체계적인 관리 역량 강화 ▲갈등 예방 중심의 공동체 조성 등 3개 분야, 총 2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다수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민 체감형 행정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으로는 총 39억9000만원(시비 35억2000만원·도비 4억7000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지난해 개정한 ‘용인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지원 범위를 기존 12개 항목에서 모든 공용시설로 확대했고, 재지원 제한 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 특히 안전 목적의 사업에 대해서는 연한 조건 없이 모든 단지를 지원 대상으로 인정한다. 시는 보조금 사업의 투명성과 절차 이행을 위해 신청부터 정산까지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각 단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류 착오나 절차 누락을 최소화하고, 행정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30년 이상 장기임대주택 24개 단지에 공동전기료 1억원을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6747억 원을 들여 상·하수도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도는 수돗물 품질 향상과 하수 처리의 안정성, 재해 예방,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년 상·하수도 예산은 전년 대비 1001억 원(17.4%) 증가한 규모다. 상수도에 832억 원, 하수도에 5915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광명·안양 등에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323억 원을 투입해 수질 변동에 대응하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노후 관망·정수장 개량에 263억 원을 반영했다. 양평 등 43개 급수취약지에는 184억 원을 투입해 농어촌지역 상수도 공급도 확장한다. 하수도는 도내 30개 시군 124곳의 하수관로 정비에 3340억 원이 들어간다. 가평 등 59곳에는 1969억 원을 들여 하수처리장을 신설하거나 확충하고, 하수 방류수 수질을 정기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맨홀 추락 방지시설에 172억 원, 재이용 처리수 시설에 126억 원,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에 37억 원을 각각 투입해 안전성과 자원순환 기능을 함께 높인다.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상하수도 전반의 안전과 효율을 높이는 데 예산을 집중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아동가구의 주거 안정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2026년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소독·방역과 도배·장판 교체, 청소·수납 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와 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 필수 가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아동 친화적 주거복지를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 가운데 주택·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다. 최저주거기준 면적에 미달하거나 반지하·옥탑 등 비적정 주거유형에 거주하는 가구가 포함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한부모·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등도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소독·방역을 필수로 하고 도배·장판 교체, 청소·수납 정리 가운데 2개 항목을 선택해 제공하는 클린서비스와 냉난방기·세탁기·공기청정기·건조기 등 생활가전 중 2개 품목 지원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오는 3월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3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1월 중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는 생활밀착형 거점시설 5곳을 착공·준공하며 원도심 활력 회복에 속도를 낸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에 ▲부천 고강동 경제실험고리움집 ▲여주 홍문동 시민아올센터 ▲양주 산북동 샘내어울림센터가 착공하고, ▲양주 덕정동 경기꿈틀커뮤니티센터 ▲용인 신갈동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가 준공된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도시재생사업 구역 안에서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커뮤니티 공간으로, 마을 활동과 지역경제, 복지·문화의 허브 역할을 맡는다. 부천 고강동 경제실험고리움집은 4층, 연면적 463㎡ 규모로 음식연구실과 강의실을 갖춘다. 여주 시민아올센터는 4층, 2941㎡ 규모로 다목적 스튜디오와 청년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양주 샘내어울림센터는 3층, 832㎡ 규모로 노인교실과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되는 양주 경기꿈틀커뮤니티센터는 8층, 1만13㎡ 규모의 대형 복합시설로 생활·문화·돌봄·창업·국민체육 기능을 아우른다. 용인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는 2층, 200㎡ 규모로 노인 건강교실 등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의 도시재생사업은 인구와 사업체 감소, 노후주택 증가로 쇠퇴한 원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