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12일 한양대 에리카(ERICA) 영재교육센터 최종 합격자 54명을 확정하고, 오는 23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한양대 에리카 영재교육센터는 지난 5월 안산시·안산시인재육성재단·한양대가 협력해 설립을 추진했다. 과학기술 분야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한다. 서류 접수(7월 14~23일), 필기시험(8월 2일), 심층면접(8월 9일)을 거쳐 과학영재교육센터 30명, 로봇·AI영재교육센터 24명을 선발했다. 합격자는 개소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이후 9월부터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영재교육센터가 국가를 대표할 과학기술 인재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고려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를 개소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의·과학 분야 수업을 운영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아우르는 실질적 경제 회복 정책을 가동하며, 사람이 머물고 상권이 살아나는 지속가능한 민생경제 도시 조성에 나섰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민생경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 브리핑을 열고, 올해 초부터 시행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과 지역화폐 활성화, 상권 경쟁력 강화, 온라인 판로 지원,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등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지난 1월 전 시민에게 광명사랑화폐 10만 원씩 총 260억 원을 지급, 93.4%의 신청률과 98.9%의 사용률을 기록하며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했다. 이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에 발맞춰 TF팀과 전담콜센터를 운영, 8월 10일 기준 지급률 96.4%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광명사랑화폐는 인구 대비 가입률이 94.6%에 달하며, 올해 발행 목표액을 1천200억 원에서 5천억 원으로 확대했다. 인센티브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연중 10% 할인율을 유지해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201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는 103명에서 220명으로 급증했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약 60%를 차지했다. 바이러스 검출률도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여름철에도 확산 가능성이 높아 8월 초까지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부보건소는 ▲기침 예절 준수 ▲30초 이상 손 씻기 ▲얼굴(눈·코·입) 만지지 않기 ▲2시간마다 실내 환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과 의료기관 방문 등 기본 예방수칙을 재차 안내했다. 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무더위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확산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필수”라며 “특히 요양병원·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 중심의 선제 대응체계를 유지해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년 7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환경국 청소자원과 최상숙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은 시민이 추천한 ‘칭찬공무원’ 후보 24명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가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최 주무관은 여름철 음식물 수거 용기 세척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민원 발생 시 세척 과정을 상세히 안내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추천한 민원인은 “세척원들이 신속히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모습에 감동해 칭찬 글을 올렸다”고 말했다. 최 주무관은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는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매달 친절왕을 선정해 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하고, 후보자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추천은 동 행정복지센터 비치 ‘그린카드’와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경안천로 76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에서 8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간은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를 리모델링해 지난 5월 13일 개관했다. 연면적 1737㎡ 규모에 1층 카페, 2층 박세리 기념관과 가상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3층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8~9월에는 박세리 전 대한민국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의 삶과 나눔 철학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시민 음료 만들기 체험,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SERI 골프 아카데미’가 열린다. 9월 1일 시청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의 날 기념식에서는 박 전 감독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11월 1일에는 박 전 감독과 여러 종목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하는 자선행사 ‘SERI PAK with 용인 Par-Tee’가 진행된다. 골프 퍼팅 챌린지, 체험존, 피크닉 공간, 푸드트럭존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북카페에 총 3698권의 도서를 비치해 시민 독서와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산책 앱 ‘걸어용’에서는 ‘SERI PAK with 용인’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인기 명소 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1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광복의 빛, 광명의 노래’를 주제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는 광복회원과 유가족, 시민, 각 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경축 분위기를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80년 전의 광복이 나라의 해방이었다면, 오늘 우리가 맞이해야 할 광복은 경제를 회복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것,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완성하는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청년 고용률 하락, 소상공인 경영난, 물가 상승을 현안으로 꼽고 “지역화폐 확대 발행, 골목상권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강화 등으로 지역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올해 1월 전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하고, 정부 소비쿠폰 지원으로 지급률 96.4%를 기록했다. 광명사랑화폐 발행액도 계획보다 4배 늘리고 인센티브 한도 역시 확대했다. 박 시장은 지역 공동체 자산화 사업, 청년 혁신타운 조성, K-아레나 유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 “광명에서 출발한 남북평화철도를 대륙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15일 오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경축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시의회 의장, 임경주 광복회 군포시지회장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유공자 표창, 경축사, 만세삼창,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축하공연에는 한소리예술단,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테너 이한샘, 국악인 박애리가 무대에 올라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광복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희생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80주년 광복절은 과거를 기억하고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유공자들이 존중받는 따뜻한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을 열고, 일상의 평화를 미래 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선조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AI 공모전 수상작 시상과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과 박태균 서울대 교수가 각각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와 ‘광복 80년, 미래 80년’을 주제로 강연하고, 박 시장이 좌장을 맡아 지방정부 평화정책과 시민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찬 광복회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전했고, 제천·부안·영암 등 결연 도시 대표단과 광복회원이 참석했다. 평화주간은 15일 메가박스 광명AK플라자점에서 영화 독립군 특별 상영과 GV로 마무리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추진 중인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정부 심의를 통과하며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안양시는 지난 12일 기획재정부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기부 대 양여 방식과 대체시설 사업비, 양여재산 적정성 등이 심의 끝에 타당성을 인정받아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만안구 박달동 328만㎡ 군부대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받아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산업·문화·주거 복합 스마트도시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안양시는 지자체 주도로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탄약고’를 구축해 군사시설 효율화와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2010년부터 군부대 이전 방안을 논의해온 시는 2018년 국방부에 탄약시설 이전을 공식 건의했고, 2021년 합의각서(안)를 제출한 뒤 중앙부처와 4년간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심의 통과로 2030년까지 주거·일자리·문화가 결합된 스마트융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0년 넘는 노력 끝에 성과를 냈다”며 “올해 안에 국방시설본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친절공무원을 격려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당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과 2024년 상반기 ‘광명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과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갖고 소통했다. 참석자들은 모범 민원 응대 사례와 민원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배려가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인다”며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입장을 우선 생각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매년 상·하반기 시민 추천을 받아 친절공무원을 선정한다. 선정자는 시민·공무원 평가단의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확정되며, 시장 표창과 인사 가점, 국내 연수 기회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