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추진해 온 주요 철도사업이 국가 재정평가 절차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수도권 동남부 철도망 확충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성남시는 10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고,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은 총사업비 약 4515억 원을 투입해 모란차량기지를 기점으로 판교역까지 약 3.78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판교테크노밸리와 주요 업무·상업시설로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성남 원도심과 판교 간 교통 연결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했으며, 2026년 1월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앞서 시는 2020년 해당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추진했지만 경제성이 부족해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철회했다. 이후 2024년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판교 제2·3테크노밸리와 백현마이스, 엔씨소프트,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재건축 등 주요 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지역 국회의원들과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6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 건설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김승원 국회의원(수원시갑), 염태영 국회의원(수원시무),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시정),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정렬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원시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수원시민의 오랜 현안인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국가 공항개발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에 최종 후보지를 포함한 공항 건설 계획이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지방정부, 관계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서수원 발전과 직결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문제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지난해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가운데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국가통계포털 잠정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출생아 수가 3800명으로 집계돼 전년 3323명보다 14.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증가 인원은 477명이다. 안양시는 이 수치가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내걸고 청년·인구·출산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왔다. 특히 출생아 수 증가 배경으로 청년층과 신혼부부 유입을 겨냥한 주거정책을 주요 요인으로 제시했다. 안양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지구 내 국민주택규모 주택을 매입해 청년주택으로 공급하고 있다. 공급 가격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최근 2년간 덕현지구 105세대, 비산초교 주변지구 133세대, 삼신6차아파트지구 19세대가 순차적으로 공급됐다. 올해 공고한 호계온천 주변지구 79세대 모집에는 2510건이 접수돼 평균 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2033년까지 최대 3299세대의 청년주택을 추가 공급할 방침이다.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도 병행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040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도시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미래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시 발전 방향과 핵심 전략 사업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약 15년 뒤 용인의 미래상을 설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도시·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안전 ▲행정·복지·교육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21개 부문 전략과 57개 추진 사업을 도출했다. 용인은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1000조 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첨단 산업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램리서치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L코리아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잇따라 용인에 입주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글로벌 반도체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주 환경 조성과 연구개발(R&D) 인프라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교통과 문화, 교육 등 생활 인프라를 확대해 첨단 산업과 시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기반을 구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과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유소년 야구 발전과 청소년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지난 5일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유소년 선수들의 대회 참가와 합숙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리틀야구 대회와 훈련에 참가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동시에 청소년 체류형 스포츠 관광 모델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도 포함됐다. 협약에 따라 리틀야구 대회 참가와 합숙훈련을 위한 숙박 및 시설 연계 협력, 청소년 체류형 스포츠 관광 모델 활성화와 맞춤형 프로모션 개발, 각종 워크숍과 지도자 강습회, 회의 등 행사 유치 및 운영 협력, 유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네트워크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리틀야구 대회와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을 위한 숙박 지원과 시설 연계를 통해 스포츠 단체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내 스포츠 활동과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문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리틀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새천년수영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99회 임시회 기간 중인 6일 새천년수영장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시설 개선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교1·2)을 비롯해 박영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행궁·지·우만1·2·인계), 김미경 위원(더불어민주당·매교·매산·고등·화서1·2), 오세철 위원(더불어민주당·파장·송죽·조원2), 오혜숙 위원(국민의힘·비례대표), 현경환 위원(국민의힘·파장·송죽·조원2)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수원시민이 오랫동안 이용해 온 대표 체육시설인 새천년수영장이 노후 시설 개선을 거쳐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수영장 지붕 철거 및 교체, 내부 리모델링, 기계·전기 설비 교체, 탈의실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오랜 기간 재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며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에 나선다. 시는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Suwon For You)’를 슬로건으로 2026년과 2027년을 ‘수원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관광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방문의 해 기간 동안 관광 콘텐츠 확대와 관광 인프라 개선,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연간 관광객 1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수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1350만 명으로 추산된다. 시는 올해 1400만 명, 내년 1500만 명까지 관광객을 확대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2026년)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2027년)을 계기로 추진된다. 또한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이후 10년 만에 다시 추진되는 관광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수원시는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형성된 관광 자원을 도시 전역으로 확장해 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관광 콘텐츠 강화, 관광 수용 환경 개선, 대형 관광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관광 콘텐츠 확대를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안양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 총 6억3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 유형은 저소득 가정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는 ‘희망장학생’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취장학생’이다. 특히 올해는 코나아이㈜의 지역화폐 장학금 기부에 따라 희망장학금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저소득 가정 학생뿐 아니라 소기업·소상공인 가정의 고등학생 자녀까지 포함해 장학 지원 대상을 넓혔다. 이에 따라 중·고등학생 희망장학금은 안양사랑페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또 장학 제도 개선을 통해 대학생 성취장학금은 기존 등록금 지원 방식에서 생활비 지원 방식으로 전환됐다. 지급 방식도 학기별 분할 지급에서 1회 일시금 지급 방식으로 변경해 장학생들이 장학금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기준에 따라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또는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3월 9일부터 4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방법과 세부 기준 등 자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해 3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6일 제399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배지환 의원(국민의힘·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좋은직업소개소 인증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 조례안은 직업소개소의 건전한 영업을 유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원안 가결됐다. 유준숙 의원(국민의힘·행궁·지·우만1·2·인계)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심사 대상에 올랐다. 해당 안건은 일부 조문을 수정해 가결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공무원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담은 ‘수원시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집행부가 제출한 ‘수원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기획경제위원회가 이날 심사한 안건들은 오는 12일 열리는 제3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용주사 천보루의 보물 지정 의미를 조명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시는 10일 용주사에서 ‘용주사 천보루 보물 지정 기념 – 용주사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용주사 천보루가 국가 지정 문화유산인 ‘보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관리 체계 전환에 맞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병행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문화유산을 단순한 보존 대상에 머물지 않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역사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건축문화유산 분야 전문가인 류성룡 고려대 교수와 김관수 경기대 겸임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조선 18세기 건축 양식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 천보루의 역사적 변화 과정과 건축적 가치가 소개됐다. 이어진 토론에는 문화유산·건축·조경 분야 전문가 9명이 참여해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천보루의 원형 보존과 활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에는 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